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끼리 집안싸움 ‘국민’은 못 말려

KB금융그룹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총 2000억원이 들어가는 국민은행 전산 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정면 대결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체질은 안 바꾸고 억지로 생살 도려낸다?

정부가 만년 적자에 허덕이며 방만한 경영을 한 공기업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수시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문제를 지적...

“SK행복나래, 협력업체에 명절 선물 강매”

SK행복나래가 최근 2년간 협력업체에 명절 선물 세트를 강매했을 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역발행까지 강요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K행복나래는 2000년 미국 최대 소모성 자재 구매...

업무용 PC 잃어버리고, 제자는 특혜 채용

국민의 정부 시절이던 1999년, 정부는 국책연구기관(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소속을 각 부처 산하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독립 기구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바꿨다. 정부 부처의 아전인수...

'MB 지우기' 사정 1호는 KT&G?

“KT&G가 박근혜정부의 사정 1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G는 ‘대기업 및 공기업 사정’과 ‘MB(이명박 전 대통령) 지우기’라는 새 정부의 두 가지 목표에 모두 부합하지 않...

아랫돌 움직여서 위를 흔든다

권력의 상징 청와대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제일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아래 국무총리실과 정부청사 등이 죽 위치한다. 대통령이 집무하는 청와대의 존엄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나 ...

국세청·검찰·경찰 달라붙은 KT&G

민영화되긴 했지만 공기업 성격이 강한 KT&G의 민영진 사장을 둘러싸고 사정기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KT&G는 지난 2002년 민영화됐지만 여전히 직간접으로 권력 입김이 미치는 ...

짐 싸지 않으면 강제로 끌어낸다

18대 대선을 눈앞에 둔 지난해 12월 초, 일부 공공기관 수장(首長)들이 정치권 언저리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정황이 여의도 정가 곳곳에서 포착됐다. 대선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정치권...

신한금융지주는 그림자 경영 중?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지주)에 라응찬 전 회장의 그림자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라 전 회장은 지난 2010년 말 신한은행 내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누가 감사위원회 의결을 3개월 늦추도록 했나

김황식 국무총리가 감사원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 5월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저축은행 부실 실태에 대해 청와대에서 독대해 보고했던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 단독 입수한 감사...

등기 임원 평균 보수, 삼성이 단연 ‘최고’

등기 임원들의 보수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최고는 단연 삼성그룹이었다.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기업 1위는 삼성전자로 사내이사 1인당 ...

농협은 횡령 사건 경연장인가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 기간이 되면 ‘농민을 위한 조직’인 농협은 동네북 신세가 된다. 야당은 물론 여당으로부터도 ‘비리의 온상’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한다.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았...

‘인사’가 흔들리니 ‘만사’가 흔들?

권력에 휘둘리고 있다.” 감사원의 위기는 예견되었던 일이다. 공직 감찰 최고 기관으로서 ‘직무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었지만, 그동안 보여준 행태는 그렇지 못했다는 ...

원칙 없는 공기업 기관장 인사, 떳떳하고 투명하게 하라

지난 2월 제니 시플리 전 뉴질랜드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을 방문한 자리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공공 부문을 줄이고 민간 부문 참여를 확대한 것이 중요하다. 공기업이 경제에 이익이 되...

윤리 경영 없으면 기업도 없다

요즘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신정아-변양균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평소 윤리 경영을 강조해왔던 김총재가 후원금 문제로 말썽을 빚자 매우 난처해진 것이다. 윤리 경영 실천...

‘공인중의 공인’간사관, 사생활도 저당

감사원은 지난 5월1일 감사원 훈령제132호로 감사원 직원수책 가운데 일부를 개정했다. 감사 요원이 실지 감사를 착수하기 이전에 ‘서약서’와 ‘특수관계인 신고서’를 감사원장에게 제...

감사원 ‘새 칼’로 권력 비리 도려지나

감사원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 감사원이 새 정부의 ‘칼과 방패??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감사원의 바람직한 위상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보안사 안기부...

감사원이 헷갈려

‘현재 추진 중인 지구단위계획은 우선 결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이 지난해 10월21일 경기도 건설교통국 지역정책과장에게 보낸 공문 내용이다. 이 ...

“이벤트 버리고 속죄부터 하라”

“남영동분실을 ‘경찰 인권기념관’으로 만든다며 이벤트를 하려 한다. 남영동은 인권사에서 뼈아픈 과거이며 경찰은 이를 반성하고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권력에 대해 쓴소리를 ...

눈 부릅뜬 감사원 ‘성역 없는 질주’

전윤철 감사원장은 예고 없이 기자실을 찾았다. 지난해 12월12일 취임 1개월이 막 지난 때였다. 전원장은 출입기자들에게 ‘내년에는 감사원 기사가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