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사망’ 의혹 증폭…“러 정보요원, 교도소 CCTV 제거”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에서 숨졌다고 발표되기 이틀 전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당국자들이 해당 교도소를 방문해 일부 보안 카메라와 도청 장치를 해...

동료 조직원 토막살해 후 ‘간 꺼내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국내 최초로 수감 중인 사형수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 그는 동료 조직원을 살해하고 간을 꺼내 나눠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두목 이순철(57)이다. 이씨는 2000년 10월 대법원...

정유라, 출마 선언하며 계좌 공지 “완주 안 해…안민석 낙선 목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을 낙선시키겠다며 22대 총선에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정씨는 “완주 목표는 없다”면서도 자...

네타냐후 “승리 코앞”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거부하며 전쟁 지속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7일(현지 시각)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

살인율 0.0002% ‘이 나라’…재범 위험 범죄자 ‘무기한 수감’ 한다

싱가포르에서 성폭행 등을 저지른 ‘위험 범죄자’를 형기 만료 이후에도 무기한 수감할 수 있게 됐다.6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회는 전날 ‘공공보호강화선고’(...

“새벽에 시끄럽게”…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살해한 40대男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다른 환자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무고 당했다”…교도소서 12년 전 헤어진 여친 스토킹한 30대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로 12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내용증명 등을 보내는 수법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법정에 선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

촉망 받던 광주 ‘청년 정치인’의 몰락…‘뇌물의 덫’ 걸려 철창行

한때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았던 광주의 한 청년 정치인이 수천만원 뇌물의 덫에 결려 스스로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 문제의 정치인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다. 그는 30대 초반의 젊은...

가석방 중 세번째 살인에 또 무기징역?…檢 “사형 선고돼야” 항소

가석방 기간 중 세번째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1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유정현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강래구 실형…“죄질 매우 불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 돈봉투 사건 핵심 피고인들...

美 ‘질소가스 사형’ 확대되나…“독극물 주입은 심각한 고통”

미국 오하이오주가 앨라배마주에 이어 질소가스를 사용한 사형을 검토하고 있다.AP통신은 30일(현지 시각) 오하이오주가 2018년 이후 중단됐던 사형 집행을 질소가스로 질식시키는 방...

10세 여아 등 2명 살해했던 60대男, 가석방 받자 3번째 살인했다

10대 때부터 총 2명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60대 남성이 출소 후 약 6년만에 3번째 살인을 저질러 재차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

우크라 포로 등 ‘74명 사망’…러 수송기 추락 미스터리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러시아군 수송기 추락 원인을 놓고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러시아 측 주장대로 우크라이나 미사일이 수송기를 격추했다면 우크라 측이 자국 포로 탑승 사실을 알...

온 몸 200개 상처…모진 학대·굶주림 속 사망한 12살 이시우 군

검찰이 장기간 모진 학대를 받다 사망한 고(故) 이시우 군의 계모에게 2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징역 3년에 불복해 항소한 친부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피...

“이스라엘·하마스, 한달 휴전 합의에도 시행 보류”

석 달 넘는 전쟁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수감자 교환과 연계된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시행이 보류되고 있다.23일(현지 시각) 로이터 ...

‘부자감세’ 논란에 “동의 못 한다”는 ‘尹노믹스’ 수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둘러싼 ‘부자 감세’ 논란과 관련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최 부총리는 2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정...

한국계 청년 고성에 “내쫓지말라”…오바마 ‘명령’ 회자되는 까닭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10년 전 연설이 국내 네티즌에 큰 호응을 얻으며 '역주행'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진보당 소속 강성희 의원이...

TV 생방송에 총 든 괴한 10여 명 난입…‘무법천지’ 에콰도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된 남미 에콰도르에서 수감자 탈옥 사태와 대법원장 자택 앞 폭탄테러에 이어 무장 괴한의 방송국 난입까지 벌어지며 전국이 공포에 휩싸였다. 9일(현지 시각) 에콰도...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女 26명 불법촬영’ 경찰관의 뒤늦은 후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만난 여성들 26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서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방법...

‘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탄핵, 곧 역사적으로 재평가 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탄핵과 이후 수사 과정을 거치며 우리 민주주의 사회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두 축인 사법부와 언론이 무너졌다”며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