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살 리포트] 위기의 10대 “어른한테 털어놓으면 나아져요?”

‘우리 자연사하자. 우리 자연사하자. 혼자 먼저 가지 마.’2018년 듀오 ‘미미시스터즈’가 발표한 노래 《우리, 자연사하자》. 곡은 계속 ‘죽음’을 말한다. 다만 ‘자연스러운 죽...

‘1조’ 방사광가속기 고배 마신 나주 “반발”

“누군가 혈서라도 써야 하는 것 아닌가.”8일 오전 11시 35분 전남 나주시 현관 로비. 강인규 시장 주재로 열린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 대응 관련 간부회의를 끝내고 1층 시장실...

[재테크_금융] 숲이 아니라 나무 보는 ‘슬기로운 주식투자’

이제 ‘시장이 정상이 된다’는 믿음이 주가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주가가 올라 이미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최근에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서 밀고 당길 뿐...

‘28석’ 민주당 석권할까…호남 최종 판세는?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기세를 보이고 있다. 4년 전 ‘텃밭’ 호남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3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던 민주당...

“수수료 챙기는 함바집” 다크코인 포기 않는 빗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n번방의 수익 창구 ‘모네로’를 내려놓지 않고 있다. 빗썸은 암호화폐가 범죄에 악용됐을 경우 상장폐지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지금은...

[인터뷰] 코로나19와 사투 벌이는 이탈리아 의사 테자

이탈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치명률(10.1%)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다. 30분마다 1명꼴로 사망자가 매장되고 있다는 북부의 베르가모시에서는 지역신문의 하루 부고만...

[여론조사] “민주당 승리” 47.5% vs “통합당 승리” 39.2%

“그나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을 만한 번화가조차도 발길이 거의 없었다.” “악수도 대화도 못 하고, 마스크 쓴 채 눈인사하는 정도였다.” 3월17~19일 서울 광진을 후보자들이 ...

무소속 설 자리 좁기만 하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이 코앞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국민의 투표권이 최대한 존중되고 국민 주권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의 꽃은 공천이다.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거에...

늘 구호만 요란했던 “청년 정치”…2030 후보, 4% 그쳐

1954년 경남 거제. 제3대 민의원(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 정가에 큰 소란이 일었다. 만 26세의 젊은 청년이 금배지를 달았기 때문이다. 새파란 나이에 바닷가 시골 마을에서 정...

[총선변수-비례정당] “연합정당 실리 택한 민주당, 실리 얻을 것”

21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 거대 양당은 막바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천 내용에 대한 비판과 잡음은 ‘코로나19’로 인한...

[트로트 열풍] 100년을 이어온 트로트, 100년을 채운 트로트의 별들

트로트 음악의 역사는 깊다. 한국 전체 대중음악의 역사가 실은 트로트와 함께 시작됐다. 무려 100년 역사를 자랑한다. 무성영화 삽입곡으로 최초의 대중가요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정숙...

[팩트체크] 트럼프 ‘올림픽 연기' 제안, 효력 있기는 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연기를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그 배경이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개최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게 규...

여름쯤 코로나19 치료제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불안은 크게 두 가지다. 감염 확산이 빠르다는 것과 아직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와 칼...

지주사 체제 밖에서 그룹 지배하는 재벌 기업들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대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체제 밖에 머무르는 총수 일가 개인회사가 17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내부거래를 통한 부의...

‘전기차 시대’ 대전환기에 던져진 묵직한 질문들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종목은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다. 1년 사이에 최저 178달러를 기록했던 주가는 한때 967달러까지 치솟으면서 500% 이상 ...

“누가 더 망가지나” 경쟁하는  제3지대 도토리 정당들 [유창선의 시시비비]

2월9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연 ‘안철수 신당’은 당명을 ‘국민당’으로 결정했으나 선관위에서 불허됐다. 그런데 바른정당과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당을 공중분해시켰던 장...

[PK총선, 이 인물 - 창원 마산합포①] 이현규 “마산 현안에 집중할 것”

[편집자 주]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 후보자들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시사저널 부산경남취재본부는 부산(18개), 울산(6개), 경남(...

국내 부동산시장에도 신종 바이러스 불똥 튈까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파장이 한국 재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배터리 보조금 완화 정책을 틈타 현지 공략을 가속화하던 SK...

[대전브리핑] 원자력연구원서 방사성 물질 누출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사건을 보고받은 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사건조사...

‘인플루언서 신드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한국판 인플루언서의 시초는 인터넷 ‘얼짱’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자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얼짱이라는 사람들이 회자됐고 대중매체가 이를 받아 기사화하면서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