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선균 사망에 “남 일 같지 않아…대상자되면 누구든 멘붕”

배우 이선균씨가 27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조태열 “대학원 진학으로 입대 연기, 이후 폐결핵 발병해 병역 면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병역 면제를 받게 된 경위에 대해 ‘대학원 진학으로 입대를 연기하고, 이후 폐결핵 발병으로 입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조 후보자는 27일 국회 ...

고양시, 식사1지구 ‘미사용 학교용지 용도 폐지’ 늑장…준공 앞둔 체육시설 1년째 방치

경기도 고양시 식사1지구에 지어진 복합생활체육시설이 조합의 공사대금 미납으로 1년째 준공을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고양시가 식사1지구 내 미사용 학교용지의 용도 폐지를 미루면서 ...

5년 달리고 은퇴, 경주마의 삶은 그렇게 멈춘다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중에 벌어진 ‘까미’ 사건은 경주마들의 은퇴 후 삶이 어떤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게 된 전환점이었다. 그마저도 아주 드물게 벌어진 불행 중 하...

레이더에 안 잡히는 러 ‘유령선’…北 넘나들며 무기거래 정황

북한과 러시아가 이달 초까지 무기 거래를 지속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이 북·러 무기 거래 의심 장소로 지목한 북한 나진항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한강식 검사입니다”…형사·검사 사칭해 29억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

쇼핑몰 직원, 경찰,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27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국내 피해자 5...

‘3000억원 횡령’ 경남은행, 불법 차명거래도 적발됐다

수천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BNK경남은행(경남은행)이 이번에는 직원의 불법 차명거래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본사 비판에 ‘보복성 가맹 해지’한 bhc…3억5000만원 과징금

본사 문제점을 지적한 가맹점주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대해 bhc 측은 공정위 처분을 받아들이고 일체의 법적...

“필수시설” vs “골칫거리” 찬반 논쟁 속…광주시, ‘오페라하우스’ 건립 속도

광주시가 국제적 수준의 전문 예술극장인 가칭 ‘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 예술극장 건립을 두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필수시설이라는 광주시의 입장...

“책임없이 권한만”…136개 회사서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재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중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1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의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

금융 당국 ELS 조사에 벌벌 떠는 시중은행들

홍콩항셍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 당국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완전판매로 인정된 사례가 나오면 시중은행의 신뢰성은 큰 타격을 ...

“조국 내외 선처” 탄원, 이틀 만에 ‘4만 시민’ 모였다…핵심 지지층 확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내외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항소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조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22일 온라인에 올렸다. 탄원 주최 측에 ...

尹대통령, 박상우 국토부 장관·강정애 보훈부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성탄절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의 임명안을 재...

생소하지만 의외로 흔한 담도암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담도암은 2019년 국가암정보센터 기준 암종별 조발생률 6위 안에 드는 흔한 암이다. 우리가 섭취한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담즙이 필요하다. 간에...

[올해의 IT·의·과학 인물] 150년 난제 푼 ‘의사 과학자’ 고규영 KAIST 특훈교수

국내 의과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은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이다. 1968년 제1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제정한 과학기술상을 모태로 2003년 개편한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올해의 국제 인물] ‘안보맨’의 추락…중동 화약고 중심에 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신(新)냉전. 요즘 국제 정세는 이렇게 표현된다. 과장된 말이 아니다. 미·중 간 치열한 패권경쟁은 물론 21세기에 세계 곳곳에서 총알과 미사일마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의 인물] 세계 무대 향해 힘찬 슛 날린 손흥민 

어느덧 2023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올해는 유독 세계가 한국 스포츠의 힘을 인정한 해였다. 한국 야구 간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조국 “한동훈, ‘노태우의 길’ 갈 것…검찰공화국의 하나회 재현”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앞둔 것을 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라며 비판했다.24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가끔 이용하던 동네 슈퍼 하나가 최근 문을 닫았다. 임대료도 부담이었고, 인건비 상승 때문에 직원을 줄였는데도 수익이 남지 않아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만의 ...

세계 전기차 대전(大戰) 동남아시아를 달군다

동남아시아를 상징하는 모습은 길을 가득 메운 오토바이 행렬이다. 경제력에 따라 자전거에서 오토바이로, 그리고 자동차로 변화하는 것은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일반적인 발전 경로였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