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N 인권이사국 쫓겨난 南, 인권 말할 자격 없어”

북한이 한국의 유엔인권이사국 낙선을 거론하며 북한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조롱했다.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4일 ‘외교관의 탈을 쓴 대결광’이라는 글에서 최근 유엔에...

韓 4년 만 北인권결의안 참여 검토에…EU “환영”

한국이 4년 만에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검토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한국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1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

“인플레법, 한국 얼굴 때린 것” 美 의원의 일갈

미국 하원의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 지급 조항이 한국산 전기차를 배제하는 것에 대해 “차별적이고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토퍼 스미스 미국 뉴저지...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자제’ 촉구…‘수사 가능성’도

통일부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자제를 요청했다. 윤석열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북전단 살포 자제를 촉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UN 北인권보고관 “中에 탈북민 2000명 구금 정보 입수”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에 구금 중인 탈북민이 2000명에 달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15일(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살몬 ...

유엔 北인권보고관 “강제실종 등 흉악범죄…아직도 北에 존재”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강제실종은 많은 독재 정권에 의해 선호, 자행되는 범죄로 우리는 이런 범죄 행위가 북한에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살몬 보고관은 ...

통일부 “北 식량 부족량 연평균 80만t…올해도 어려운 상황”

통일부는 29일 북한이 80만t 규모의 만성 식량 부족에 놓여 있으며 올해도 식량 사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관련해선 “이행될 경우 북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속 잊혀져간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

전쟁은 무고한 사람들의 이름을 지웠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전쟁범죄는 진행 중이다. 군부의 민간인 집단 살상과 같은 악랄한 행태는 세계인의 분노를...

김건희 여사 팬클럽 논란에 ‘특별감찰관’ 협의 급물살 타나

대통령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특감) 임명을 둘러싼 논의가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논란을 계기로 특감 임명에 군...

우상호 “김건희 여사 사고치는 게 더 재밌지만…특감 있어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동시 임명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저희 입장에서는 특별감찰관 없이 김...

野, 특별감찰관-북한인권재단 연계 거부…“법 따라 절차 밟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특별감찰관을 동시에 임명하자는 국민의힘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문재인 정부 5년 간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與, 특별감찰관 임명 요구에 “文정부 내내 뭉개더니 이제 와서”

국민의힘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동시에 임명하자고 요구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서해 피살 공무원’ 아들, UN에 “文정부, 아버지에게 월북자 오명”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아들이 유엔 북한인권보고관에게 유가족이 처한 상황을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 사건 당시 집권 정부였던 문재인...

文 살인죄로 고발한 한변…“강제북송시 처형, 文 몰랐을리 없어”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이른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 등 혐의로 고발했다.한변은 18일 서울...

외교부 “‘어민북송’ 관련 文정부 유엔 답변서, 부적절 내용 포함”

외교부는 지난 2019년 11월 판문점에서 북송된 북한 어민 2명과 관련해 당시 문재인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로 보낸 답변서가 “부족하거나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입장을...

“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탈북어민 북송 사건의 재구성

‘엽기적인 살인마들’ vs ‘파렴치한 인권 탄압.’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이다. 같은 사건을 두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고 있어, 해당 사건은 정치...

앰네스티, 탈북어민 北 송환에 “강제송환 금지원칙 위반”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 결정은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재발 방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유엔 北인권보고관 “서해 공무원 유족, 알 권리 보장돼야”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의 알권리가 보장되어야 하며 북한의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이 필요...

태영호 “文정부, 북측에 먼저 귀순 어민·선박 인계 의사 밝혀”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9년 귀순한 어부들을 송환하라는 북한의 요청이 있기도 전에 먼저 인계 의사를 통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7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밝혔다.지난해 청와대...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기소에…“北 인권 운동에 대한 탄압”

지난 2021년 대북전단을 살포해 '대북전단 금지법'을 위반했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박 대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