[세종24시] 세종, 전국 17개 시·도 중 흡연율 최저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의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청에 따르면 세종시의 2019년 현재 흡연율은 15.9%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다. 전체 고위...

아베 “긴급사태” 무색하게 하는 파친코의 위력

일본의 황금연휴를 앞둔 4월의 마지막 주말. 오사카의 한 파친코 업소 앞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기다란 줄이 생겼다. 개점 한 시간 전, 줄을 선 손님들에게 파친코 종업원들은 번호표...

코로나19 이기는 ‘방구석 건강법’ 다섯 가지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다. 신체활동이 줄었고 평소와 다른 생활로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일반적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충격에 의한 스트레스 반응은 일시적으...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망자 최소 36명·부상10명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원인 모를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인명수색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불안한 평양…WP “평양 주민 생필품 사재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주 이상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 내부에서 퍼지는 불안감도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사망설까지 나돌자 평양 시민들은 생활...

[울산24시] “결함 많은 물질이 좋은 촉매 만든다“

물건은 대부분 빈자리 없이 매끈한 게 좋지만 연료전지나 물의 전기분해 등의 화학반응을 돕는 ‘촉매’는 반대다. 촉매 속 ‘산소 원자’가 빠진 자리가 많을수록 성능이 좋기 때문이다....

지자체 앞다퉈 내놓은 ‘지역화폐’…담배 사재기로 악용되기도

#1. 흡연자인 직장인 A씨는 최근 담배 구입을 위해 서울시가 발행하는 제로페이를 충전했다. 체크페이 앱을 활용해 지역상품권을 구매할 때 15% 할인 혜택(4월7일 이후 충전시 1...

정해인 “로맨스 좋아하지만 짝사랑 경험 아직 없어요”

정해인이 tvN 드라마 《반의반》으로 돌아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2019)을 연이어 성공시킨 ‘로맨스 장인’...

양인철 치유한방병원장 “암 치료에 면역력 관리가 중요”

국내 암 환자는 2017년 기준으로 23만2000여명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과 만성 간염, 음식, 직업, 유전, 음...

역사가 된 ‘재야 사학자의 대부’ 故 이이화 선생을 추억하며

“어이, 정 국장! 우리 패거리들 인사동에서 술 마시고 있으니 얼른 오게!”이따금 늦은 밤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 호출하곤 했던 분이었다. 가끔 신간을 냈을 때 전화를 걸어 잘 읽었...

100여 년을 이어온 우리 국민의 ‘고통 분담 DNA’

지금부터 103년 전인 1907년 2월21일 대구민의소는 군민대회를 열고 국채보상운동 취지서를 낭독해 운동의 서막을 알렸다.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국민들 스스로 나라 곳간을 ...

독일 사회 내 끝나지 않는 ‘혐오주의자’와의 싸움

2월19일 밤 10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쪽 20km에 위치한 하나우(Hanau)에서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하나우 시내의 시샤바(중동식 물담배를 피울 수 있는 바) ‘미드나잇’...

아직도 ‘힘의 미국 야구, 기술의 일본 야구’를 믿는가

지난해 하위권 성적이라는 홍역을 심하게 앓았던 기아 타이거즈는 KBO 리그 역사상 3번째 미국 출신 감독인 매트 윌리엄스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최초 미국인 감독은 아직 국내 ...

담배 안 피우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 [강재헌의 생생건강]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남녀 모두 폐암이었다. 폐암 발생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은 흡연이다. 하지만 2018년 국민영양건강조사 결...

왜 한국인은 연간 35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실까

질문 하나.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 132잔의 약 2.7배 수준이다. 같은 ...

[시론] 병천 순대집의 초심(初心)

병천 아우내 지역에는 저마다 원조 간판을 내세운 순대집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서도 유독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 한 집 있다. 주변 순대집 앞 주차장엔 빈자리가 그득하건만 전국 각지에...

[영국 현지 취재] 누구도 말하지 않은 ‘기업살인법’의 불편한 진실

1월1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을 일각에선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라 부른다. 고(故) 김용균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산업재해와 ‘위험의 외주화’ 등을 막기에 역부족이란...

박정민 “펭수에게 위로와 용기 받는 중” 

박정민은 현재 충무로가 가장 사랑하는 배우다. ‘포스트 이병헌’으로 불릴 만큼 연기 하나로 충무로를 평정한 34살의 청춘 배우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그는 작품의 흥행 여부와 상...

[최보기의 책보기] 광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문학은 현실의 거울이며 인간이 갈구하는 이상을 향한 기록’이라거나 ‘문학은 시대를 읽는 거울’이라는 거창한 문장은 사족이다. 엄숙한 문학자를 위한 장식품일 뿐. 그저 소설은 소설...

지금 파리엔 캐럴 대신 자동차 경적만 울려 퍼져

2018년 말부터 줄곧 ‘노란조끼 시위’로 홍역을 앓아왔던 프랑스 사회가 2020년 새해를 앞두고 다시금 시위와 파업에 직면했다. 이번엔 ‘연금 개혁’을 둘러싼 철도 및 운송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