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놓지 않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연말을 맞는 마음은 늘 허전하고 쓸쓸합니다. 그런 느낌의 기저에는 아마도 아쉬움이라는 감수성이 자리하고 있는 듯합니다. 어수선하게 시작했던 한 해가 또다시 어수선하게 마감되는 모습...

살아서 사회의 ‘큰 어른’ 하늘에 올라 선행의 ‘큰 빛’

서울 명동이 붐볐다. 평소에도 붐비던 명동이지만 그날은 더욱 붐볐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난 2월16일부터 2월19일까지, 명동 성당은 그를 추모하려는 행렬들로 장사진을 이루...

‘남의 얼굴’로도 행복하게 산다?

외화 에서 두 사람의 얼굴을 바꾸는 장면이 나온다. 얼굴 피부 조직을 떼어내어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영화 속 장면은 최근 스크린 밖으로 나와 현실이 되었다. 지난 2005년 프랑...

기다리면서 눈물 흘리고 이식 후엔 거부 반응에 운다

수술 전에는 장기 이식에 관심조차 없었다. 그러나 장기 이식으로 새 생명을 얻은 지금은 그 생각이 1백80˚ 바뀌었다.”지난 9월30일 아들 이상민씨(25)로부터 간의 일부를 이식...

“뿌연 세상, 인공 수정체로 환하게 밝아집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은 눈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눈은 무게 7g에 지름이 2.4cm 정도에 불과하지만 외부로부터 얻는 정보의 70% 이상을 받아들인다. 이...

“약만 믿다가 치료 시기 놓친 것 후회”

가슴에 카테터(혈액채취기구)를 달고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제외하면 안성우군(10)은 여느 또래 아이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열 살짜리 아이 안군의 소망은 아버지와 함께 인라인스...

클레오파트라는 왜 눈이 컸을까?

전신 질환 중에서 눈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지 않았나 하는 견해가 있다. 이집트 덴데라에 클레오파트라로 추...

우물쭈물하다가 시력 잃는다

▣ 봄철 각결막염주로 4월에서 8월에 발생하며 10세 이전에 생겨나 사춘기 후에 거의 소멸된다. 각막염이 같이 발생할 수 있어 일시적이지만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려움증이 ...

‘각막 지형도’ 검사는 필수

드림렌즈는 재질상 RGP 렌즈(하드렌즈)로 분류된다. RGP 렌즈는 자기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각막의 모양에 잘 맞아야 한다. 드림렌즈도 RGP 렌즈이므로 검사 항목은 같다.각막...

‘근시 탈출’의 꿈 ‘꿈의 렌즈’가 이뤄줄까

성장기 아이들의 근시를 근본적으로 없애줄 방법은 없는가? 현재로서 입증된 방법은 ‘전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예전에...

안약, 한 방울만

생각보다 안약을 넣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눈에 넣는데 어디에 넣는지 모른다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릴 수는 있다. 일반적...

메마른 눈 가진 자 환경부터 바꿔라

어느새 가을을 지나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눈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게 된다. 안구건조증이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안구건조증은 병이라기보다는 눈...

‘약한’ 당신 노리는 ‘수두’의 추억

최근에 과로로 피로감을 느끼던 63세 남성인 김 아무개씨는 갑자기 왼쪽 가슴에 생긴 통증 때문에 병원에 왔다. 가슴속을 날카로운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갑자기 찾아들었는데 밤에 ...

장기, 무엇을 어떻게 기증하나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 기증자가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 있는 장기를 정해놓고 있다.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골수, 각막, 췌도, 소장 등 아홉 종류...

‘앞문’ 막히고 ‘뒷문’ 뚫린 장기 이식

‘장기 이식 관리 체계가 허술하다’는 소리가 높다. 특히 장기를 사고 파는 일이 성행하고 해외 원정 장기 수술 알선 업자들까지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장기 이식 관리 체계에 구...

백내장 놓아두다 병 키운다

안과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가 백내장이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병명만 듣고는 어떤 병일지 잘 짐작되지 않는다. 흰 백(白)자를 쓰니 뭔가 하얗게 보이는 질병이라는 ...

근시 무시하면 눈앞이 ‘캄캄’

최근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근시 인구가 1970년대에 비해 늘어났다는 보고가 많다. 초등학교에 가면 필자가 어렸을 때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아이들이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

외출할 때 '보호용 안경' 써라

한동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김회장의 아들이 다쳤다는 곳은 왼쪽 눈 부위였다. 기사를 보면 안구에 직접 손상은 없이 왼쪽 눈 위가 찢...

김연아 노래 동영상

드라마 열풍 이후 일본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박용하(오른쪽 위 사진)가 이번 주 인터넷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이유는 병역 면제. 현역 판정을 받아 올해 군에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황사 오면 속눈썹 잘 씻어라

봄은 우리에게 희망과 생명 탄생의 상징으로 다가온다. 이 좋은 계절에 불청객이 찾아와 우리를 괴롭힌다. 황사가 바로 그 불청객이다. 더구나 올해는 몽골 지방이 건조한 탓에 더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