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묵은 부시장·부군수 낙하산 인사”…전남서 또 논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30년 묵은 전남도와 일선 시군 간에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갑진년 새해 벽두 1월 2일 오전, 전남 고흥군 청사 1층 로비. ...

홍익표 “이선균 배우 죽음, 잘못된 수사관행 탓…법 개정 추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이선균 배우가 목숨을 잃은 후 잘못된 수사 관행, 선정적인 언론보도 행태에 대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피해자사실 공표를 유출까지 ...

“피의사실 공표가 국민의 알권리었나”…분노 드러낸 문화예술인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故 이선균 배우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12일 문화예술인연대회의(연대회의)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유철환 권익위원장 “국민권익 보호·청렴사회 구현 노력할 것”

유철환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11일 “국민권익 보호와 청렴한 사회 구현이라는 우리 위원회의 사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

‘월성원전 1호기 문건 삭제 혐의’ 前 공무원들 항소심서 ‘무죄’

월성원전 1호기 문건을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9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감사...

[천안24시] 단국대병원,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 선정

단국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정부 “특검법안 합의처리는 ‘불문 헌법’…‘쌍특검법’ 수사 문제있어”

정부가 국회에 이른바 ‘쌍특검법’의 재의를 요구하면서, 특검법안의 여야 합의처리는 ‘불문 헌법’에 가까운 헌법적 관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시론] 사재 출연이라는 관행은 정당한가

농사의 성패가 날씨에 달려있던 옛날 임금의 중요한 임무는 기우제였다. 비가 몇 달 동안 내리지 않아 민심이 흉흉해지면 임금이 직접 산으로 올라가 기우제를 지냈는데, 기우제만큼은 신...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327.2억 달러…‘역대 최대’

지난해 전기·전자 분야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직접...

정부 압박에 퇴직금 2~5달치 줄이는 은행…그래도 평균 3억대

은행권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희망퇴직금 지급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성과급도 줄이는 분위기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돈 잔치’ 비판과 상생 금융 등 잇...

전통시장 활성화 가능할까…올 상반기 소득공제율 40→80%로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 소득공제율이 40%에서 80%로 상향된다. 올해 1분기 중 영세소상공인 126만 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한다. 당정은 올해 상반기...

한동훈, 與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임명…“총선 승리에 큰 도움 주실 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 실무를 담당할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임명했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

2024년 재정운용, 국회·정부·시장 3중 실패 이겨내야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극심한 대치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단독처리 카드에 밀려 2023년 12월21일 지각 통과되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656.9조원에서 656.6조원으...

문재인 “이선균 사망, 후진적 수사·보도 관행 때문…이제 끝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8일 배우 이선균씨 사망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 행태와 언론의 보도 행태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윤재옥 “野 총선 인재 박선원 영입, 운동권 카르텔 더욱 공고해져”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4호 영입 인재’로 발표한 것을 두고 “운동권 카르텔”이라고 비판했다.윤 권한대행은 ...

“책임없이 권한만”…136개 회사서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재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중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1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의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

세금 깎인 만큼만…소주 출고가 ‘선제적 인하’, ‘소비자 체감’될까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앞두고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 등 국내 주류업체가 잇달아 소주 출고 가격 인하 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다. 다만 올해 이미 비용 부담 상승 등을 이유로 공장...

아베의 그림자가 너무 짙었나…어둠 속 헤매는 기시다

12월19일 오전,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와 5위에 해당하는 니카이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자민당은 5대 파벌로 아베파·아소파·모테기파·기시다파·니카이...

“韓 근로시간, OECD 평균보다 연간 264시간 더 길어”

한국의 평균 노동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보다 연간 181시간 더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DI 포커스 'O...

최상목 “부동산 PF 연착륙 지원…경제 역동성 높이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와 관련해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