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교수 ‘성희롱 의혹’ 부인에…“추가 피해 수십 건” 폭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생회 등 17개 단체가 연합한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 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앞서 가해자로 지목된 A 교수가 의혹을 전면 부인하자 “추가...

“너랑 성관계하게 될 것 같다”…홍대 학생들, 교수 성희롱 폭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한 교수가 수년간 10여 명의 학생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성희롱 발언, 협박을 일삼았다는 학생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홍익대 미대 학생회를 비롯한 17개 단체...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또 다른 여성도 노렸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구속)이 다른 여성을 노린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3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씨...

청와대 국민청원 4년, 최다 동의 청원은 ‘n번방 처벌’ [데이터 뉴스]

문재인 정부 4년간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은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요청’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와대에 따르면, 2017년 8월19일부터 올해 7...

국회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절규가 안 들리나

모두가 잠든 깊은 새벽, 한 통의 전화가 울린다. “제가 찍힌 영상이 A사이트에 올라온 것 같아요.” 조심스럽지만 다급한 목소리다. 꼬박 밤을 새운 듯하다. 며칠 후 같은 피해자로...

방심위의 심의 공백, 정치권 무책임 넘어 직무유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5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방심위원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심의 업무가 완전히 중단됐다. 문제가 된 방송이나 피해를 주는 통신이 쌓여가는데, 다섯 달 내내 규제는커...

男 1300명 벌거벗긴 그의 “치밀한 시나리오”

“실시간 거울로 상체랑 얼굴 봅니다. 사진빨 방지를 위해서. 인증은 저도 가능해요.”한 유명 데이팅 앱. 누가 봐도 눈에 띌 만한 미모의 여성 사진 아래 이와 같은 글귀가 적혀 있...

랜선에 기거하는 ‘n번방’의 괴물들

‘n번방’ 이전에 수많은 ‘n번’들이 있었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가 있었고, 그 이전에 ‘버닝썬’ 카톡방과 음란물 불법 유통을 주도한 ‘웹하드 카르...

남성 1000여 명 알몸 촬영·유포자는 ‘29세 남성 김영준’

다수의 남성과 영상 통화를 하며 음란 행위를 유도한 후 이를 녹화해 신상 정보와 함께 SNS에 유포한 피의자는 29세 남성 김영준으로 밝혀졌다. 김영준은 남성 1000여 명의 알몸...

TV, 범죄에 빠지다

최근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제 사건들을 가져와 허구로 그려낸 드라마는 물론이고, 범죄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의 교양 프로그...

‘개인신상 무단 공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징역 3년6개월

성범죄자 등 강력범죄 관련자들의 신상 정보를 올린 온라인 사이트, 일명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 운영자 A(34)씨가 개인 신상 정보 무단 공개 혐의로 실형을 받았다. 28일 대구...

‘남성판 N번방 사건’ 반나절 만에 청원 8000명 도달

1000명이 넘는 남성의 나체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불법 유통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피해 남성들은 모두 동일한 자세로 특정 신체를 노출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불명의 여성과 ...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 안승진, 항소심서도 징역 10년

텔레그램 ‘n번방’에서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안승진씨(26)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형사1-1부(손병원 부장판사)는 22일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문형욱…선고 하루만에 불복 항소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의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일명 ‘갓갓’ 문형욱(25)이 1심 선고 하루만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지난 9...

경찰, 다크웹 성착취물 유통 사건 수사…“피해자 100명 넘어”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이어 또 다시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한 대규모 성착취물 유통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사저널이 단독 보...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문형욱, 1심서 34년형 선고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한 것으로 알려진 ‘갓갓’(텔레그램 아이디) 문형욱(24)이 8일 1심에서 34년형을 선고받았다.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조순표)는 아...

세모녀 잔혹 살해한 김태현, 치밀하게 범행 계획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6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구속 상태의 김...

민주당의 읍소 전략 통할까…과거 미래통합당 ‘데자뷔’

4‧7 보궐선거와 지난해 4‧15 총선의 공수가 정확히 뒤바뀌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나온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위기를 느낀 여권은 연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

‘제2의 소라넷’과 유사한 음란사이트 기승…경찰 수사 나서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 '제2의 소라넷' 불법 촬영물 공유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들이 독버섯처럼 온라인에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연합뉴스의 취재에 ...

‘제2의 n번방’ 로리대장태범, 장기 10년 확정…소년법 최고형량

디지털 성범죄의 온상이었던 ‘n번방’을 모방해 제2의 n번방을 운영하던 배아무개(19)군이 소년법상 최고형인 장기 10년·단기 5년의 징역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배군은 ‘로리대장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