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요 부진으로 국내 車 판매·생산 모두 위축 전망”

올해 국내 자동차 내수판매·생산이 수요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수출은 선진국의 수요 정상화와 금리 인하에 힘입어 소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일용직 취업자 ‘40년’ 만에 90만 명 아래로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일용직 취업자 수가 53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 40년 만에 처음으로 90만 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반대” 성토한 개미들…금감원 “무리하게 재개 안 할 것”

개인투자자들이 13일 열린 공매도 토론회에서 불법 공매도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공매도 완전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

10년간 여성 주식배당 상위 10명 배당액 9배↑…1위는 이부진

여성 주식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 규모가 상속과 증여 등으로 인해 최근 10년간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최근까지 결산배당을 발표...

고용보험 신규 가입 3명 중 1명은 외국인…20·40대 감소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2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18개월 연속 줄고, 50대 이상 가입자가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는 반등 한 달 만에 다...

EU 정복한 중국 전기차, ‘강 건너 불’ 아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중국의 2024년 1월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12월과 비교해 37%나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미래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는 중국 내 관련 업체...

트럼프에 날 세운 바이든…연설 하루 만에 후원금 132억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 이후 만 하루 동안 1000만 달러(약 132억원)가 넘는 후원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 시각) 바이든 대통령 선대본부에 따르면,...

위험한 두 집 살림 택한 축구협회, 한국 축구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난파선이 된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의 키가 임시 선장 황선홍 감독에게 맡겨졌다.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부임 이후 무수...

마트 노조, ‘평일 의무휴업’ 전환에 강력 반발…“강행시 대규모 집회”

대구, 청주, 서울 등 전국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두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인 부산 지역에서 대형마트 노...

1월 경상수지 9개월째 흑자…반도체·자동차 수출 회복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0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중대재해법 시행 2년’…사망한 근로자 수, 전년보다 7% 줄어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2년 연속 사망자 수가 감소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7...

“2022년 韓 기술무역 약 6조원 적자…예산·인력 부족”

지난 2022년 한국의 기술 무역수지가 44억 달러(한화 약 5조8500억원) 적자를 봤다.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만성적 적자 기조에서 ...

1인당 국민소득 1년 만에 반등…2년 전 수준엔 못 미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년 새 3만3000달러대 후반 수준까지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2년 전 3만5000달러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

“유가 더 오르나”…OPEC+, 6월말까지 감산 연장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원국들이 중동 불안에도 약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2분기까지 자발적 ...

류현진의 빈자리, 이정후·김하성·고우석·배지환이 대신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수적으로 가장 많이 활약한 해는 2016년이다. 12년 차 베테랑 추신수(텍사스)와 2년 차 강정호(피츠버그)에 박병호(미네소타), 김현수(볼티모어...

파리올림픽 탁구 메달, 임종훈·신유빈 발전에 달렸다

“아~ 임종훈 아쉽죠. 두 매치 중 한 매치만 잡았어도 중국을 이길 수 있는 건데…”(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팀 감독), “신유빈 이번엔 반응 동작이 아주 둔하더라고요. 종전보다 살...

2월 물가상승률, 3% 웃도나…정부 “각별한 경각심 필요”

정부가 지난달 2%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에 다시 3%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면서 범부처 차원에서 물가안정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

경기둔화에 창업기업 124만 개로 감소…부동산업 38%↓

지난해 부동산 창업기업 수가 급감하면서 전체 창업기업 수가 전년 보다 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해 창업기업 수가 123만9000개로 전년...

에코프로株, 다시 볕들까…코스피 이전‧액면분할에 ‘들썩’

최근 2차전지 업종의 부진함 속 조정을 받아오던 에코프로 그룹주가 반등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가시화하고 에코프로의 액면분할이 확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코스...

주총 앞둔 증권가, ‘저PBR’ 테마 꺼졌어도 배당정책 손본다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실효성 논란이 따라붙으며, 그동안 주목을 받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밸류업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