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세로 돌아선 결핵, 게임체인저는 ‘65세 이상’과 ‘잠복 결핵’ 관리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병으로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은 많은 사람에게 잊힌 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

[차세대리더-의학·과학]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 관상동맥 질환(협심증·심근경색증)의 국제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 시술이다. 스텐트 시술이란 협심증 등으로 좁아진 혈관에 금속 그물망 기구(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넓히는 치료법...

“가을철 독감,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매년 전 세계 인구의 5~15%가 걸려 20%의 입원율과 함께 60만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전염병이 있다. 바로 인플루엔자(독감)다. 인플루엔자는 그 어떤 질환보다도 인류를 오랜 ...

마약에 빠진 대한민국, ‘휴대용 진단키트’가 구원투수 될까

#1. 지난 4월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을 꾸민 일당은 ‘집중력 강화 음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학생들을 유인한 후 ‘마약...

현재진행형인 ‘가습기살균제 참사’…폐암 환자 지원은 ‘심리상담’이 전부

가습기살균제 참사 12주기를 맞은 2023년 8월, 피해자와 유족의 절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폐암을 얻거나 폐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은 정...

“택시타고 큰 병원 가라” 의사 말에 이동 중 사망…대법 “병원 배상책임 없어”

감기몸살로 수액을 맞던 도중 호흡곤란을 일으킨 환자가 "큰 병원으로 옮기는 게 좋겠다"는 권고에 따라 병원을 나선 직후 쓰러져 숨졌다. 이런 경우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 힘...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공황장애로 불구속 재판 요청…檢 “못 믿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자금 횡령의혹을 받고있는 강종현씨가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불구속 재판을 호소했다.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종류 다양한 ‘불안장애’…대표 유형·증상은?

우울과 함께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불안. 과거 이름조차 생소하거나 이른바 ‘연예인병’으로만 치부되던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이 최근 널리 퍼진 게 대표적인 예다. 우울증의 원인...

전 국민 떨게 한 ‘대만 괴소포’…경찰 ‘테러 연관성 無’ 결론

경찰이 최근 전국적으로 배송된 ‘대만발 괴소포’ 사건의 테러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전날까지 진행한 대만발 우편물에 대한 ‘미지 시료...

대만서 온 정체불명 소포… 뜯자마자 ‘호흡곤란’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로 배송된 수취인 불명의 국제 우편물을 뜯은 시설 관계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경찰은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

‘부산 스쿨존 참변’ 10살 딸 잃은 父의 절규 “가족, 사형 선고 받아”

부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대형 화물에 깔려 숨진 10세 초등생의 부친이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엄벌을 호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17단독(이용관 판사)은...

“실직 스트레스” 항공기 비상문 개방 혐의 30대 재판行

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상문을 강제개방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서경원 부장검사)는 이날 항공보안법 위반 및 ...

“실직 스트레스”…항공기 문 무단개방 30대, 檢 구속송치

실직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항공기 착륙 전 출입문을 무단 개방한 30대 남성이 검찰로 송치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을 무단 개방한 혐의(항...

아시아나항공, 연이은 악재에 ‘휘청’

아시아나항공이 휘청이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지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행 중 문 열림 사고와 조종사노동조합의 쟁의행위 돌입 등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고...

“승무원들 최선 다했다” 비상구 사고 여객기 탑승객의 반박

아시아나 여객기에서 발생한 비상 탈출구 열림 사고와 관련해 당시 승무원들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탑승객 증언이 나왔다. 사고 전후 대응을 두고 일각에서 승무원들의 상황 대처가 미...

죽을 것 같은 공포 ‘공황장애’에 연 20만 명이 고통받는다

22세 대학생 이아무개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등굣길에 지하철을 탔다. 평소보다 사람이 조금 많았으나 지하철을 타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5분 후 갑자기 식은땀이 났고 가슴이 답답해...

비행기 문 연 30대, 이별 통보 때문? 1차 조사 마무리

착륙 중인 비행기의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의 1차 조사가 마무리됐다. 그는 범행 이유 등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던...

비행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 출입구 열렸다…30대男 검거

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대구에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려 한동안 개문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운동, 힘들고 아픈 게 당연?…‘이 통증’은 즉시 멈춰야

운동 중 경미한 통증이나 불편감은 생각보다 흔하다. 근력운동 중 어깨 등 관절에 일시적인 통증이 생기거나, 가빠진 숨 때문에 목 주변부 근육이 아플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운동 숙...

정진상 측 공세에…유동규, 법정서 고함치다 돌연 ‘호흡곤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정진상씨"라고 고함을 치는 등 상대 측 공세에 격한 반응을 쏟아내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면서 급기야 재판이 중단됐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