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수기’ 뜨겁게 달군 쇼박스와 CJ의 맞대결

충무로의 2분기는 봄기운 가득한 계절만은 아니다. 4월 박스오피스(Box Office)는 유독 신통치 않았다. 지난해 4월도 유일하게 월별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지 못한 달...

환율의 파도 잘 타면 재테크가 보인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주가가 일정한 가격 안에서만 오르내리는 현상)에 갇혀 답답했던 금융투자자들의 마음에, 지난해 잠시 ‘단비’가 내렸다. 투자자들을 웃게 한 것은 ‘환율 재테크(환...

올해 코스피는 ‘대형주 전성시대’ 될 것

국내 증권 업계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올해 ‘대형주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확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주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

현대증권 부실 해외법인에 어른거리는 ‘최순실 그림자’

현대증권은 2013년 3월 헤지펀드 자산운용사인 ‘Asia Quant Group’(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초기 설립 자금은 1억 달러(약 1140억원)로, 조세피난처인 케이만...

한미약품, 증권 관련 집단 소송 첫 사례 될까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29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8500억원 상당의 신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음 날 오전 회사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

‘대박’커녕 ‘쪽박’ 찰 신세 놓인 면세점 사업

‘유통의 꽃’이라 불리던 면세점 사업이 당초 예상과 달리,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사업’으로 전락할 조짐이다. 지난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이전투구식 경쟁을 벌였던 재계...

“‘소방수’ 필요한 産銀에 ‘방화범’ 내려보냈다”

현 정부 들어 대표적인 인사 실패 사례로 홍기택 중앙대 교수(경제학)의 산업은행(산은) 회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선임을 꼽는 이가 많다. 홍 전 회장은 올 6월...

금융당국 파생결합증권 현장 검사 나선다

금융당국이 100조원을 넘는 파생결합증권 시장 현장 점검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말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처...

신한금융투자, 한국펀드투자 자문형펀드 로보랩

신한금융투자가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선정해 투자하는 신한명품 한국펀드투자 자문형펀드 로보랩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명품 한국펀드투자 자문형 펀드 ...

[1위도 뒤바뀐다]① 오뚜기 진짬뽕 열풍에도 주가 폭락

진짬뽕 열풍으로 라면시장 1위 농심을 위협한 오뚜기가 되레 주가하락 국면에 처했다. 카레‧참기름 등 업계 1위를 내달리던 주력부문의 성장정체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라면에 화력을...

프리미엄 라면 맞상대는 모디슈머 라면

라면 시장이 뜨겁다. 지난해부터 업계를 달궈온 프리미엄 라면 열풍은 여전하다. 매출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 틈바구니 사이에서 소비자의 조리법을 제품화한 모디슈머 라면이 다크호스...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7714억원 30.3% 늘어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21억원보다 30.3%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4분기 4040억과 비교하...

삼성증권, 지난해 금융투자상품 수수료 수익 1위

삼성증권이 지난해 증권거래 등 금융투자상품 수수료를 가장 많이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인수, 주선 부분에서는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수수료를 얻었다...

[2015 사업보고서 금융업종 분석]③ 지주사들, 자산·순이익 증가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자산과 당기순이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금융기업 사업보고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

ISA, 은행 신탁형 보수 0.05~0.7%

금융투자협회와 은행연합회가 금융사별 ISA 수수료와 보수를 2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은행 13곳의 신탁형 보수는 운용대상자산별로 각각 0.05~0.7% 였다. 증권사의 경우 ...

하나금융투자, 새 대표이사에 이진국씨 선임

하나금융투자가 2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에 이진국씨를 새로 선임했다.이 신임 대표는 1956년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갤럭시S7 글로벌 판매는 호조

삼성전자가 18일까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100여 개 국에서 출시한 이후 글로벌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1일 한국, 미국, 유럽 등 ...

ISA 출시 첫주, 누적 가입 66만명 육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시판된 첫 한 주 동안 65만8000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판된 ISA의 닷새간 가입자 수는 65만...

신한금융 계열사 CEO 대거 교체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자회사경영관리위원...

살얼음판 걷는 증시…향후 전망은?

패닉 상태에 빠졌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며 국내 증시도 일단 발등의 불은 껐다.유로존∙일본 등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 정책 효과는 투자심리 안정세를 가져왔다. 글로벌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