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윤석열 밑에서 통치 받는 것 치욕스러웠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밑에서 통치 받는 게 창피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인 비하’ 논란에 대해선 “나도 곧 60인데 무슨 노인을 폄하하느냐”며 오해...

‘여름 휴가’ 떠나는 尹대통령, 받아든 숙제는 산더미?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 간 ‘바다의 청와대’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휴가 당시 사저에만 머물렀던 만큼 사실상 집권 후 제대로 된 첫 여름휴가다. 6박7일라는 짧지...

법무부 “경찰, 항상 옳을 수 없어” 수사준칙 논란 반박

법무부가 최근 검찰의 보완수사·재수사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수사준칙 개정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일각의 비판이 나오자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1일 법무부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

용산 ‘특별감찰관’ 부활 신호탄…공수처는 어디로

김건희 여사 일가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특감) 임명’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특감 ...

윤석열‧이재명으론 총선 필패? 몸 푸는 ‘非尹‧非明’

총선을 약 8개월 앞두고 그간 잠행하던 여야 내 비주류 세력이 목소리를 키우는 모습이다. 여권에선 친윤석열계의 ‘앙숙’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적극적인 독자 행보를 예고한 가운...

되살아나는 검찰 권한…보완수사·재수사 경찰 전담 원칙 폐기

법무부가 경찰이 전담하던 보완수사·재수사를 일부 검찰이 맡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예고했다.31일 법무부는 검찰의 보완수사 참여와 송치 요구 권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검사와 사...

“치산치수는 나라의 기본, 文 정부 때 ‘보 폭파말라’ 계속 말해”

4대강, 민주주의, 국가의 미래. 얼핏 보면 서로 동떨어진 주제처럼 보이는 이 의제들을 시종일관 하나로 꿰어 말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야기다. 박 전 지사는 7월24일 서울 ...

다시 뜨거운 감자…정권마다 엇갈리는 ‘4대강’ 감사원 결과

다시 ‘4대강 사업’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자리한다. 감사원은 7월20일 공개한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관련 감사 보고서...

“다시 녹조 가득한 4대강으로 되돌아가자는 건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의외로 담담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금강·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이 이뤄진 과정에 ‘4대강 사업 반대 시민단체’가 개입했고, 이를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이...

‘대통령 장모’ 법정 구속에서 떠오르는 것들 [쓴소리 곧은 소리]

“여기서 죽어버리겠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생각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는 7월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바닥...

“정권 바뀌니 ‘연대’ 대신 ‘각자도생’ 만연…위기에 취약한 나라로 회귀”

최근 대한민국은 위기에 취약한 모습이다. 지난해 폭우로 서울의 수많은 반지하 주택들이 물에 잠겼다.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선 압사 참사가 발생해 국민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

‘카르텔 척결’ 행동나선 與…“3대 폭력단체? 민노총·전장연·대진연”

국민의힘이 민주노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을 ‘3대 불법 폭력 시위 단체’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불법 시위 단체의 보조금을 제한하고 불법 농성 천막 규제를 강화...

“북한 퍼주기·굴종·간첩 암약”…與,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野 맹공

국민의힘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27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한편, 최근 발생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더불어민주당 보좌진의 ‘군사기밀 열람’ 논란 등을 언급하며 ...

尹대통령, 주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신임 주러시아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호진 전 주러시아대사가 외교부 1차관으로 이동하면서...

與 “문재인 정부도 풍수지리 활용…미신 아닌 문화” 엄호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 전문가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드나드는 등 개입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여당에선 역대 정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어왔다며 “야당의 내로남불”이라고...

‘수상한 소포’도 전 정부 때문? 與 “文 국정원법 개정 탓”

해외에서 배송된 정체불명의 소포 사태를 놓고 여야 간 ‘네 탓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두고 문재인 정부가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약화시킨 탓이라고 비판했...

與, 文정권 4대강 보 해체 결정 두고 “광기” “탈레반” 원색 비난

국민의힘은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 해체·개방 결정 과정에서 환경부의 위법·부당 행위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자 ‘광기’ ‘탈레반’ ‘데모꾼’ 등의 단어를 사용해 ...

김기현, 4대강 감사 결과에 “국가사업 좌지우지한 반문명적 광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문재인 정부 시절 금강·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에 ‘4대강 사업 반대 시민단체’가 개입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이념·...

與 “文정부 사드 환경평가 고의 지연은 안보 농단”…수사 촉구

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환경영향평가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안보 농단’이라고 비판하며 감사 및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尹은 제왕적‧특이한 대통령…과거 YS‧DJ보다 더해”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이렇게까지 제왕적인 대통령은 과거 YS(김영삼), DJ(김대중)보다 더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