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륙 작전’, 누가 먼저 성공할까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해외로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서 치열한 ‘M&A(인수·합병)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례적으로 기자들 앞에서 M&A 진행 ...

KT 종편 투자에 무슨 꿍꿍이 있었나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4사에 대한 투자사들이 드러나면서 ‘정부 특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사실상 정부 영향하에 있는 KT가 자회사를 통해...

전통 강호 ‘김앤장’, ‘광장’에 밀리나

법무법인 광장이 김앤장을 제쳤다. 시장 정보 제공업체인 톰슨로이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광장의 인수·합병(M&A) 법률 자문 규모가 76건, 2백6억 달러로 한국 내 최대 실적...

‘4인4색’ 금융 수장들의 ‘무한 도전’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해외 출장길에 나섰다. 시기가 겹쳤지만 이유는 제각각이었다. 어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수...

중원에 활짝 펼친 인재의 요람

청주시 출신 인맥에 대해서는 본 기획 시리즈 2010년 7월13일자(제1081호) ‘청주고 vs 충주고’ 편에서 일부 소개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호에서는 청주시 3개 국회의원 ...

‘포스트 김승유’, 누가 적임자일까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김승유 회장의 카리스마는 절대적이다. 지난 1997년 하나은행장에 오른 이래로 14년째 하나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직업이 금융 CEO’라고 불릴 정도이다. ...

M&A 시장 뚫고 부활 노래 부르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부활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풍부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M&A(합병·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부영은...

대학보다 학비 비싼 ‘귀족 고교’들

“수업료에 기숙사비까지 해서 한 2천만원 정도 들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의 말이다. 3년 동안이 아니라 지난 한 해에 이 학교에 지불한 금액...

국내 100대 기업 2010년 평균 임금‘6천3백60만원’

국내 대기업 100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지난해 임금으로 얼마나 받았을까. 은 각 기업이 2010년 3분기까지 임금 항목으로 지출한 누적 금액을 기초로 임금 상승률, 성과급, 복...

신바람 삼총사, 금융 지도 바꾸나

금융지주 회장 3명이 한국 은행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업무 효율이나 경쟁력에서 앞서가던 신한금융지주가 ‘리더십 위기’ 탓에 휘청거리는 사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 3명...

2010년 한 해 누가 얼마나 장사 잘했나

올 한 해 국내 기업들의 실적 향상이 눈부시다. 분기별 실적 발표 때마다 ‘깜짝 실적’을 보이는 기업이 많았던 만큼 성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 성적은 실로 놀라웠다. 분기...

신한금융도 ‘관치’ 그늘 속으로?

신한금융 사태는 이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1라운드는 이백순 행장이 신상훈 사장을 고소하면서 촉발된 내부 권력 투쟁이었다. 당사자들이 전말을 공개하지 않아 사태가 촉발된 배경이 ...

신한금융, 이번엔 ‘관치’ 올까 ‘끙끙’

신한금융지주는 지금 정신적 공황에 빠져 있다. 대한민국 최고 은행이라는 자부심은 아침 햇살을 받은 이슬처럼 증발했다. 실적과 효율을 자랑하던 신한지주의 리더십은 실종되었다. 금융감...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승계 과정은 순탄할까

하나금융지주가 신한지주와 비슷한 내분이 일어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김승유 하나지주 회장(67)은 지난 1997년 하나은행장에 올라 2005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거쳐 지금까지 1...

‘금융’ 접수한 MB 사람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지난 6월17일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되었다. 어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 63학번으로 이명박(MB) 대통령의 2년 후배이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

공정택 전 교육감 ‘비밀 금고’를 찾아라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었다. 이미 그의 핵심 측근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구속되었고, 한 명은 수사 대상이다. 측근들의 라인에 있던 교장과 장학사 등도...

‘금융권 빅뱅’, 소문부터 요란하다

은행권 CEO들의 행보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최근 매각 논의가 진행 중인 우리금융과 외환은행을 놓고 제각각의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자산이...

개봉박두 은행 빅뱅, 누가 먹고 먹히나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이 최근 외환은행 인수전에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면서 금융가 합병·매수(M&A)전이 시작도 되기 전에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외환은...

법대 저력 여전히 막강 ‘고대경제인회’ 단합 두드러져

■법조계 요즘에는 세계화와 국제화의 물결 속에 정경대나 경영대(과거의 상과대)의 분발이 두드러지지만 예전까지만 해도 고려대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은 단연 법과라고 해도 무리한 말이 아...

꿈틀거리는 금융권 합병·매수 몸집 불릴 은행은 어디일까

KB-우리-신한-하나로 굳어진 은행권 판도를 다시 뒤흔들 2차 빅뱅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위한 첫걸음인 산은금융지주회사가 지난 10월28일 출범했고,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