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사태, 韓 직접 영향은 적겠지만 필요시 즉각 조치”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직접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길게 보면 세계경제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국제원자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선 외교안보] ‘북풍’은 좌우 어느 쪽으로도 불지 않는다

[편집자 주]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가장 민감한 이들과 둔감한 이들은 누굴까.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한국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북한은 새해 들어 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며 한반도의 긴...

[대선 외교안보] “어느 후보도 북한 문제 해결하지 못할 것”

어느 것이 누구의 공약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이재명·윤석열 양강 두 후보의 공약이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정책 등 외교안보 공약은 그나마 둘 사이에 차별화가 이뤄져 있다...

네 번째 대권 도전했던 손학규, 결국 중도 포기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대권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네 번째 도전을 선언한지 60일 만에 대선 레이스를 멈춘 것이다.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후보들 도덕성 기대치 워낙 낮아 네거티브 영향도 미미 [유창선의 시시비비]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이 ‘2강 1중’ 구도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

주말에 20분만 더 움직이면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많은 직장인들이 주말을 활동적으로 보내겠다고 다짐하지만 실패하곤 한다. 출·퇴근 ‘지옥철’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주말에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주말에 잠...

[제주24시] 제주지역 코로나 ‘진정세’…누적 확진자 4897명, 치명률 0.27%

제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한 주간 다중이용시설 유형별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2021년 11월1일부터 2022년 1월16일까지 도·행정시 합동점검반은 유흥주...

“후지산이 수상하다” 꼬리 무는 지진에 가슴 조이는 열도

2021년,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졌다. 연말 분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29일에도 도쿄도 23구를 진원지로 하는 진도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잦은 일본이...

[울산24시] 울주 주민 “온산국가산단 대기업 본사를 울주로 이전 해달라”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전날 사회단체 등이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온산국가산단 대기업 본사 지방이전 범군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위는 울주군 사회단체와 기...

4차 접종 시작한 이스라엘 “항체 5배 늘어…부작용 경미”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 정부가 그 효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접종자의 항체 수가 일주일만에 5배 증가했고, 부작용도 크지 않았다...

[대선 여론조사] 이재명 40.5% vs 윤석열 38.7%…대선은 이제 시작이다

20대 대통령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사저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4.4%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

흔한 공공미술 세계에서 ‘유플래닛’이 특별한 이유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길을 걷다가, 건물 앞을 지나며, 혹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미술작품을 보는 일은 흔한 경험이다. 소위 공공미술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돼 있는 조각이나 그림들을 하루에 최소 한 번 정도...

“여당 내 야당 역할 할 생각…악마의 변호사처럼 쓴소리하겠다”

그동안 호남은 확실했다. 민주당에는 믿음의 땅이었고, 국민의힘엔 메마른 불모지였다. 지금도 호남 민심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 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반수를 겨우...

공정위, ‘친족 보유 주식’ 누락한 한진그룹 3社에 경고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총수 일가 보유 주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주식 소유 현황 신고 규정을 위반한 한진...

김종인 손잡은 윤석열, ‘제2 컨벤션’ 누리지 못한 이유는

지난 3일 온 뉴스가 ‘윤석열과 김종인’으로 도배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외면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극적 합류하면서다. 이 두 사...

정부·서울시 ‘엇박자’에 헛도는 주택 공급

최근 심의·인허가 단계에 오른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대치우성1차, 잠실 미성크로바, 방배 신동아, 용산 산호 등 재건축 단지들...

생선, 주 2회 이상 먹으면?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암을 파괴하는 현상이 연구로 확인됐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 종양학 전문가인 올리비에 페론 교수 연구팀은 2016년 정상 세포가 포도...

[대구24시] 대구시민단체 “지방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수용해야”

시민단체가 최근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농지 소유 대구시의원들을 상대로 취득 경위와 영농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시의원들이 답변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대구경제...

[제주24시] ‘삼다도’로 불리는 제주도, 여자가 더 많을까

제주도가 자랑하고 있는 정신문화 가운데 제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삼다(三多)와 삼무(三無)가 있다. 바람, 돌, 여자가 많다고 해서 ‘삼다’, 도둑, 대문, 거지가 없어 ‘삼무’...

왜 현대미술은 한류를 만들지 못할까

현대미술을 풀이하는 말과 글을 생업으로 삼는 미술평론가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글을 시작하련다. 일반적인 현대 교양인은 현대미술의 동시대적 흐름에 미치지 못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