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 학교’ ‘시골 학교’… 꼴찌들의 눈부신 반란

정부는 지난해부터 ‘사교육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사교육의 대명사인 ‘학원’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했고, 밤 10시 이후 심야 교습을 규제했다. ‘방과 후 학교’와 ‘사교육 없는 ...

‘미래의 밥상’ 차리기 팔 걷은 기업들

지난 40여 년간 섬유, 신발, 건설과 전자,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화학 등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경쟁이 치열한 지구촌에서 ‘미래 먹을...

조림왕의 '위대한 유산'

새해를 숲에서 맞았다. 전남 장성군 서삼면 일대 축령산 기슭에 빼곡히 들어찬 편백나무·삼나무 숲이었다. 특히 서삼면 모암리와 추암리를 잇는 약 6km의 완만한 경사를 지닌 임도(林...

저 멀리, 스산한 가을 속으로…

가을이 언제 왔나 싶더니 어느새 달아날 태세다. 길에는 낙엽이 서럽게 뒹굴고, 옷깃으로 파고드는 바람도 제법 차갑다. 그러고 보니 올가을에는 핵이다 뭐다 해서 오색 단풍에 눈길 한...

인간과 자연 손잡고 생명 사랑’ 김매기

지구의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적 대안의 하나로 출현한 생태공동체 또는 생태마을을 떠올리면 늘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편안해진다.영국 스코틀랜드 북쪽 해변에 있는 핀드혼. 겨울이면 ...

육신도 분별도 태워 없앤 ‘불꽃 장엄’

"님, 불 들어갑니다.” 12월19일 오후 1시40분, 제자인 수산 스님이 외치는 소리와 함께 불 붙은 솜뭉치를 매단 대나무 20여 개가 일제히 연화대로 내려앉았다. 이윽고 높이 ...

총선 출마 거론되는 단체장 76명 명단 공개

내년 총선에 출마할 단체장은 누구누구일까? 자천타천으로 지역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광역·기초 단체장 75명의 명단을 추려 보았다. 명단에는 빠졌지만 출마 의지를 불태우는 전직 단체...

병역 브로커 3인방 장성·군의관 쥐락펴락

'김대업 테이프’에는 청탁을 받고 병역을 면제해준 병역 브로커가 여러 명 등장한다.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고 이정연씨 병역 면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김도술...

선거 앞둔 시장님 · 군수님들 "행사 참가, 바쁘다 바빠"

오전 11시 농협이 주최한 노인대학 졸업식, 오후 2시 선비대학 선비학당 수료식, 오후 5시 봉사단체 밀알회 정기총회, 오후 6시 장성 출신 도청 직원들의 모임인 '도우회' 송년 ...

[여행] '가을의 전설' 만끽할 이색 마을 네 곳

가끔은 자기가 살던 집을 떠날 일이다. 낯선 곳에서 자기 자리를 돌아보면, 자신이 삶을 꾸리다 떠나간 그 빈자리가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다. 온 산에 단풍이 만발하고 있다. 바...

'실존설' 굳히기 홍길동 축제

올해로 세 번째인 홍길동 축제가 5월4∼6일 홍길동 생가터를 중심으로 전남 장성에서 열린다. 홍길동 연고를 놓고 강원도와 다투던 장성군은 내친 김에 홍길동 실존설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골 어르신들 '인터넷 바람' 났네

정보화 사회 즐기는 전남 곡성·함평 신풍속…60∼70대 노인, 정보 검색·e메일 '척척'사진설명 "거 참 재미있고 신기하네" : 전남 함평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인터넷 교육을 받고 있...

[문화산업] 서울국제캐릭터쇼2000

대형 전시장 세 군데를 가득 채운 관림객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들이다. 평소 즐겨 보던 애니메이션 ·만화 주인공들이 실제로 등장하자, 마치 꿈속의 인물을 만나기라도 한 듯 졸졸 따...

“피땀으로 일군 재산 어찌하라고”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 사는박봉옥tL(66)는 지난해부터 난데없는 소송에 휘말려 속을 끓ㅇ고 있다. 곻ㅇ을 빼앗기고 받은 보상금으로 마련한 알토란 같은 땅을 송두리째 빼앗길 위기에 ...

해병 할아버지의 영원한 군인 정신

전남 장성군 영천리에 사는 고학주씨(71)는 6·25 때 김일성고지 전투에 참여했던 해병대 8기 출신 한국전쟁 참전 용사이다. 고씨는 지금도 집안에 해병대 달력과 사진을 걸어놓고,...

‘볍씨 문익점’의 희망 가꾸기

전남 장성군 영천리에 사는 김재식씨(77)는 쌀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볍씨 문익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에서 ‘고시히카리’라는 다수확 품종을 몰래 반입해 시험 재배하다가 ...

옹진군·곡성군의 '심청이'원조 싸움

최근 인천 옹진군과 전남 곡성군이 의 무대가 자기 고장이라고 서로 주장하며 관광 개발을 서둘러 눈길을 끌고 있다.을 일찍부터 ‘찜한’ 고장은 인천 광역시 옹진군이다. 옹진군(군수 ...

자연의 중요성 일깨워

제511호 특집 ‘문화가 울창한 숲으로 돌아가자’는 자연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기사였다. 한국의 숲이 지닌 역사성과 숲의 문화적 가치를 따져서 밝혀준 점이 색다르고 의미 있었...

‘과학 속 성 차별…’을 읽고

특집 ‘과학 속 성 차별이 진리의 감옥 만든다’[제506호]는 여러 모로 흥미로웠다. 특히 남성 위주 기준에 의해 과학적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밝혀준 사례를 재미있게 읽었다....

‘가진 자는 미소, 없는 자는 냉소’를 읽고

‘가진 자는 미소, 없는 자는 냉소’를 읽고근로소득세의 문제점을 지적한 시사안테나 ‘가진 자는 미소, 없는 자는 냉소’[제505호]를 읽고 많은 부분 공감했다. 현정부는 경제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