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임금 체불은 형법상 범죄행위…국회, 근로기준법 처리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기준법 개정안, 산업집적법 등 민생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상습 체불 사업주가 정부의 각...

野 “尹, 노란봉투법 거부권 명분 없어…차질 없이 공포·시행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과 관련, “거부권 행사 명분이 없다”며 “법률을 차질 ...

“부산시의 낙하산 임원 꽂기는 이제 그만해야”

“이번 A 임원 비위 의혹 역시 예견된 결과다. 앞으로 우리는 들러리 임원을 지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하는 후보들의 실력과 인성,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

“윤석열 퇴진하라!”…혹한 속 서울에 운집한 10만 노동자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 “노동탄압 중단하라!”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1일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

기업도 건강검진 받는다…‘건강친화기업 인증’ 받으면 노사가 ‘스마일’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심각해 고혈압과 당뇨가 우려된다는 경고가 적혀 있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라는 주문도 뒤따랐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

남들은 ‘황금연휴’라는데...“7박 8일 좁은 숙직실에 갇혀 있어야”

"감옥 생활이지 감옥 생활, 한국에서 이러는 게 상상이나 돼요?"대전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당직경비원 정윤철(가명·59)씨가 격분을 쏟아냈다. 학교 당직경비원들은 주말과 공휴...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대법 판단 나왔다…‘임금체불’ 목사 벌금형

교회에서 일하는 전도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

[이주의 법안]“70살 근로기준법은 우리를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타다(차량호출 서비스)’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프리랜서 A씨 등은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다. 2019년 타다의 감차조치에 따라, 타다 운영사의 모회사였던 ‘쏘카’로부터 해고...

가사근로자, ‘이모님’ 아닌 ‘관리사님’으로 불러주세요

고용노동부가 가사근로자의 호칭을 ‘아줌마’나 ‘이모님’이 아닌 ‘관리사님’으로 해 달라고 국민에게 권고했다.고용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사근로자의 호칭으로 ‘관리사님(가사관리사...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청도24시] 청도군, 인구감소 대응 교육…“결혼·출산 인식 개선”

경북 청도군이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 유출 대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청도군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열었다고 25...

직장 내 괴롭힘 권리구제 14.5% 그쳐…28% “오히려 불리한 처우”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 이를 신고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오히려 불리한 처우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 &apo...

“이번 달 말까지만 근무하세요”

최근 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대화를 나눴는데, 요즘 어느 때보다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국민과 기업이 긴장하던 시기보다 요즘 들어 더 많은...

공무원노조 “실질임금 대폭 하락…처참한 현실에 ‘공무원 증후군’ 생겨”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공무원 임금 보수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되자 임금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26일 공무원노조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공노총)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

간호사 4만여 명, 면허증 반납…‘불법의료행위 강요’ 81곳 권익위 신고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에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다. 간호사 면허증 반납운동을 통해 모인 면허증 4만3021장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며 대정부 ...

출근 30분 전 “사장님 저 오늘 연차 쓸게요”

“나 때는 연차를 이렇게 막 쓰지는 않았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사회에 진출했던 X세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들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독특...

항공 조종사 취업 알선…6억원 챙긴 취업 브로커 구속 기소

민간 항공사 조종사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취업준비생들로부터 6억여원을 챙긴 취업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판사)는 20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근로기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68%, 해고·임금 관련 부당갑질 경험”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21% 이상이 원치 않는 실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근로기준법상 해고 등의 제한이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압적으로 작성한 사직서도 효력이 있을까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대기업을 중심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는 기사가 자주 보인다. 명예퇴직이란 일반적으로 퇴직을 대가로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해 주는 것으로 근로자가 퇴직을 신청하...

1년 이상 일한 프리랜서도 퇴직금 받을 수 있다?

한곳에서 1년 이상 ‘일’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된 듯하다. 그런데 한곳에서 1년 이상 일했음에도 퇴직금을 받는 게 간단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일은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