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봤지? 내가 김정은이야”

2011년 12월19일. 평양발 긴급 속보가 전 세계를 긴장시켰다. 북한의 절대 권력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것이다. 우리 군은 곧바로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고, 평양 주석궁...

최룡해와 ‘부국장 3인방’ 김정은 체제 핵심 파워로 부상

북한 군부의 폭풍 인사와 12월11일 실시된 기습적인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이는 북한 내 통치를 위한 정치적 목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김정은 체제의 군대, 즉 ‘김정...

김정은 떠받치는 파워엘리트 그룹은 누구?

김정은 체제의 북한 군부를 움직이는 핵심 파워엘리트인 최룡해 총정치국장. 그는 1950년 1월15일에 태어났다. 그는 널리 알려진 대로 북한판 태자당(太子黨)의 핵심이다. 최룡해의...

숙청의 1년, ‘김정은 군부’ 구축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지난 한 해 동안 북한군 수뇌부의 핵심 고위직 책임자가 모두 바뀔 정도로 큰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지난 4월 장기간 공석 중이던 총정치국장직에 최룡해가 임명되...

지금 ‘평양 주석궁’은 폭풍 전야?

지난 11월 중순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제534군부대 직속 기마중대 훈련장을 찾았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전송한 당시 장면에는 김정은을 중심으로 장성택 국방...

김경희 공백은 세대교체 신호탄?

지난 9월25일 개최된 북한의 제12기 6차 최고인민회의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특이한 안건 논의 없이 폐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12년제 무상 교육 제도’를 ...

북한의 ‘젊은 김일성’, 새로운 길 찾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권좌에 오른 지 7개월이 지났다. 최근에는 그에게 ‘공화국 원수’라는 칭호까지 붙여졌다. 김정은이 북한 최고지도자로서 보여주는 행보는 아버지인 김정일...

‘반값 부동산’ 시대 다가오는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현실로 닥쳤다.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블랙스완(Black Swan·예측할 수 없는 이례적이고 극단적인 변동성)이 나타났...

강남에 불 지펴도 ‘온기’는 없다

정부가 5월10일 주택 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핵심은 서울 강남권에 대한 집중적인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되살리기이다. 주택 투기 지역이 9년 만에 풀리...

‘김정일 유언’, 김경희가 집행하고 김설송이 보조한다

김정일이 지난해 12월17일 사망하기 두 달쯤 전 그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에게 남긴 유서의 일부가 북한 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다음 날인 4월12일 개최된 한...

김정은 권력 군부 핵심 4인방이 떠받친다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안착할지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뜨겁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역시 그의 군부 장악 능력이다. 김정은의 본격 등장 ...

섭정설 나도는 장성택도 ‘김정은 시대 파워엘리트’ 중 한 명일 뿐

북한에서 이미 김정은이 당과 군대의 제1인자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국제 사회와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그의 실제 영향력을 낮게 평가하고, 그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베일에 가린 ‘후계자 김정은’ “2010년에도 얼굴 보기 어렵다”

‘한반도 격변’의 진원지는 북한이다. 북한 내부 체제의 동요는 한반도 전체의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곧바로 동북아 정세를 요동치게 만든다. 북한 내부 체제가 동요하는 요인은 명확하다...

곪다 곪다 터진 영국 의회 최대 스캔들

영국에서는 10월23일 현재 보조금 부당 청구 스캔들이 드러난 지난 5월부터 6백46명의 국회의원 중 46명의 의원이 의원직을 내놓았다. 초유의 사태이다. 국회의원이 공금을 부당으...

로켓 발사로 내부 단속하고 태국식 왕조 체제로 가는가

북한의 ‘미사일 외교’가 재개되었다. 로켓 발사 실험은 북한이 대내외적 위기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드는 히든 카드이다. 북한은 국제기구에 ‘4월4일에서 4월8일 사이에 ‘인공...

인사가 만사 ‘줄의 행렬’을 끊어라

권력 이동의 징후가 확연하다. 대통령직인수위가 뜨자 여기저기서 줄대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다고 한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명박 대통...

알립니다

한국기자협회(정일용)는 12월26일 ‘제155회 이달의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의 ‘제이유그룹 정관계 로비의혹 및 로비리스트 특종 보도, 9개월 추적보도’(정희상 전문기자,...

[신간안내]

서양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대학살 최호근 지음 푸른역사 펴냄/468쪽 2만원 한국인 서양사학자의 관점에서 서술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연구서. 저자는 ‘괴테와 칸트·바흐를 배출...

“너도 58년 개띠냐?”

‘조직의 쓴맛’에 지치고, '개인의 단맛‘은 못본 세대 웬만한 규모의 직장에서는 ‘58년 개띠 신드롬’ 혹은 ‘76학번 마피아’라는 말이 흘러 나온다. 대기업에 다니는 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