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인가, 민생인가…이재명, ‘기본 사회’ 속도 내는 속내는?

“민주당의 비전은 분명하다. 국가가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가야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월 당내 의원들에게 이 같은 서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자신...

갈지자 전기·가스요금 인상 행보…한전·가스공사는 벙어리 냉가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 정부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인상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추후 결정하겠다며 불확실성만 키웠다. 당정의 갈지자 행보에 한국전력...

한풀 꺾이나 했던 물가, 다시 꿈틀…분수령은 전기·가스요금?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4.8%)이 10개월 만에 4%대로 내려갔지만 진정 국면으로 좀처럼 들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먹거리 물가가 예년보다 10% 이상 뛰며 소비자 부담이...

박용진, 의원정수 확대 반대 與에 “허경영·안철수식 포퓰리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 정수 확대 반대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을 향해 “무책임한 태도의 극치”라고 날을 세웠다.박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초에 양당이 ...

홍준표 “공항포퓰리즘?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제대로 알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 "4대 관문 공항론은 대한민국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일부 언...

尹대통령 “불법 일삼는 정치단체에 혈세 한 푼도 안 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납세자의 날인 3일 “본래의 공익 목적에서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 집단화한 단체에겐 국민 혈세를 단 한 푼도 쓰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정의당 “李 무고하면 특권 포기하고 영장심사 받으라”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27일 본회의 표결 예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이 대표는 자신이 무고하다면 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尹대통령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통신·금융업계 고통분담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도로, 철도, 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

난방비 이슈, 윤석열 정부를 ‘진짜 시험대’에 올리다

난방비 이슈는 윤석열 정부가 맞이한 중요한 분기점이다. 얼핏 보면 지나가는 계절적 이슈 같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노동·교육·연금 개혁 등 사회 전 분야에...

한덕수 총리 “난방비 인상 억제는 포퓰리즘 전형”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에너지 지원 포퓰리즘은 정말 민주주의를 해치는 가장 큰 해악”이라고 비판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정...

한덕수도 文정부 겨냥? “공공요금 인상 억누르는 건 포퓰리즘”

한덕수 국무총리가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 “시장에 맞서 장기간 조정해야 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억누르는 것은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포퓰리즘 정책에 다름 아니라는 점을 난방...

정부 ‘추경’ 불가론에…野 “추경은 민심이 정하는 것”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데 대해 “추경 편성은 국민 민심이 정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추경편성을 압박했다.김 의장은 이...

주호영, 이재명에 “손바닥으로 하늘 못 가려…조용히 조사 임해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조용히 조사에 임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오세훈, ‘난방비 폭탄’에 “文정부 시절 포퓰리즘 탓”

기록적 한파로 ‘난방비 폭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늘의 폭등 사태를 초래한데 대해 사과부터 하라”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26일...

이재명도 “깜짝 놀랐다”는 난방비 폭탄…여당은 “文정부 탓”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 된 가운데 정치권이 '네 탓' 공방에 빠져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민생 고통을 '강 건너 불구경&...

조원진, ‘북카페 소통’ 나선 文에 “퇴임 대통령이 저러면 모양새 안 좋아”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평산마을에 북카페 개소를 추진하며 소통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퇴임 대통령이 저렇게 하면 모양새가 별로 안 좋다”고 ...

나경원 “제2 진박감별사” 발언에 장제원 “제2 유승민 되지 말길”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나경원 전 의원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인사들을 겨냥해 “제2의 ‘진박감별사’...

與, 이재명 기자회견에 “개헌주장? 사법 리스크 모면하려는 잔꾀”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돌고 돌아 또다시 ‘기본’과 ‘개헌’을 꺼내든 것은 사법 리스크 모면을 위한 잔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양금희 ...

유승민 “대구시장 할 일 없나”…홍준표 “대구 구태의 이간질”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왜 중앙정치에 대해 자꾸 말하는지 모르겠다. 시장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고 직격했다. 이에 홍 시장은 ...

사면초가 나경원…홍준표 “‘친이·잔박’ 붙더니 이제 ‘친윤’에 붙으려 하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겨냥해 “내용 없이 이미지만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얕은 지식으로 얄팍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