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로켓’에 힘 실은 배달 앱·OTT…첫 ‘흑자’ 공 세웠다

쿠팡이 창사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010년 창립 이후 줄곧 적자를 기록해 온 쿠팡은 그동안의 적자 상황을 ‘계획된 적자’라고 언급해왔다. 지난해 쿠팡이 3...

지지율 심상치 않은데…민주당 ‘의대 증원 딜레마’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를 향해 ‘과격하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는 불가능에 가까...

‘페리에’ 안 보인 이유 있었다…‘품질 논란’에 손 떼는 유통가

세계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리에가 주요 유통 채널에서 사라지고 있다. 글로벌 식품사인 네슬레가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법을 사용해 페리에를 생산했다는 사실이 알려...

‘안철수 라이벌’ 野이광재 확정…‘갈등 뇌관’ 임종석 전략공천은 보류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천 결과에서 이광재 전 의원의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 전략공천이 확정되면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다만 당내 계파 ...

‘은행’만으론 더는 안 된다?…비은행 강화에 열 올리는 금융지주

은행 없는 금융사들이 금융지주들의 실적을 위협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순이익은 5대 금융지주 ...

현대차 공장 인수한 러 업체, 현지 모델 ‘솔라리스’ 생산 재개

현대차의 러시아 공장을 인수한 러시아 현지 업체가 해당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대차가 현지에서 생산하던 '솔라리스' 모델 차종을 자국 브랜드...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이재명-원희룡 ‘미니 대선’ 확정…권영세·나경원에 추미애·전현희 맞붙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발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여야 대진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위원장 정영환)는 2월14일부터 17일...

‘복당’ 이언주 “양당 경험해보니 민주당이 도리 있어”…이재명 ‘환영’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친문(親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며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입당한 지 7년 만이다. 지난달 그는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與 현역 1호’ 공천 탈락자 나왔다…안철수·원희룡 등은 단수공천

국민의힘이 15일 2차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당은 안철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 25명을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의정부갑 지역에 출마 선언했던 최영희(비례)...

“이준석, 설명 없이 합당 ‘통보’…지지자들 무시당했다 느껴” [시사톡톡]

이준석‧이낙연 등 제3지대 세력들이 설 하루 전 ‘개혁신당’으로 전격 합당한 가운데, 이준석 공동대표 핵심 지지층의 반발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

네타냐후 “승리 코앞”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거부하며 전쟁 지속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7일(현지 시각)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

[고양24시] 이동환 시장, 설맞이 취약계층 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가정을 방문해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거주시설 애덕의집을 방문해 시설 여건을 파...

홍콩판 국가보안법에 국제사회 우려…“탄압 더 강화될 수도”

홍콩 당국이 자체적인 새 국가보안법을 추진하면서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일 블룸버그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프리프레스(HKFP...

[4·10 총선 ‘7대 변수’] 한동훈의 지지율과 이재명의 정권심판론 ‘격돌’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4·10 총선 이후와 이전은 다른 세상일 수밖에 없다. 4·10 총선은 정치적으로 크게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우선 20대 대선 연장전의 마지...

‘윤석열의 길’ 걷는 한동훈, ‘한동훈의 길’ 막는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팔 할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는 말이 있다. 살아있는 권력에 물러서지 않고 정권의 ‘역린’을 끝까지 파고들어 국민에게 ‘공정과 상식’이라는 정...

여선웅, 분당갑 출마 않기로…이재명 측근 김지호 지지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던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일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김지호 전 정무조정부실장과 예비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여 ...

강원도 폐광촌에도 ‘로켓배송’…‘인구소멸’ 마주한 유통업계 전략은

최근 쿠팡이 강원도 삼척과 경북 안동 등 정부 지정 인구감소 지역까지 배송 지역을 늘리면서 ‘인구소멸’이라는 키워드를 마주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물류가 닿지 않거나, 온...

‘우티’, 택시업계 반발에 ‘블랙’ 서비스 시범 운영 중단

'우티'(UT·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사)가 택시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프리미엄 서비스인 '블랙'의 시범 운영을 중단했다.'우티&apo...

온라인 쇼핑 확대에… 판매 종사자 10년간 45만 명 감소

국내 영업·판매직 사원이 지난 10년 동안 40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무인 계산대·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이 늘어나며 일자리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