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있을지도’ 한마디에 화마 뚫고 들어간 막내 소방관, 순직

울산 상가 화재 당시 인명 수색 중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20대 소방관이 결국 숨을 거뒀다.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중부소방서 노명래 소방사는 30일 새벽 부산의 한 화상...

유재석과 어깨 나란히 하고 ‘박군’이 간다

최근 박군이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박군은 2019년 데뷔한 트로트 신인가수다. 트로트계는 신인이 빠른 시간 안에 조명받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박군의 돌풍이 특히 놀랍다. 박군...

41년째 사과 한마디 없는 전두환…광주는 오늘도 울었다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은 광주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넋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 희생자 가족들은 세월이 흐를 수록 선명해지는 가...

전두환, ‘5·18 사살 명령’ 정정보도 소송…2심서도 패소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사살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한 방송사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하라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졌다.18일 법조계에...

‘종교 아닌 개인적 신념’으로 군 복무 대체…첫 사례 나왔다

종교적 사유가 아닌 개인적 신념으로 군 복무를 거부한 사람이 처음으로 대체복무를 인정받았다.병무청 대체역심사위원회는 비폭력·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군 복무를 거부해온 오수환씨(30)...

딜레마에 빠진 생존 콘텐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생존’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기 때문일까. 생존을 소재로 하는 콘텐츠들이 최근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하지만 우려도 공존한다. 여러 ...

국민의힘, 청와대서 1인 릴레이시위…“대통령 어디서 뭐했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해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가짜사나이》가  꺼내 보인 새 그림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는 이제 기존 미디어의 콘텐츠만큼, 어쩌면 그 이상 유명해졌다. 누적 조회 수가 4000만 건을 훌쩍 넘어선 《가짜사나이》는 그 수치적 성취만큼, 유튜브...

긴장 고조된 한반도, 그러나 터진 건 ‘중동 화약고’였다

지난해 11월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서해 접경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다. 남북은 2018년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군 당국간 남북군사합의를 체결했다. 남북 접경지대...

한·미 정보요원 “5·18, 전두환 신군부가 기획한 것”

“5.18은 신군부의 계획된 시나리오였다.” 5·18민주화운동이 전두환 신군부가 사전에 기획한 것이라는 한·미 정보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이른바 ‘신군부 5·18 기획설’을 폭로한...

인사검증 실패, 청와대 민정실에선 무슨 일이

현 정부 내에서 조국 수석은 상징적인 인물이다. 조 수석과 문재인 대통령은 둘 다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법학을 전공했다는 점과 대학 진학 후 운동권에 투신, 옥고를 치룬 ...

[인터뷰] 처음 언론 앞에 선 군 내부공익제보자 민진식 전 대령

민진식 전 대령이 처음으로 언론 앞에 섰다. 지난해 8월 전역한 지 반년 만이다. 그는 2012년부터 ‘육군훈련소 증식빵 입찰 비리’ ‘PX 납품 비리’ ‘밀리토피아 입찰 비리’ ...

‘김원기 秘話’ 노태우 정부의 운명 바꾼 ‘비밀각서’

혼돈의 시대다. 변화의 시대다. 시사저널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길을 묻다’ 특별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계 원로(元老) 30인을 만나 ...

타락한 권력을 꿈꾼 기무사

2018년 우리는 또 하나의 믿을 수 없는 뉴스에 직면하고 말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 검토 세부자료는 21개 항목에 67쪽으로 ...

국가에 버림받은 억울한 군인들

국가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다친 군인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아울러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제2, 제3의 사고를 막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

“전두환 회고록, 누더기로 폐기될 때까지 법적 대응하겠다”

지난해 8월4일, 법원은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반란이자 폭동이라는 주장을 ...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작심하고 日 비판…“위안부문제 ‘끝났다’ 해선 안 돼”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일 오늘의...

“군내 공익제보자를 마치 범죄자 취급했다”

육군 헌병 내 지휘관의 예산횡령 사건의 물꼬를 튼 사람은 박남일 예비역 소령(46·학군 33기)이다. 그가 황인걸 중령에게 지휘관의 비리 사실을 최초로 알렸다. 박 소령도 인정받는...

북한 핵도발로 촉발된 동북아 6國 군비경쟁 입체 비교

북한의 잇단 핵실험 및 장거리로켓 발사로 동북아는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경고까지 하면서 상황을 점점 악화...

[단독] 검찰, 軍 ‘밀리토피아 입찰 비리’도 칼 겨눠

검찰이 국군복지단(복지단)의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밀리토피아)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최근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