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희생자 시신 너무 많아 바다에 버렸다”…새 증언 충격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신군부가 민간인 희생자 시신을 무단으로 화장(소각)하거나 바다에 버렸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신군부가 간첩 색출 목적으로 ...

‘장밋빛 공약’에 끊이지 않는 지방공항 잔혹사

‘2022년까지 관광객 2300만 명, 일자리 96만 개 창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2일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산업은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와 같은 목...

인천 LNG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줄이기로 한 약속 어디갔나

인천에서 청정연료로 불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발전소들이 대기오염물질로 지정된 ‘질소산화물’을 ‘펑펑’ 뿜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인천시와 대기오염물질...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물길 여는 소래포구

염전마을이었던 ‘소래포구’가 수도권 최대의 어항 및 문화·관광지로 거듭난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어선 접안시설과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소래포구로 드나드는 접근...

유럽 점령한 ‘사치 끝판왕’ 블루 델프트 타일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는 꽤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도스토옙스키와 푸슈킨의 도시이자, 전설의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가 ...

“청보리 축제로 미세먼지 막자”

재난 수준으로 치닫는 미세먼지에 다급해진 정부가 코미디 수준의 황당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인공강우·공기정화기·광촉매·플라스마는 모두 자연의 규모가 얼마나 거대한지를 고려하지 못...

[단독] 청라소각장, 10년간 대기오염물질 660톤 이상 뿜어내

인천환경공단의 청라소각장에서 최근 10년간 660톤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뿜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5톤짜리 청소차 132대를 동원해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시사저널은 국회 환경노...

한국판 ‘부르즈 할리파’ GBC…국내 최고층 마천루 전망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828m), 상하이타워(중국·632m), 아브라즈 알 바이트 타워(사우디아라비아·601m).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현주소다. 국내에...

두 차례 노사교섭 무산…파인텍 굴뚝농성 끝날 수 있을까

12월25일 크리스마스 당일, 409일이라는 최장기 굴뚝농성 세계 신기록을 세운 파인텍 사태가 12월27일과 29일 두 차례의 노사교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고 ...

성탄절에 세운 슬픈 신기록…파인텍 노동자 2명 409일 굴뚝농성

거리마다 화려한 불빛과 웃음 띤 인파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서울 양천구 CBS 건물 앞 작은 천막 앞에도 모처럼 환한 촛불들이 밝혀졌다. 홍기탁 전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

또 화재…시한폭탄 같은 원자력연구원 사건 사고들

또 화재가 발생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원자로가 있고 다량의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된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말이다.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단독]송도자원순환센터, 9개월새 염화수소 774kg 배출

인천경제자유규역청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이 또 말썽이다. 악취 사고에 이어 이번엔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시끄럽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염화수소 등 유해물질 약 3000kg이 ...

‘불편’한 페미니즘…‘워마드’가 촉발한 급진적 페미니즘 논란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요즘 이 말을 공개적으로 내뱉는 것만큼 부담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페미니스트로 알려지면 온라인상 집중 포화는 물론이고 현실에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굴뚝산업의 창조적 혁신가들

여러 논문을 종합해 보면 전 세계 비즈니스 모델의 97.5%는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혁신보다 모방이 훨씬 많다는 점은 조사해 보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다. 시장에 나온 제품이나...

라돈 위협 피하려면? “저감시공 외 근본적 해법 없다”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포토뉴스] 흉물스런 ‘서울 미래유산 아파트’의 모습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에 재건축을 허락하면서 일부 건물은 보존할 것을 지시했다. 미래유산으로 남기자는 취지에서다. 그 대상은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523동 △강남구 개포주공 4단...

미세먼지, 서울 문제 만이 아니라 인천이 더 심각하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이하의 먼지다. 1㎛가 1000분의 1㎜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작은 먼지다.‘초미세먼지(PM2.5)’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다...

제천 화재 “드라이비트만 탓할 순 없어, 원칙 시공이 중요하다”

12월21일 사망자 29명, 부상자 29의 인명 피해를 낸 충북 제천 화재의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1층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됐다는 소방당국의 발표와...

남강유등축제 글로벌화 통해 '국제도시' 발돋움하는 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와 전국 첫 '국제도시조명연맹'(LUCI​·Light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 가입을 앞세워 문...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메가시티(Mega City)는 ‘도시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다. 지난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제3회 해비타트(Habitat) 대회’에서 유엔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