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돈 500억원 날린 신한금투, 불완전판매 의혹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가 판매한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이 전액 손실을 기록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5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문제는 신한금투가 상품을 판매하...

라임 판매사 줄줄이 기소…판매액 많은 은행권 아직 ‘수사중’

1조6000억원대 금융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펀드를 판매한 은행·증권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가운데, 판매사 중 ‘빅1’으로 꼽히는 우리은...

금융위, 신한금융투자 직원 ‘차명 주식 매매 혐의’ 적발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9년여간 차명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

공모주에 실망한 투자자들 장외 주식에 ‘북적’

동학개미 열풍이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장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모주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많은 동학개미가 공모청약에 나섰는데, 실제 받은 물량은 개인당 기껏해야 1~2주가...

[단독] 알펜루트 펀드, ‘제2의 라임·옵티머스’ 되나

지난해 초 환매 중단을 기록한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실제로는 펀드를 부실하게 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알펜루트 돈은 라임자산운용이 먼저 빌려준 수원여객과 관련된 ...

잠재 시장만 100조원…K웹툰 新한류을 이끌다

K웹툰이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신(新)한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만화산업 백서’에 따르면 웹툰시장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기존의 종이 만화...

증시 첫 날 몸값 100조 돌파한 쿠팡…“성장잠재력 높게 평가”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상거래업체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 첫날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미국 투자자들이 쿠팡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기 ...

‘재계 리더’ 등극과 동시에 시험대에 선 최태원

“국가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월1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된 뒤 밝힌 소감이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는...

“펀드 부실 알면서도 은폐”…‘라임사태’ 이종필, 1심서 15년 징역형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이 운용한 펀드의 부실을 알면서도 ‘펀드 돌려막기’ 등으로...

옵티머스에 발목 잡힌 정영채 NH투자 사장…3연임 가능할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올해 2월 공식 취임하자마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협경...

대형 금융사고의 악순환,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대형 금융사고가 터지면 기시감이 드는 레퍼토리가 있다.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사고가 난 금융회사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앞으로 달려가 항의를 한다. 그런 뒤 국회 정무위원회가 ...

라임 무역금융펀드 피해 보전 길 열렸다

라임자산운용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보전 받을 길이 열렸다. 펀드 판매사들이 원금을 전액 반환하라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권고를 받아들이...

[부산24시] 부산 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3단계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서브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민...

패시브 투자 가고 액티브 투자 되살아나나

‘동학개미’ ‘로빈후드’ ‘부추’…. 최근 주식투자에 뛰어든 개미투자자들을 일컫는 말로 한국(동학개미), 미국(로빈후드), 중국(부추)의 신조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사-운용사-금융 당국 ‘네 탓’ 공방에 투자자들 ‘부글부글’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증권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만 하더라도 일부 자산운용사의 모럴해저드로 여겨졌다....

우리·하나銀·신한금투…‘라임펀드’ 팔았다 전액 배상해야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업계가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책임을 지고 1조원 이상을 배상해야할 위기에 처했다.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1일 라임자산운...

9월 재개 앞둔 공매도,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

3145건. 6월11일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에 ‘공매도(空賣渡)’와 관련해 올라온 청원 건수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현 정부 들어 만들어진 점을 감안하면 매년 1000건 이상의 청원...

코로나 재확산에 北리스크까지…주식 시장 ‘와르르’

중국에서 재확산되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더불어 북한 리스크가 주식 시장을 덮쳤다. 15일 하루 코스닥은 7% 넘게 하락해 700선이 무너졌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76%...

[단독] 라임 전주 김봉현, 여권 인사들 넘나들며 전방위 로비

라임 사태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남에 따라 검찰은 관련 수사에 적극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5개월간의 도피...

‘라임 사태’ 후폭풍...좁혀오는 수사망

1조6000억원의 환매 중지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펀드 사태’의 후폭풍이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가장 먼저 불완전판매 혐의로 펀드 판매 회사들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