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복통·설사,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그 경과가 만성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눈 화장이나 속눈썹 염색, 안구건조증에 악영향”

컴퓨터나 휴대전화기로 작업이나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 피로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공기청정기나 선풍기에 쉽게 노출된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여름에는 당뇨병 합병증 조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올여름은 역대급 더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 더운 여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한 숙제 중 하나다.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여...

“4세대 실손 전환은 무조건 손해”라고요? 한 번 따져봅시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 전환 시 1년간 보험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혜택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됐다. 벌써 3번째 연장 조치다. 보험업계의 적극 홍보에도 4세대 실손 전환이...

구강 보건 잘못하면 전신건강 망가진다

‘구강건강이란 어느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소 짓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접촉하고, 씹고 삼킬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두개안면 복합체의...

요즘 속 끓고 열나는 기침 감기, 왜 오래가나

요즘 가래가 끓으면서 기침이 자주 나거나 고열에 시달리다가 좀 낫는가 싶더니 또 아픈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 어른이나 노인들한테도 나타나지만 특히 아이들이 심한 편이다. 코로나19...

생활습관 개선이 말처럼 쉽나? 약부터 제대로 챙기자!

예전에 성인병이라고 했던 생활습관병은 나쁜 생활습관이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다. 생활습관병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생명까지 위협하는 각종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인천 병·의원 330곳, 급성 기관지염 환자 항생제 처방률 50% 초과

인천시내 의료기관의 절반 이상이 급성 기관지염 환자 2명 중 1명 이상에게 항생제를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급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합병증이 없으면 항생제가 필요...

“3시간 걸려 서울 와서 5분 진료…고되지만 지방엔 의사도 시설도 부족”

매달 마지막 주는 서울 가는 날이다. 정확하게는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간다. 강원도 홍천에 사는 이기수(가명·67)·박상아(가명·67)씨 부부는 서울의 병원에 가는 날이면 새벽 6시...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단독] 성남 J병원 수술환자 “의료과실로 재수술”…병원측 “중재원 결과 받아 보자”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환자가 “의료과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며 3개월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환자 A씨 등에 따르면 지난 1월5일 성남 J병...

엠폭스 국내 6번째 환자 발생…첫 지역사회 감염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환자 5명은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으며 이번이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8일 ...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두통, 참고 견디면 큰일 만든다

봄이 되면 일조량 변화와 계절적 특성 때문에 뇌혈관 수축과 이완이 잦아 두통이 심해진다. 두통은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과거에는 그냥 참고 ...

반려견 입 밖으로 음식물이 역류한다면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다 보면 구토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구토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 너무 빨리 많은 양의 사료를 먹었거나, 소화가 ...

대상포진 예방 백신, 어떤 것을 맞아야 좋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언니가 대상포진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보고 내원한 것이다. 환자는 현재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

“시력 손실이 치매 불러온다”…국내외 연구 활발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세계 의학계는 치매 유발과 관련이 깊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경증 코로나19 감염 노인, 평균 2kg 근육량 감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그리 심각하지 않게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격리 해제된 지 한 달 정도 지나 전신 쇠약감과 피로감, 조금만 걸어도 생기는 숨가쁨과 식욕 감소 등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

‘고령화’되는 간암 환자, 늙었다고 치료 포기하면 안 돼 

매년 2월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두 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 2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

귀 주변에 나타나는 대상포진 ‘람세이 헌트 증후군’ [강재헌의 생생건강]

66세 여성이 3일 전부터 왼쪽 얼굴과 입에 통증이 동반된 물집들이 생겼다. 물집들은 처음에는 작고 몇 개 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숫자가 늘어나 왼쪽 얼굴을 다 덮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