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野혁신위, ‘대의원제·공천룰’ 수술 제안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10일 ‘기존 대의원제 축소’와 ‘공천룰 보강’ 골자의 최종 혁신안을 발표했다.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대의원 투표를 배제하고, 공천 과정에서 현역 의원 하...

적의 위기가 기회? 고조되는 여야 ‘백드롭 정치’ 신경전

여야가 각 당의 국회 회의실 ‘백드롭(배경 현수막)’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비하’ 논란을 겨냥, 3일 백드롭을 ‘민주당...

‘여름 휴가’ 떠나는 尹대통령, 받아든 숙제는 산더미?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 간 ‘바다의 청와대’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휴가 당시 사저에만 머물렀던 만큼 사실상 집권 후 제대로 된 첫 여름휴가다. 6박7일라는 짧지...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속 ‘제각각’ 기업들의 속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 9860원으로 7월19일 정해지자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는 각 경제단체들은 너도나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 위축을 우려하...

유승민, 尹 겨냥 “장모 구속에 선택적 침묵…공천 구걸할 생각 없어”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인 최은순씨의 법정구속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선택적 침묵을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 그는 차기 총선에서 본인이 자당인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

‘쿠팡 VS CJ’ 전면전 양상…햇반→화장품→물류? OTT?

유통업계 공룡인 쿠팡과 CJ그룹 간의 갈등이 확전되는 모양새다. 햇반 납품가를 놓고 발생한 갈등이 쿠팡의 CJ올리브영을 겨냥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서...

[단독]野혁신위, ‘당원-국민’ 인식격차 설문조사 나선다…‘대의원제’ 논의에 참고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일부 강성당원들과 국회의원, 비(非)당원 국민 간 시각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내달 실시할 예정이다.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층)’ 등 일...

윤재옥 “여야, 7월 국회서 수해대응 법안 최우선 처리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7월 임시국회에서 수해 관련 대응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작년 폭우 피해 발...

인천시, 국내·외 교류협력의 중심…‘유정복 시장 리더십’ 주목

인천시는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를 수용하는 수도권매립지를 품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의 문을 닫는 것이 숙원이다. 이를 위해선 대체매립지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여기엔 반드시...

젤렌스키 “인류 구하려는 尹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감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국 방문에 대해 “매우 중요한 방문이자 매우 중요한 협력, 매우 중요한 공동의 안보 보장”이었다고 평가했다.그는 16일(현...

윤재옥 “이재명, ‘양평고속道 국조’ 요구는 정쟁 확대하자는 뜻”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시도 논란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에 대해 “정쟁을 확대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임기 한 달여 남은 김병준…4대 그룹 재가입 마지막 퍼즐 맞출까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의 임기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의 전경련 재가입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4대 그룹은 여전히 ...

정치 사라진 대한민국, 각자도생 내몰리는 국민

‘우리 편만 보는 정치’에 대한민국이 포획됐다. 상대를 적으로 규정한 채 강성 지지층만을 바라보는 정치가 한국 사회를 질식시키고 있다. 여당도, 야당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상대...

“만기친람 않겠다”던 尹의 약속, 결국 말뿐이었다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핌)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세계 번영 공유할 방법 찾아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9일 미·중 간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양국은 이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세계 번영을 공유할 ...

[강준만 시론] ‘제3지대 신당’의 성공 비결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촘촘히 줄 세우지 말자던 이른바 ‘진보’는 킬러 문제가 필요한 듯 주장하고, 변별을 통한 교육의 수월성과 자유 경쟁의 원리를 그토록 강조하던 이른바 ‘보수’는...

“콩가루 집안” 野 혁신위 ‘셀프 비판’에도 반응은 ‘미지근’…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자당을 향해 “자기 정치에 급한 나머지 자중지란의 모습”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또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이상민 의원 등 당내 인사들도 직...

박광온 “與 포털 압박, 습관성 길들이기 방법…정치적 공격 신중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네이버 알고리즘 실태 점검을 두고 “포털에 대한 압박은 국민의힘의 습관성 길들이기 방법”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아이들에 최선 다했을 뿐인데 폐암” 눈물 터뜨린 급식 노동자

폐암 산재 승인을 받은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선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

[시사저널 여론조사] 10명 중 7명 “포털 뉴스 ‘댓글 실명제’에 찬성”

“이제 우리는 ‘누가 참여를 아름답다 했는가’라는 외침 또는 문제 제기를 심각하게 고민해볼 때가 됐다. 증오와 혐오의 발산을 위한 참여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해야 할 고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