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6-10-31 박관천 前 청와대 행정관이 밝힌 ‘불통 청와대’ 실상 “절대군주제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로 현재 청와대 시스템은 조선시대만도 못하다.”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청와대 시스템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정치 2016-09-29 [박관용 회고록] “파국 막기 위해 탄핵만은 피하려 했으나…” ‘탄핵’은 2004년을 연 화두(話頭)다. 철저한 원칙주의자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경고를 계기로 표면화된 탄핵은 사흘 뒤인 1월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됐다. 그는 “대통령이... Culture 2016-05-05 ‘절망의 아이콘’으로 전락한 시민구단 프로축구 K리그는 현재 1부 리그(클래식)와 2부 리그(챌린지)까지 총 23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 12개 팀이 지역자치단체(지자체)의 시민주 공모를 통해 탄생한 시민... Culture 2016-04-14 “사법부 독립성, 법관 개개인이 스스로 지켜야” 지난 3월2일의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지켜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이번 사안을 두고 삼권분립이 무색해진 민주주의의 붕괴라는 여론의 비판이 들끓었다. 무엇보다 이번 법 제정은 ... 경제 2016-01-12 양대 노총 “정부의 일반해고 지침은 위법적 노동개악” 정부의 일반해고 가이드라인(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각계 각층의 성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 사회 2016-01-07 “일본과 졸속 합의한 정부 이완용 나무랄 것 하나도 없다”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발표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다. ‘굴욕 합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소송을 대리하고 ... unknown 2016-01-06 “일본과 졸속 합의한 정부, 이완용 나무랄 것 하나도 없다”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발표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다. ‘굴욕 합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소송을 대리하고 ... 사회 2015-12-10 “한상균 위원장 끌어내려던 신도들은 고액 시주자들”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주재하는 신도회 비상총회가 열렸던 12월2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계사에는 오전부터 민주노총 관계자, 신도, 취재진 등이 몰려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경찰... 사회 2015-12-08 ‘비리 온상’ 재향군인회, 대수술 필요하다 1000만 전역 군인을 위한 보훈단체인 대한 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의 현직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현직 회장이 재임 기간 중구속된 것은 향군 63년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금품... 경제 2015-09-11 수명 다 된 원전에 투자하는 한수원, 연장 승인 압박하나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명이 다 돼가는 원전에 대규모 투자하고 있었다. 이는 수명연장이 될 것을 가정한 관행으로 수명연장 승인과정이 허술한 탓으로 풀이된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사회 2015-08-12 재벌 일가 대변할지 국민 경제 편에 설지 선택하라 롯데그룹의 경영권 세습을 둘러싼 신동주·신동빈 형제의 골육상쟁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막장 드라마나 궁중암투보다 더 흥미진진한 ‘대본 없는 리얼리티 쇼(reality s... 정치 2015-08-05 ‘한 지붕 두 가족’에서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회’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5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의원 정수를 369명으로 늘리는 안을 제시했다가 의원 정... 정치 2015-05-12 정부 간섭이 공무원연금 개혁 걸림돌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역할을 했던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진통 끝에 지난 5월1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합의해 발표했고, 여야 지도부는 이 합의안을 추인해 국... 정치 2015-01-28 “전직 대통령도 부르는 판에…” “국제협력·통상·자원외교 등에서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혹은 제가 대표가 되어 세계 각지를 누비면서 우리 기술의 세일즈와 자원외교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명박(MB) 정부 시절이던 ... 정치 2015-01-19 ‘문고리’ 끗발에 장관도 벌벌 긴다 “차관이 장관보다 위다.” “비서관이 수석(비서관)보다 세다.” ‘말이 안 되는 말’이지만 권력 세계, 특히 우리 공직사회에서는 얼마든지 성립한다. 최고 권력자(대통령)와의 ‘거리... 정치 2014-12-04 ‘왕차관’의 P호텔 모임, 자원외교 주물렀다 “4대강이 그냥 커피(인스턴트커피)라면, 자원외교는 진짜 커피(원두커피)다.”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논란이 한창인 여의도 정가에서는 자원외교와 4대강을 비교해... 정치 2014-04-30 “청와대 재난 매뉴얼 2800권 낮잠”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 안전행정부가 함께합니다.” 안전행정부에 전화를 걸면 들을 수 있는 통화 대기음이다. ‘유능’이나 ‘성숙’보다 ‘안전’이 먼저 언급된다.... 한반도 2013-12-17 ‘충성 경쟁’ 따라 피바람 몰아칠 듯 12월8일 북한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개최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반당·반혁명적 종파 행위와 관련한 문제’를 토의한 후 그의 해임 및 출당, 제명을 결정하... 사회 2013-12-11 “장성택 제거 작업, 작년부터 준비” 미세 먼지만큼이나 탁한 혼돈의 기류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를 뒤덮고 있다. 방공식별구역 선포 등으로 중국이 일본은 물론 한국과도 대립각을 세우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한동안 ... 사회 2013-11-05 기무사령관 단칼에 내친 ‘숨은 손’은? 10월25일 장경욱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 사령관(육사 36기)이 전격 교체됐다. 장 전 사령관은 후임 보직도 없이 취임 6개월 만에 이임식도 갖지 못하고 쫓겨나듯 짐을 싸야만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