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 국조 방해 세력 표로 심판해야

최소 20조원이 넘는다. 4대강 개발 사업비와 거의 맞먹는 규모다. 다름 아닌 2013년 감사원 감사결과보고서에서 드러난 이명박(MB) 정부 임기 5년 동안 석유공사 등 주요 공기...

MB 정권의 포스코 장악, 국정원 동원됐다

이명박(MB)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포스코가 민간 기업임에도 담당 직원을 두고 회사와 관련한 광범위한 정보 수집 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포스코는 민간 기...

장관급 이상 공직자 절반은 ‘신의 아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한창이다. 충남도지사를 지낸 3선 중진 의원에 집권 여당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까지 맡았던 만큼 국회 인사청문회는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

“전직 대통령도 부르는 판에…”

“국제협력·통상·자원외교 등에서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혹은 제가 대표가 되어 세계 각지를 누비면서 우리 기술의 세일즈와 자원외교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명박(MB) 정부 시절이던 ...

경기도 친환경 급식 사업 ‘구린내’

2014년 여름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급식 실시 학교 792개교에 75억원의 가압류가 들어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사업 공급 주체인 ‘경기도친환경조합...

아기 물티슈 유해성 ‘엉터리’ 조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이 12월1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티슈에 대한 안전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표원의 물티슈 실태조사는 지난 8월30일 시사저...

Good Company에선 향기가 난다

시사저널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한국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유한...

‘연비 왕’이 아니라 ‘뻥튀기 왕’이잖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국내 자동차업계의 핫이슈는 고연비였다. 같은 기름으로 더 긴 거리를 달리는 고연비는 기술력의 상징이자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이었다. 심지어 프리미엄급 차로...

“MB 때문에 한국 경제 수렁에 빠졌다”

이명박(MB) 정부 자원외교 1호는 이라크 쿠르드 유전 개발이다. 그런데 MB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이미 쿠르드 지역을 방문하고 자원외교 문제의 심각성을 주장해온 의원이 있다. ...

“초이노믹스? 아주 건방진 네이밍이지”

“특히 기업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한다는 것이 말이지요, 참 마음에 걸려요.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대기업 목을 조르고…. 만약 우리가 월급 받아 어렵게 저축해 금고에 넣어둔 돈을 정...

아기 물티슈 유해성 검사 ‘소걸음’

시사저널은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을 통해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본지는 영·유아용 아기 물티슈에 방부제 성분으로 쓰이고 있는 ‘세트리모...

‘아기 물티슈’의 진실

시사저널이 추석 합병호(9월2~16일)에 아기 물티슈의 유해성 보도를 한 이후 아이를 둔 엄마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 편집국에 엄마들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업체에 항의...

아기 물티슈에 ‘소독용 원료’ 썼다

시사저널이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에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를 보도한 이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본지는 영·유아용 ‘아기 물티슈’에 방부제 성분으로 쓰...

물티슈협의회 추진위 “유해성 인정하나 화장품법 따라 사용”

산자부․식약처, 물티슈 유해물질 공동 실태점검 나서…식약처 “당장 안전하다 밝히기 어렵다”시사저널이 지난 8월30일 인터넷판에 ‘치명적 독성물질 든 아기 물티슈 팔리고 있다’는 기...

‘위스콘신 3인방’ 경제 컨트롤타워 접수하다

“한여름 옷을 한겨울에 입으면 감기에 걸려 죽지 않겠나.” 권력 실세는 역시 달랐다. 말 한마디에 시장이 들썩였다. 관련 당국도 벌써부터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말의 힘만으로도 이...

‘관료들의 천국’ 이대로 둬선 안 된다

퇴직 관료의 관련 기관 취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기 오래전부터 언론이 수없이 이 문제를 지적해왔지만 절대로 고쳐지지 않은 뿌리 깊은 관료들의 복지 방책이었...

장사 안 되면 ‘보따리’ 내놓으라 보채겠지

“카지노 허가라 조심스럽다.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지난해 5월 초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관계자가 외국 자본에 대한 카지노 허가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한 말이다. 당시 리포...

누구나 한 번쯤 넘어질 수 있어 한 번 더 부딪쳐보는 거야

흔히 ‘9988(전체 기업의 99%인 중소기업이 고용의 88% 차지)’로 불리는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의 보고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이와 괴리감이 ...

덜 먹고 덜 싸는 차가 최후의 승자

최근 자동차 시장의 핫이슈는 ‘고연비-저공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부터 1년간 판매한 전체 자동차(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개별 연비의 평균을 리터당 17km 이하로 ...

4조원짜리 공장 무법천지로 변했다

STX다롄조선은 2007년 STX그룹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시 528만9256㎡(160만평) 부지에 약 3조원을 투자해 만든 초대형 조선소다. STX다롄건설·S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