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경제집단] IT 제국 삼성전자,‘기업 중 기업’ 우뚝

‘세계 1위 정보기술(IT) 업체’라는 위상에 걸맞게 삼성전자가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세계 1위를 놓고 다투는가 하면, 휴대전화 ...

물 만난 경차들 “내가 제일 잘나가”

주춤했던 기름값이 꾸준히 상승해 어느새 리터당 2천원에 육박하면서 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고유가에 대한 공포는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경차는 좋은 연비는 물...

영업이익 6배·시가총액 10배 키웠다

최근 몇 년간 증권가의 주도주는 자동차·화학·정유주이다. 그래서 ‘차화정’이니, ‘화정자’니 하는 신조어가 널리 쓰인다. 화학주가 최근 몇 년간 한국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힘이라는...

워런 버핏 식으로 투자하면 롤러코스터 장세에도 끄떡없다

변동성이 큰 장세이다. 미국의 더블딥 우려, 답이 없는 그리스를 비롯한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위기, 중국 경기의 경착륙 우려, 환율 급변 등 매크로 지표를 보...

‘고난의 행군’ 중인 재벌가 사위들

비자금 1백60억원 조성 혐의 구속, 고객 1백75만명 정보 유출과 금융 당국 제재, 흑자로 돌아선 경쟁사와 달리 5년째 적자, 지주회사 자본 잠식과 그에 따른 계열사 지분 매각,...

지역 대표 기업은 ‘현대자동차’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가 꼽혔다. 이 지역 주민 10명 중 2명이 이렇게 답했다. 현대자동차의 공장과 기술교육원이 울산에 있고, 자동차 출고 센터도 울산·양...

‘동반 성장’ 없이 ‘완전 성장’은 없다

동반 성장이 화두이다. 우리 사회는 부의 양극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IMF 외환위기와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단련된 국내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

“좋아지는 기업 찾아 투자하니 큰 이익”

박건영 브레인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증시에서 가장 돈을 잘 벌어주는 사람으로 통한다. 미래에셋과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지금의 브레인투자자문까지. 그는 펀드 시장의 수익률 랭킹...

땀 젖은 그의 사진 속에서 세월의 무늬가 빛났다

1차 인터뷰를 끝내고 그가 차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한방 찻집에 가려니 생각했다. 앞장선 그가 들어간 곳은 커피전문점. 그는 “녹차라떼!”라고 주문하면서 지갑을 꺼냈다. 대형 커...

“시장 상황 읽기 전에 기업 경쟁력을 보라”

인종익 섹터투자자문 대표(48)는 투자자들에게는 중·소형주의 강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유리자산운용에서 ‘유리스몰뷰티’라는 중·소형주 위주의 펀드...

지구상에 하나뿐인 이미지로 승부한다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하늘거리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부른 노래는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이른바 ‘대박’을 쳤다. 네티...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입차 맞선다

현대자동차가 신차 효과를 통한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40%대로 1년 만에 7%포인트나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손실분을 채워 넣...

어느 기업이 어느 대학교에서 언제 ‘설명’하나

삼성그룹은 지난 3월2일 연세대·성균관대 등에서 열린 삼성테크윈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채용설명회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3월7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스토리가 없는 껍데기는 가라”기업형 인재 ‘유전자’가 바뀐다

‘강한 스토리가 다양한 스펙을 이긴다.’ 최근 달라지고 있는 채용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 기업은 학벌과 어학 성적, 자격증 등 정형화된 ‘스...

“경험만큼 든든한 공부는 없었다”

‘취업 대란’과 ‘스펙 경쟁’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눈에 띄는 스펙 없이 취업에 성공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1월3일 입사한 IBK투자증권의 신입사원 김보경씨(여·25·...

도전·협력 정신 투철해야 한다

중간 세대의 피곤한 삶, 노후에도 지속현대자동차그룹의 양대 간판 계열사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영, 브랜드 가치 향상, 경영 혁신 지속 추진, 경영 체제 구축, 상품 경쟁...

첨단 싣고 달리는 ‘똑똑한 차’들

자동차업체들이 ‘스마트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정보기술(IT)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바퀴 달린 컴퓨터’의 등장...

새 그랜저, ‘준대형’ 시장 바꾸나

지난해 말 승진한 삼성그룹 신규 임원 3백18명 중 78.6%(2백50명)는 자신의 업무용 차량으로 기아자동차를 선택했다. 준대형 세단인 K7 등이 큰 인기를 얻은 덕분이다. 현대...

K리그 ‘이적 시장’은 골키퍼들의 황금시대

‘시즌 개막 후 편하고 싶으면 겨울에 바빠야 한다.’ K리그 관계자들은 이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K리그의 겨울나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다. ...

미래학자 7인이 꼽은 ‘향후 10년 한국 경제를 이끌 7대 키워드’

미래학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의 10년은? 기술 진보로 생활은 편리해지지만 개인의 삶은 오히려 더 팍팍해질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