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와 송일국은 이란의 국빈급 스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중에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직접 한국 드라마를 언급한 것...

“다음이 궁금해 한 주를 기다릴 수 없어요”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시의 한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천시(여·37). 그는 요즘 한 한국 드라마(한드)에 푹 빠져 지낸다. 천시는 관얼다이(官二代·고위급 관료의 ...

‘스마프 해체 소동’ 일본 열도 술렁술렁

지난 1월18일 밤 10시15분쯤, 일본 후지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에서 이례적인 생방송이 있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다섯 남자들의 사과 방송이었다. 생방...

“소음인, 프리미엄 김밥집이 유리하다”

흔히들 창업을 ‘복불복’에 비교한다. 그만큼 창업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성공 창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이템 선정이다. 창업자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아이템...

포격 사태 9일째 북한 개성 시내는 평온했다

새벽 6시30분 일산 킨텍스 출발. 오전 8시30분 남측 남북출입사무소 도착. 오전 9시 휴전선 건너 북측 남북출입사무소 통과. 오전 9시30분 개성공단 지나 북측 검문소 통과 후...

140자의 매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가입자 수가 줄어들고 실적 악화라는 악재를 겹겹이 맞은 트위터가 최근 위기 타개를 위해 새 CEO 찾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린다. 8월 첫째 주에 발표한 트위터의 실적보고서를 보면...

우스꽝스러운 ‘최고 존엄’ 인민들 보면 안 되지

지난 1월 초 북한의 선전·선동 책임자를 경악시킬 사진 한 장이 페이스북에 올랐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 울먹이는 장면이었다. ...

전지현에 홀딱 빠진 게 무슨 큰 죄라고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니, 이건 내 생활의 활력소를 빼앗는 거나 마찬가지다.”(푸젠(福建)성 샤먼(廈門)의 한 네티즌) 11월2일 중국 언론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삼성의 간담 서늘하게 한 ‘짝퉁 애플’ 샤오미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성장세가 매섭다.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 25개 업체 중 10개가 중국 기업이고, 시장 점유율은 34%에 달한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

미국식 19금 농담의 제왕 세스 로건

지난 5월 미국에선 제작비 2억 달러인 를 끌어내리고 흥행 1위로 올라선 제작비 1800만 달러짜리 영화가 화제가 됐다. 이 영화가 지금까지 전 세계 극장가에서 올린 수입은 2억4...

재벌 회장님들 ‘날아다니는 호텔’ 경쟁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으로 향했을 때, 그 뒤를 따라 각 그룹 오너 전용기가 모두 이륙하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군기를 제외하고 국내에 등록된 항공기는 모두 6...

“북한의 한국인 납치 문제도 보고서에 담겠다”

2007년 말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차기 권력이 정해졌을 무렵, 맨스필드 재단의 한미위원회(US-Korea Committee)가 양국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포스트 ...

가 창고에서 나왔다

최근 극장가는 1990년대로 돌아갔다. 이와이 순지 감독의 , 뤽 베송 감독의 , 허진호 감독의 , 박찬욱 감독의 가 다시 개봉관에 걸렸다. 는 개봉 10주년을 기념한다는 수식을...

할리우드에서 색깔을 잃다

2012년은 할리우드와 충무로가 동시에 르네상스를 맞은 해였다. 극장 전체 매출은 할리우드 108억 달러, 충무로 1조4551억원으로 각각 6.5%, 17.7% 성장했다. 관객 수...

늘어나는 중산층에 멕시코가 다시 보이네

마약과 빈부 격차로 신음하던 멕시코에 중산층이 등장했다. 사회의 다수가 된 이들은 정치 개혁과 부패 추방, 공무원의 책임을 추구하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있다. 이들을 태동시킨 원동...

해외 진출 흐름이 ‘차세대의 힘’ 갈랐다

2012년 영화계 차세대 리더 순위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를 보였다. 1위(34%) 자리는 봉준호 감독으로 그대로였지만, 그 밑에서는 큰 폭으로 변했다. 지난해 2위였던 ...

“할리우드와 일해보니 한국 스태프의 우수성 실감돼”

봉준호 감독은 2010년부터 영화 분야 차세대 리더 1위에 올라 있다. 재미있는 것은 2010년 10월 그는 의 시나리오를 막 탈고한 상태였고, 지난해 10월에는 촬영을 앞두고 ...

일본 자본, 한국 콘텐츠에 스며든다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일본 자본의 투자가 가속화하고 있다. 판권을 사들이던 수준을 넘어 직접 투자에 나섰다. 아이돌·드라마·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 손을 뻗치고 있다. 아예 직...

“북한 사람들, 미국 침공 걱정 안 해”

존 에버라드(John Everard) 씨는 북한 주재 영국 대사를 지낸 외교관이다. 2006년 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북한에서 외교관 생활을 했다. 그는 특히 평양에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다각화’해야 먹고산다

‘황금알 낳는 거위’에 비유되는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다각화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들의 운명과 함께하는 연예기획사는 전형적인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