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친 유남석 헌재소장…헌정사 첫 양대 사법기관 ‘수장 공백’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로써 사법부는 오는 11일부턴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양대 사법기관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유 소장은 10일 헌법재...

송영길 “별건 수사는 위법”…검찰 수사심의위 신청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위법한 별건수사를 하고 있다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하기로 했다.송 전 대표 측 변호...

헌재, 軍 동성애 처벌법 네 번째 ‘합헌’…“전투력 보호”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를 처벌하는 현행 군형법 조항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을 받았다. 군기 확립 등이 중요한 군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헌법에 위배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

與 “더이상 사법 공백사태 국민 도리 아냐…민주 협조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자신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자 국민의힘은 19일 “더 이상의 사법 공백사태...

尹, 헌재소장 후보에 이종석 헌법재판관 지명…서울대 법대 동기

윤석열 대통령은 차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헌재소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유남석 현 ...

사형 대신 평생 감옥에? ‘절대적 종신형’의 손익계산서

10일 ‘세계 사형 폐지의 날’을 맞아 가석방 없는 무기형, 이른바 ‘절대적 종신형의 도입’이 사회 화두에 올랐다. 법무부가 사형제 폐지 대안으로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적 ...

[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野 반대’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될까…“사심없이 봉직할 기회 주시길”

대법원 수장 공백 사태가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 하루 전인 5일 “국가와 사회, 법원을 위해 봉직할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공직 제한, ‘평생→20년’ 줄어든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들의 공무원 임용을 영구적으로 금지했던 현행 지방공무원법이 개정된다. 법 개정 후부턴 형 집행 종료 20년 후부턴 공직에 임용될 수 있게 된다.25일 행정안전...

박지원 “이재명 측이 이화영 회유했다? 있을 수 없는 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한 데 대해 여당이 ‘이...

김기현 “민주당 지도부야말로 탄핵대상…심각한 사회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것을 두고 “이를 주도한 민주당 지도부야말로 탄핵 대상”이라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26일 최고...

이정미, 이상민 탄핵안 기각에 “매우 유감…참사 면죄부 받은 것 아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5일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을 기각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 탄핵소추는 ‘국...

이상민 손 들어준 헌재…장관직 지켰다

헌법재판소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 결정으로 직무 정지 167일 만에 복귀한 이 장관은 결국 '직'을 지키게...

대통령실‧여당, ‘이상민 탄핵 기각’에 “민주당 심판 받을 시간”

대통령실과 여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이 기각되자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심판을 받을 시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

[속보]헌재, 이상민 탄핵소추 기각…행안부 장관 즉시 복귀

헌법재판소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 장관 탄핵심판 사건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9명 &ap...

‘도서정가제’ 할인률 제한 유지된다…헌재 “입법 목적 정당”

도서를 일정 비율 이상 할인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한 이른바 ‘도서정가제’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구 ...

월세 3개월 밀리면 권리금 회수기회 박탈…헌재 “합헌”

임차인이 3개월 치 월세를 밀렸다면 임대인이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된 상가임대차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

“김명수 대법원장의 6년, 사법부 독립성 가장 약했던 시기”

김명수 대법원장의 9월24일 퇴임을 앞두고 차기 대법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법부 수장 교체니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 유난히 더 관심이 높은 것은 지...

헌재 “아동음란물 소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부당”

미성년자 음란물을 소지해 처벌받으면 공무원 임용을 영구 금지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조항에 청구된 위헌확...

어린이집서 ‘야동’ 틀고 “교육차원” 항변한 원장·교사…헌재도 ‘철퇴’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에게 음란 영상을 보인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 대한 보육교사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30일 헌재는 어린이집 원장 A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