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사람을 보면 전쟁이 보인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정권을 꾸릴 인사를 단행 중이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된 마이클 플린 퇴역 중장, 법무장관에 내정된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 미...

트럼프가 변화시킬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열린 다음 날인 11월9일 새벽,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그의 후보자 시절 말과 행동에는 그의...

트럼프 인생의 결정적인 16장면

경제계 엘리트의 일원이지만, 정치계에서는 여전히 아웃 사이더였다.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했고 맨해튼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선거 비용을 사비(私費)로도 충당하는 그는 ...

[미국 대선 UPDATE] ‘최순실’과 닮은꼴 미국의 ‘애버딘’

여성 최고권력자의 옆엔 문고리 실세인 한 여성이 있었다. 최고권력자는 이 ‘실세 여성’과 거의 모든 일상과 정보를 공유했고, 이메일을 통해 국가 기밀문서마저 공유한 것이 드러남에 ...

[미국대선 UPDATE] 2차 TV토론 결과는? 대선 굳히기 클린턴, 생각보다 잘한 트럼프

미국 대선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끝났다. 10월9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열린 2차 TV토론의 열기는 굉장히 뜨겁다 못해 넘쳤다. 일부에서는 ‘...

‘제2, 제3의 두테르테’ 유럽에도…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마약과의 전쟁’이 어느 정도 ‘포퓰리즘’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가 필리핀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

삼청교육대 닮은 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전쟁’

중국 황제의 형벌은 잔인했다. 부패사범을 특히 싫어했던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만든 ‘명대고(明大誥)’라는 법전에 따르면, 부패사범에게 능지처참·박피·진초 등 처참한 처벌을 집행했다...

프랑스 정가 ‘부르키니’ 논란에 시끄럽다

유난히 무더운 2016년 여름, 프랑스의 해변은 ‘부르키니’ 논란으로 더 뜨겁다. 부르키니(Burkini). 사전에 아직 등재되지 않은 이 단어는 무슬림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전...

‘트럼프의 입’ 누가 막을 수 있나

“너무(too far) 나갔다. 유감 표명하고 한발 빼자.” “무슨 소리냐, 계속해야(moving forward) 한다. 어차피 우리 표는 정해져 있다.”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송창섭의 ASSA 아세안]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수치의 행보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로 대표되는 새로운 집권 세력이 미얀마에 들어선 지 7월10일로 딱 100일이 지났습니다. 세계에서 정치 시스템이 가장 낙후된 곳 중 하...

쿠데타가 끝났으니 이제는 '귈렌' 제거의 차례

쿠데타가 발생한지 6시간 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상황은 모두 마무리됐다. 2016년 7월15일 발생한 터키의 쿠테타는...

[이스탄불 테러] IS의 태세전환, “터키는 친구가 아니라 적”

6월28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터키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3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

“브렉시트를 전 유럽에 넘실거리게 만들겠다”, 영국독립당(UKIP) -②

브렉시트의 맥락을 엿볼 수 있는 영국독립당(UKIP)은 런던의 의회보다 지방 의회 진출에 역점을 둬왔다. 여러 차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UKIP의 타깃은 명확해졌다. 과거 선...

이집트 대통령이 사우디에 섬을 넘긴 까닭은?

6월21일 이집트 전 국민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판결이 하나 나왔다. 이집트 행정법원은 이집트 정부가 홍해에 있는 2개의 섬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양도한 협약이 무효라고 판결 내렸다....

‘외로운 늑대’에 떨고 있는 미국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다.” 지난 6월12일 새벽, 최소 50명이 숨지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을 감행한 범인이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29)으로 확...

“UN사무총장의 나라, 난민법의 나라라더니 겉과 속이 다르군요”

시리아 난민 A씨의 하루는 퀴퀴한 악취와 함께 시작된다. 그도 그럴 것이 A씨가 2015년 12월부터 거주한 이곳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송환 대기실은 좁디좁다. 30여명이 써야 할 ...

[미국 대선 UPDATE] 올랜도 이후 여론조사, 아무도 웃지 못했다

플로리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났다. 세계는 올랜도 참사에 아파하면서 동시에 이 사건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를 전망하는...

[역사의 리더십] 유라시아 석권 ‘팍스 몽골리카’ 시대 열다

칭기즈칸은 중국 만주에서 카자흐스탄 카스피해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전역을 석권하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광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팍스 몽골리카 시대를 개막했다. 몽골 초원의 부족들을...

이제 ‘할랄’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동남아 할랄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제 ‘할랄(Halal)’은 중동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의 수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할...

알리, 전 세계가 추모하다

프로복싱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인 무하마드 알리가 6월4일(한국 시간) 입원하고 있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4세였다. 최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