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빼고 친명 경쟁력만 확인? ‘사천 논란’에 몸살 앓는 민주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사천(私薦)’ 논란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최근 당내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을 제외시키고 친명(친이재명) 후보들을 대거 포함시킨...

尹대통령 상승세에 김건희 여사 활동 재개?

이른바 ‘명품백 수수’ 논란에 중심에 선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네덜란드 순방 후 약 두 달간의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다. 당정 간의 갈등이 봉합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

‘내부자들’이 말하는 이낙연-이준석 갈등의 서막

야심차게 닻을 올린 제 3지대 ‘빅 텐트’가 항해 10일 만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여야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3지대 4개 세력...

심상정 “내 지역구 고양갑, 선거연대 협상 지역서 제외해달라”

심상정 녹생정의당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역구 후보 연대 협상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수정당...

한동훈 “민주당 계열 비례 공천 난삽한 복마전…與는 투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민주당 계열의 비례대표 후보 결정 과정이 그야말로 난삽한 복마전”이라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

김종인 “이준석·이낙연 신당, 생리적으로 안맞는데 갑자기 합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3지대 세력이 합쳐진 개혁신당에서 초반부터 '잡음'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쓴소리를 던졌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CBS...

與, 22곳 경선 선거구 발표…‘막말 논란’ 김성회 결국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재까지 면접이 진행된 지역구 가운데 22곳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1+1=2’ 가능성 키우는 빅텐트 신당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4월 총선을 두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빅텐트 신당이 탄생했다. 2월9일 설날 명절 연휴 첫날에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전 총리의 개혁미래당(가칭) 그리고 이 전 ...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개혁신당, 이준석·김종민·천하람 등 수도권 출마로 승부수 띄우나

요원해 보였던 제3지대 빅텐트가 설 연휴 기간 중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금태섭·양향자·김종민·이원욱·조응천·류호...

이재명-원희룡 ‘미니 대선’ 확정…권영세·나경원에 추미애·전현희 맞붙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발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여야 대진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위원장 정영환)는 2월14일부터 17일...

이재명, 정우택 돈봉투 의혹에 “후안무치…윤리위 회부해 제명시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서 제명시켜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

‘복당’ 이언주 “양당 경험해보니 민주당이 도리 있어”…이재명 ‘환영’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친문(親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며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입당한 지 7년 만이다. 지난달 그는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이재명은 왜 임종석을 밀어낼까…‘8월 전대’ 당권 누가 쥐나 ‘明-文 내전’ 격화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금 세 개의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먼저 ‘공천 전쟁’이다. 4·10 총선의 공천 국면이 본격화되자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권파인 친명(親이재...

세계에서 유례없는 위성정당 선거, 이게 민주주의인가

한 사회의 제도는 규칙과 절차의 집합으로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틀을 제공한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제도는 정치게임의 기본 규칙으로 민주정치의 ...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정유라, 출마 선언하며 계좌 공지 “완주 안 해…안민석 낙선 목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을 낙선시키겠다며 22대 총선에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정씨는 “완주 목표는 없다”면서도 자...

꿈틀대는 공천 탈락자들…개혁신당 ‘이삭줍기’ 통할까

거대양당이 공천을 시작한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이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흡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개혁신당 ‘이삭줍기’의 손익계산을 두고 평가가 분분하다...

이준석, ‘통합 개혁신당 주류’ 물음에 “기존 개혁신당 당원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통합 개혁신당의 주류 시각이 통합 전의 개혁신당 당원들의 생각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

조국 “국민이 민주당과 연합하라면 노력하겠다…민주 발목 안 잡을 것”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첫 발을 떼며 “제대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눈치 보지 않는 당당한 원내 제3당이 되자”고 강조했다.조 전 장관은 15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