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분기 누적 적자 21조8000억으로 ‘사상 최대’…“전기요금 인상 억제 영향”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까지 22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전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21조8342억원으로 1~3분기 기...

시중은행 한전 ‘구원투수’ 된다…최소 2조원 대출 전망

한국전력이 주요 시중은행들로부터 최소 2조원의 대출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한전채 발행 자제와 은행 대출 전환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

[단독]10억원 수수 이정근發 ‘친문 게이트’, 공기업·지자체·경찰도 얽혔다

각종 청탁의 대가로 사업가 박우식씨(63)로부터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59)이 문재인 정부 시절 공기업 감사, 지자체장, 경찰...

23조원 ‘한전채’ 블랙홀에 시장 돈줄 말라 간다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은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발행하는 한전채가 ‘돈맥경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30조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한전의 추가 채권 발행이 불가피...

박수영 의원 “이중성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부산 등에 유치해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이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이 아닌 부산 등에 유치하고, 정부가 지역별 차등요금제 등 인센티브...

[밀양24시] 밀양시, 간부공무원 워크숍 개최…혁신과제 발표

경남 밀양시는 전날 밀양호텔아리나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담당주사 등 120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밀양의 가치...

[울산24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 정원’ 조성 순항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 정원’에 대한 시민참여 식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울산시는 전날 태화강 국가정원 내 자연주의정원 현장에서 ‘자연주의 정원 시민참여 식재 행사’...

한전, ‘알짜 부동산’ 1700억 손해 보며 매각 예정…이유는?

한국전력이 수도권과 제주 지역의 부동산 자산을 1700억원 이상 손해를 보며 헐값에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영업손실이 3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자 손해를 감수하...

‘역대급 적자’ 한전, 5년간 약 2조5000억원 성과급 잔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자회사들이 최근 5년간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과...

[서부경남24시] 진주시,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 나서

경남 진주시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북상에 따라 조규일 시장과 13개 실무반, 27개 협업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경북24시] 경북도, 역대급 태풍 ‘힌남노’ 대응태세 강화

경북도는 2일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경북도는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새벽이나 아침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

한전 ‘최대 적자’에도 직원 14%가 ‘억대 연봉’

사상 최대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 직원 중 14%가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방만 경영에 이어 호봉제를 개선해야 한단 지적도 나온다.19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

열대야에 휴가도 끝…올여름 전력수급 “이번주가 고비”

이번 주가 올여름 전력수급 운영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고 산업 현장에서는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는 인력이 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출발…노동이사 1명 의무 선출

4일부터 130개 공공기관에서 노동이사제가 시행된다. 노동계에서는 노동자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방만경영 감시가 강화돼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어린 전망이 나온다. ...

민영화 괴담 뒤에 맴도는 공기업 혁신의 망령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경영 개선 문제를 전면에 들고나왔다. 윤 대통령은 6월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작년 ...

“英, 한국과 차세대 원전 건설 협상 중”

영국이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를 다수 건립하기 위해 한국과 협상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2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크와시 쿠르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이 ...

현대건설, 규제 완화 ‘훈풍’에 맏형 자존심 되찾을까

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5년 동안 고속성장을 이어왔다. 2016년 기준으로 매출은 19조원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년 연속 1조원대를 유지했다. 건설...

검찰, 산업부 압수수색…‘블랙리스트’ 의혹 재수사 착수

산업통상자원부 장·차관이 산하기관 사장들에게 사표를 조종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

키워드는 ‘친환경’, ‘녹색금융’에 주목하다

‘친환경’이라는 전 세계적 과제를 금융권이 풀어가는 방법. ‘녹색금융’이다. 2009년 처음 등장했던 녹색금융이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다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 기업의 ESG(...

[여주24시] 여주시,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 위한 포럼 개최

여주시를 비롯 광주·이천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 민간 GTX공동추진위원회, 철도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