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검찰 사법 시스템, 어떻게 누구를 위해 바뀌었나

문재인 정부의 검찰 수사권 조정 문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란 단어로 요약된다. 여당인 민주당은 검찰에 기소권만 남기고, 실질적인 수사권은 경찰이 갖도록 하는 방...

존재감 드러내는 공수처 앞에 놓인 두가지 난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체제 돌입 한 달만에 ‘1~3호’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분주한 모습이다. 출범 후 첫 강제수사와 피의자 조사 등 전방위 수사를 펼치며, 수사기...

"검경 수사권 조정 B-, 공수처 C-"

개혁은 통상 100일 안에 그 성패가 결정된다. 이른바 ‘검찰 개혁’을 기치로 올해 1월1일부터 전격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같은 달 21일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희연·이규원 ‘1호’로 겨눈 공수처…檢·정치권과 ‘예고된 갈등’ 돌파할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규원 검사가 나란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조 교육감은 '공수처 1호' 사건, 이 검사는 '검사 1호&...

왜 하필 조희연인가…‘공수처 1호 사건’의 암초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혜채용 의혹을 선택했다. 1호 사건을 둘러싼 뒷말이 끊이질 않은 가운데 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하다....

민낯 드러낸 공수처-법무부-청와대, 정권 수사 가능한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사건을 둘러싸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물론 청와대-법무부의 민낯이 또 한번 드러났다. 공수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

공수처-검찰 '김학의 사건' 갈등에…대법 "재판부가 판단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김학의 사건' 관련 수사·기소권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가운데, 법원이 수사·기소 우선권 보유 여부는 '재판부가 판단...

‘김학의 사건’ 기소에…검찰-공수처 ‘갈등’ 수면 위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두고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수사 종료 뒤 송치’라는 공수처 안을 검찰이 사실상 거부하면서다. 검찰에...

김진욱 공수처장 “‘김학의 사건’ 재이첩 전에 이성윤 직접 조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기 전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접 조사했다고 밝혔다.16일 김 처장은 국회 ...

‘중수청’에 힘 싣는 文대통령…“검찰 기소·수사 분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의 기소·수사권 분리에 따른 ‘검찰개혁’ 완수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중수청 설치에 힘을 실어줬다. 중수청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맞물려 4·7 재보궐...

文 정부 검찰 개혁 이론가가 ‘경찰 파쇼’ 걱정하는 이유

2011년 김인회 인하대 교수는 “검찰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 국민의 자유를 위해 검찰과 맞서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쓴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부패기업 털어 재판넘긴 英 기관이 ‘수사∙기소 분리’ 모범사례?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3월4일 밝힌 사퇴의 변이다. 파괴의 주체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윤석열 “검찰 수사권 박탈은 민주주의 퇴보…막을 수 있다면 직 걸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과 관련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라며 여당의 중...

박범계에 김태년‧이낙연까지…文대통령 ‘레임덕설’ 쏘아올린 장면 셋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을 우려하는 시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으로 정치권이 들썩인 데 이어, 이번엔 검찰개혁 시즌2로 불리는 중...

추미애, ‘검찰 개혁’ 신중론에 격앙…“67년 허송세월 부족한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여권 내에서 고개들고 있는 '검찰개혁 신중론'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개혁 완수를 위해서는 검찰의 수사·기소권 완전분리를 속전속결로 처리해...

조국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검찰개혁 마지막 단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재차 강조하며 여권을 향해서도 결단을 촉구했다.조 전 장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을 생뚱맞은 것처럼 ...

391일 만에 ‘자연인’ 되는 추미애가 남긴 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월2일 취임한 이후 391일 만에 장관 자리에서 물러난다. 추 장관은 임기 마지막 날 이임사로 “검찰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분명하고도 불가역적인 역사적...

[이주의 키워드] 공수처 출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월21일 공식 출범했다.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에는 정부과천청사로 이동해 취임식에 이...

文대통령, 김진욱 공수처장 임명…공수처 본격 ‘출범’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처장은 이날부터 3년간 공수처를 지휘하게 됐다. 입법부터 출범까지 오랜 진통을 겪었던 공수처도...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대상 막론하고 엄정 수사”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는 19일 인사청문회에서 “고위공직자 비리는 대상을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