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삼성행복대상’ 8명 수상

삼성이 ‘2015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삼성미래전략실은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가들이 추천한 후보를 심사해 최종 8명이 뽑혔다고 7일 밝혔다.수상자 연령과 계층은 다양하...

후지 산 폭발, 거대한 공포가 밀려온다

1973년 고마쓰 사교(小松左京)가 발표한 이란 소설은 일본 열도가 지각변동으로 태평양 아래로 가라앉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 픽션보다는 작가의 지질학 지식이 바탕이 된 작품으로 ...

“자식의 죽음 기다리는 어미의 심정 아는가”

자식의 죽음을 기다리는 어미가 있다. 열 달 배 아파 낳은 어미도 아들의 희소병엔 어쩔 도리가 없다. 아들(박지훈·19) 병치레로 10년을 하루같이 살아낸 어미(신경숙·45)는 익...

“하느님 앞에 네 편 내 편이 어디 있느냐”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안드레아·71)이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월1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삼종 기도 직후 염 추기경을 한국 교회 세 번째 추기...

[차세대리더 100] ‘국민 멘토’ 혜민 스님 앞서 걷다

종교 분야의 차세대 리더 1위는 미국 햄프셔 대학 교수인 혜민 스님이다. 지난해까지 종교 분야는 불교·천주교·개신교로 나눠 조사했으나 올해는 통합했다. 혜민 스님의 경우 2011년...

눈 침침해 신문 보기도 힘든데…

1~2년 이내에 백내장 수술에 큰 변화가 생긴다. 레이저 수술이 기존의 초음파 수술을 대체할 전망이다. 수술이 정확해지면서 부작용이 줄고 결과도 좋아진다. 한 번의 수술로 백내장뿐...

어둠의 비즈니스는 멈추지 않는다

이만하면 꽤나 심각한 괴담이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괴담에 휘둘려온 우리 사회였지만 요즘에는 ‘장기(臟器) 적출 괴담’으로 흉흉하다. 6월20일 페이스북을 통해 ‘건국대 앞 장기 적...

도마 위에 오른 법의학, ‘사망 추정 시간’

김순경에게 살인 혐의를 씌우고 유죄 판결을 내리게 한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과학 수사’, 즉 ‘사망 추정 시간’이었다. 서울경찰청 감식반의 시체 검안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

휴가지에서 지친 몸에 ‘휴식’을…

1994년 이후 최고의 폭염을 기록한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전국의 휴양지에는 피서객이 몰렸고, 해외여행객들도 인천공항을 무섭게 빠져나갔다. 게다가 올여름에는 열대야와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그림자 길게 남은 큰 인물, 큰 울림

고 김수환 추기경이 영원한 ‘정신적 지주’라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김 전 추기경은 이 해마다 실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주목...

스마트폰 ‘절친’, ‘노안’ 빨리 맞는다

웹마스터로 일하는 홍승훈 부장(43)은 나이는 40대이지만, 회사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얼리어댑터(최신 전자 제품을 가장 먼저 사서 활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눈부시게 푸르른 날, 눈은 빨개져

두 딸의 아버지인 구자준씨(41·서울 상수동)는 돌아오는 주말에 아이들과 대공원 나들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아내 때문에 이 나들이가 취소될 위기이다. 이유인즉, 며칠 전부...

‘노화’ 늦추려면 눈도 ‘운동’시켜라

직장인 고낙경씨(45)는 최근 깜짝 놀라는 경험을 했다. 어느 날 신문 글씨가 흐리게 보였고, 신문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자 글씨가 뚜렷하게 보였다.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이 아닐까...

문답으로 알아보는 눈 건강 상식

TV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나 비디오를 자주 본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오랫동안 일을 하면 눈에 피로가 쉽게 온다. 눈 영양제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일반적으...

귓속 물 뺀다고 면봉 들지 마라

■ 물놀이 후 귀에 이상이 생겼을 때물놀이가 많은 여름에는 귓병도 증가한다. 수영, 샤워 또는 머리를 감다가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먹먹해지고 소리도 울려서 들린다. 물이 외이도와 ...

‘개안’ 수술도 고객 맞춤 시대

인공 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기로 한 회사원 이원진씨(43)는 최근 그 종류가 많은 데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 선택하는 것이 꽤 고민스러웠다. 드레스 셔츠 단추 크기에 볼록렌즈처럼...

인공 수정체 수술, 언제 어떻게 하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 위 덮개가 깨지면서 영국 전투기 조종사의 눈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눈에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것에 착안해 1949년 최초의 인...

“희귀병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2004년 당시 아홉 살이던 박지훈군은 어느 날 갑자기 경기를 일으켰다. 병원에서 약을 투여받고 한동안 호전되나 싶었다. 며칠 후 귀 뒤쪽에서 나기 시작한 진물이 점차 온몸으로 번...

황사, 심장과 뇌혈관까지 위협한다

황사로 인한 안과·호흡기·피부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은 과거 봄철에 나오는 단골 뉴스였다. 2000년 이후에는 황사가 갖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

‘눈·코·피부’가 황사에 닿지 않게…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면역결핍성 환자, 신생아, 항암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창문을 닫아 실내 공기가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