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점점 오른쪽으로 달리는 홍준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

안깨비, 심고은, 겟잇뷰티…대선주자들 '넷심' 잡아라

5월9일로 확정된 ‘장미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소통채널’이 분주해졌다. 짧은 시간 동안 자신들의 정책 공약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중들에게 대선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

“한한령만 아니었어도…” 도깨비의 탄식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지만, 중국에서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은 실감할 수 있을 정도다. 최근 국내에서 신드롬을 만든 tvN 드라마 《도깨비》는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

왕실장과 신데렐라의 구속, 코너에 몰린 朴 대통령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1월21일 결국 구속됐다. 특히 조 장관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연말연시 속풀이 해장국 어떤게 좋을까

해장국은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해 먹는 국이다. 해장은 사실 숙취로 혼미해진 정신을 풀어준다는 ‘해정(解酊)’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해정 또한 숙취를 푼다는 의미...

오세영 시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화란 ‘경제 살리는 수단’에 불과했다”

2016년 끝자락, 국가 원수가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으로 한국 사회가 뒤숭숭한 사이, 한국 문학계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문학계 원로 학자이자 현업 작가인 오세영(75) 시인이 2...

2016 드라마, 김은숙으로 시작해서 김은숙으로 끝나다

2016년을 김은숙 작가가 열고 닫는다는 말이 나온다. 올 초 김 작가의 《태양의 후예》가 엄청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최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문화예술 / 정명훈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트리플 크라운 영예

거장은 역시 거장다웠다. 정명훈 전 서울시향 음악감독을 향한 우리 국민의 자긍심은 대단하다. 매년 시사저널이 조사하는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문화예술인 부문...

인공지능이 ‘보이스 피싱’ 사기도 막는다

바야흐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독일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의미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제시해 놓고 있다. 이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

현실과 괴리 비판받던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 시행

그동안 현실과 괴리된다고 비판받아온 예술인 복지법이 개정된 형태로 4일부터 시행됐다.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사업주가 예술인과 고용 계약을 맺을 때는 서면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쇼핑몰 G9, 최저가 경쟁에 뛰어든다

G마켓 계열 큐레이션 쇼핑몰 G9가 4월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기저귀와 분유 최저가 경쟁에 뛰어든다고 14일 밝혔다. 상품가격은 최저가 변동에 따라 전담인력이 매일 조정한다.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정명훈, 2년 연속 정상에 서다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여전히 문화예술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년간 서울시향 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곤욕을...

[新 한국의 가벌] #34. 이해욱 대림 부회장은 구본무 LG 회장 조카사위

대림그룹 창업주인 수암(修巖) 이재준은 1917년 7월27일 경기도 시흥군 남면 산본리 343번지에서 태어났다. 전주 이씨 이규응과 모친 남원 양씨 양남옥의 5남 4녀 중 넷째였다...

“후배들 세계 무대 진출 다리 되는 게 내 역할”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에서 예술감독으로 변신한 나윤선을 6월2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카페에서 만났다. 그에게서 받은 첫인상은 ‘에너자이저’였다. 인터뷰 내내 엄청 웃어댔고 풍부한 제...

[新 한국의 가벌] #29. “교육·민족 사랑한 기업가로 영원히 남고 싶다”

지난 5월2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글판 25년 공감 콘서트’가 열렸다. 광화문글판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제안해 1991년부터 ...

K-뷰티 열풍 타고 대륙으로 간다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건용)이 화장품을 포함한 패션·뷰티 사업으로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다른 기업들도 부랴부랴 비슷한 제품을 들고 중국...

화장품 하나로 억만 장자 되다

지난 5월8일. 주식시장 개장 전 많은 증권 전문가의 시선이 한 회사로 쏠렸다. 한때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 주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은 액...

김혜수·김고은, 남자를 지배하다

한국 영화계에서 여성이 단독 주인공인 작품은 남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에 비해 극히 적은 편이다. 이유가 있다. 흥행을 주도하는 관객층이 20~30대 여성이다 보니 그렇다. 제작사...

임권택·이준익… 거장들의 귀환

2015년, 영화 팬에게는 엄청난 기대작이 기다리고 있다. 1월부터 한국 영화, 외국 영화 할 것 없이 극장으로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들이 이어진다. 6월 상반기까지 줄을 잇는 기...

욕정의 포로인가 몽환을 헤맸는가

1943년 8월, 28살의 이중섭은 쫓?기듯 일본 도쿄를 떠나 원산으로 왔다. 도쿄의 애인을 잃어버린 이중섭은 절망 속에서 피아니스트 김순환, 무용가 다야마 하루코, 조카의 후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