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검찰’ 위에 나는 ‘무기중개상’

서울 홍대입구와 이태원 두 곳에서 성업 중인 체코 맥주 전문점 ‘C’ 업소. 체코의 수도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시계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압도적 외관, 그리고 가게에서 ...

안전불감증이 소방관을 사지로 내몬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기에 안전한 나라일까. 안전에 대한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안전하다’ 또는 ‘안전하지 않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테러...

‘부르는 게 값’, 널뛰는 무인항공기 사업

방위사업합동비리수사단(이하 합수단)의 수사에서 비리 혐의가 드러나 구속된 무기중개상들이 연루됐던 무인항공기를 해군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최근 또다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KAI, 항공기개발센터 준공···"항공우주산업 이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등 항공우주분야 핵심 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항공기개발센터를 준공했다.KAI는 28일 경남사천 ...

날아다니는 항공 부품 산업, 2016년 전성시대 온다

국내 항공 부품 산업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화테크윈,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잇따른 수주로 대량 매출을 올렸다.국내 항공 부품사들이 세계 항공 시장에서 기술...

테러의 시대 용병이 뜬다

민간군사기업(PMC, Private Military Company). 우리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다. 일부에서는 ‘용병’으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이름 그대로 풀이하자면 군사 서비스...

국가적 재앙, 수석 한 명 경질로 끝날 일인가

2013년 5월, 국산 수리온 기동헬기가 최초로 전력화되었다. 그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과거 산업화 시기에 방위산업은 국가 경제의 성장을 이끈 견인차이...

방산 비리 척결은 말로 되는 게 아니다

건군 이래 지금까지 군(軍) 안팎에서는 온갖 부정·비리가 난무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보안이라는 이름 아래 묻혀왔다. 특히 대규모 부정·비리일수록 그랬다. 군의 사기를 떨어뜨려 북한...

범서방파와 양은이파가 장악한 해외 원정 도박

대한민국이 ‘도박’에 빠졌다. 이번 무대는 해외다.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해외 원정 도박 일당들이 사정 당국에 꼬리를 잡혔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부터 기업인까지 해외 원정...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

KAI, 에어버스와 전략적 협력 MOU 체결…항공기, 헬기, 위성 등 분야서 1조원 수주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와 손 잡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KAI(대표 하성용)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

대한항공, 무인 항공기 개발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이 정부산하 공공기관과 손잡고 무인 항공기 개발에 적극 나선다.대한항공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ADEX 2015(서울 에어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무...

군 서열 1위 합참의장 그 위에 또 몸통이?

최윤희 전 합참의장이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선정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방산 비리의 ‘최고 윗선’이 어디까지 밝혀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해군 레이더 결함 해상작전헬기 도입 강행’ 관련 반론보도문

본지는 2015년 8월 4일자 14~17쪽 「해군, 레이더 결함 해상작전헬기 도입 강행」 제하의 기사에서 “해상작전헬기의 필수 기능이자 작전 요구 성능에 해당하는 3개 레이더 기능...

돌고래호 참사 현장에 ‘국민안전’은 없었다

달라진 게 없었다.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빠졌다. 세월호 참사 후 1년이 넘게 지났지만 해상 안전에는 여전히 구멍이 뚫려 있었다. 정부가 내놓은 안전 대책은 ‘무용지물’이나 ...

한국항공우주산업 직원, 연구용역비 빼돌리고 잠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용역계약 담당 직원이 방위사업 연구용역비 29억1500만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사실이 밝혀졌다.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실이 감사원...

[단독] 해군, 레이더 결함 해상작전헬기 도입 강행

해군이 레이더와 필수 기능이 없는 영국의 해상작전헬기(AW-159·와일드 캣)를 우선 인수하고자 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방사청)은 법률 자문...

[단독] 1조4000억 해상헬기 부실 방사청도 알았다

걸프 전쟁이 낳은 스타는 CNN만이 아니다. 또 다른 영웅은 아파치 헬기다. 걸프 전쟁 이전에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헬기가 탱크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그리스...

드론, ‘규제의 덫’ 걸려 날개를 펴지 못하다

올해 열린 각종 첨단 기술 전시회에 가보면 업종을 가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제품이 무인기(UAS·Unmanned Aircraft Systems 또는 UAV)라 불리는 드론(Dron...

김정은의 ‘숙청 드라마’ 다음 타깃은?

반국가 혐의를 쓴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출당(黜黨)이 결정된 2013년 12월8일 노동당 전원회의. 만장일치로 제명이 결정되자 군관들이 달려들어 장성택을 전격 체포했다. 6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