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신고리원전 4호기 운영허가 문제없다”

울산 시민단체들이 신고리 원자력 발전기 4호기의 운영허가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18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

원안위, 신고리 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원자로 운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원안위는 3개월 여 동안 87개 항목을 정기 검사한 결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재가동(임계...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나무를 베어내는 ‘역설’

지난 12월23일 부산시 기장군은 기장 앞바다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반대를 선언했다. 오규석 군수는 “내가 군수로 있는 한 해상풍력의 ‘풍’자도 어림없다. 온몸을 던져...

원안위 조사단 “고리원전 정지, 설비 부실이 주요원인 정황”

지난달 3일 한반도에 태풍 ‘마이삭’이 상륙했을 때 발생한 고리원전의 가동정지 사고는 태풍뿐만 아니라 설비 부실이 주요 원인이라는 정황이 나왔다. 고리 원전단지에서는 당시 고리 1...

전국 원전동맹 “태풍에 취약한 원전, 근본대책 세워라”

원전 인근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최근 한 달여 사이에 4개의 태풍이 한반도 주변 혹은 우리나라를 지나갔다. 가을태풍이 또 올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 원전은 예상대로 태풍에 취...

[기장24시] ‘방역 3단계’ 격상에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방역에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시킨 부산 기장군에도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내 7번째 확진자이다.기장군에 따르면 경기도에 ...

태풍에 멈춘 고리원전…조기폐쇄 논란 ‘재점화’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고리원전이 자동 정지되면서 핵발전소 조기 폐쇄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사고 현장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해 ...

[시끌시끌 SNS] 태풍의 공습…엎친 데 덮친 데 설친 격 

폭우가 휩쓴 자리를 태풍이 덮쳤다. 9호 태풍 ‘마이삭’은 9월3일 오전 2시쯤 순간 초속 46.6m의 비바람을 몰고 부산에 상륙했다. 마이삭은 앞서 제주와 경남을 강타해 5만여 ...

물폭탄 안고 내륙 할퀸 ‘마이삭’…부산서 1명 사망

역대급 강풍을 몰고 온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 동쪽을 할퀴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의 경로에 있던 제주를 비롯한 부산·영남, 강원 지역은...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매립지 종료’ 명분 확보

인천시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대안으로 “자체 폐기물 매립지를 조성해야한다”는 권고를 내놓았다. 2025년까지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

가동 중단 고리1호기 해체작업 “3년째 겨울 잠”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 3년째를 맞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7년 6월 18일 자정을 기해 고리1호기의 가동을 멈추고 핵연료 냉각작업에 들어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상...

[울산24시] “코로나 충격파로 울산 고용률 14개월 만에 최저치”

울산의 고용률이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12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추락했다.동남지방통계청은 `2020년 3월 울산시 고용동향`을 통해 울산의 3월 ...

“무엇을 위한 에너지 전환인가”

지난 2월 한국전력공사는 ‘2019년 재무위기 비상경영 추진계획안’을 통해 올해 영업적자 2조4000억원에 당기순손실 1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전은 2015년 ...

“맹목적 탈원전에 따른 부작용 감당키 어렵다”

미세먼지 30% 감축 공약을 까맣게 잊고 있던 정부가 뒤늦게 내놓은 대책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코미디 수준이다. 정부·여당에 협조하고 있는 환경정책학 전문가도 엉뚱한 주장을 쏟아내...

“미세먼지 논쟁, 너무 정치화 됐다”

악화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탈원전’을 고집하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일각에서는 잿빛 하늘을 만든 주범으로 중국을 낙인찍었고, 그 공범으로 정...

[울산브리핑] 울산시, 미세먼지 잡는 '도심 녹지' 각광...확대 조성 추진

울산시 국가산업단지 주변에 조성된 완충녹지가 미세먼지를 잡는 도시 숲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시는 지난 1970년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접한 동해남부선철도주변을 중심으로 완충녹지를 ...

고리원전 4호기 제어봉 낙하, 1년 만에 또다시 오작동 ‘불안’

지난 2월20일 오후 5시 33분께 고리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이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오작동을 일으켰다. 격납건물 부식이 확인된 고...

“원전해체연구소 잡아라” 부산·울산·경주, 유치전 예고

청와대가 원전산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방안을 추진키로 하자 원전이 있는 부산·울산과 경북 경주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예고했다.청와대...

한국의 ‘脫원전 고수’ 정책, 문제없나

2016년 대선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탈원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후 탈원전 정책을 과감히 추진했고, 국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대만 정부의 탈...

경제 투톱 동시 교체…청와대, 정말 뒤로 빠질까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청와대 정책실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동시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새로운 정책실장은 대통령 최측근이자 실세고, 부총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