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TK] 한국당 위기론에 술렁이는 ‘보수 텃밭’

분위기가 심상찮다. 보수의 중심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지역을 텃밭으로 여겼던 자유한국당의 필승 전략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2020총선] 우리 지역 누가 뛰나…출마 예상자 대공개

보통 정권의 집권 중반기에 치러지는 총선은 ‘정권심판론’이 화두였기에 선거 판세가 여당에 유리하지 않았다. 경제위기에 남북관계 불안, 부실 4강 외교라는 지금까지의 성적표를 받아든...

[시사끝짱] 조국, ‘대일 여론전’ 재개…법무장관 넘어 대권까지 간다?

■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송문희 고려대 정치리더십센터 교수■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지소미아 중단은 아베가 쳐놓은 덫에 걸려드는 것”

한·일 양국 관계가 1965년 국교 수립 후 최악의 수준까지 이르렀다. 예상대로 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를 수출절차 간소...

선거가 필요 없고, 귀찮고, 싫다는 일본 국민

일본 지바(千葉)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20대 A씨는 선거권을 가진 뒤 치러진 3번의 선거에 모두 투표했다.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은 아깝다는 생각, 일본 정치가 바뀌었으면 좋...

日 2차 도발에 정치권 일제 규탄…한국당은 文정부도 책임론도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자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 조치까지 거론됐다. 이 와중에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시사끝짱] 황교안 지지율 10%대 추락 이유 “감정 없는 로봇 같다”

■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송문희 고려대 정치리더십센터 교수■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日에 원칙적 대응, 총선서 유리”라던 민주연구원, 하루만에 사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7월30일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내년 총선에 유리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당내 의...

이해찬 “조국, 日 관련 사적 의견 SNS에 올리는 것 같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SNS 활동에 대해 "(공적이 아닌) 사적 의견을 올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

막 오른 ‘안보 국회’…日 때리는 여당 vs 정부 때리는 야당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에 따라 야당이 요구했던 ‘안보 국회’가 7월30일 시작됐다. 첫날부터 여야는 뜨거운 설전을 벌이며 7월국회의 험로를 예고했다.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아베 효과? 민주당 웃고 한국당 울다

한·일 갈등이 격화되면서 정부·여당과 야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출범...

[강상중 인터뷰③] “대한민국은 ‘압력솥’ 같은 나라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아베 도발’은 이제 장기전에 접어들었다

7월1일 시작된 아베 일본 총리의 경제보복 조치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일본은 반도체 주요 소재 부품의 수출규제를 발표하면서 그 이유를 우리 정부의 신뢰상실로 돌렸다. 지난해 한국...

경쟁자들 짓밟고, 장기집권의 길 연 아베 日 총리

이변은 없었다. 7월2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는 예상했던 대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의 승리로 끝났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들이 연합으로 32개 지역에 단일후보를 내면...

윤석열 검찰총장 시대 열렸다…정치 판도 ‘들썩’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임기가 7월25일 시작됐다. 총장 후보에 올랐을 때부터 '어총윤', 즉 '어차피 총장은 윤석열'이란 ...

인사청문회 취지 빛바래고 정쟁만 남았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가 임명됐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현정부 들어 16번째다. 이를 계기로 인사청문회 제도 무용론이 다시 불거졌다. 인사청...

[시론] ‘참모 복, 야당 복’보다 중요한 것은?

“참모 복은 없지만, 야당 복은 있다.”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한 말이다. 공감할 수도 있고, 달리 볼 수도 있다. 국익을 위한 최선의 대책을 충언하기보다는 ‘보신처...

황교안 “문재인, 사실상 아베가 바라는 길로 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월24일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바라는 길로 가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잡기로 ‘보유세  인상’ 논란 어물쩍 가렸나

부동산 문제는 여러모로 어렵다. 우리 가계자산의 76%가 부동산에 묶여 있다. 즉 부동산 문제는 내 재산의 4분의 3 이상이 걸린 일로 강 건너 불구경하기 어렵다. 성격도 이중적이...

문재인 정부에 전투력 아닌 외교력을 주문한다

과거사를 진정으로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는 대한민국에 들어섰던 모든 정권들이 부딪혔던 문제다. 일본의 결자해지(結者解之) 태도가 없는 상태에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