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TI’가 다르다? 김기현‧인요한 ‘살얼음판 동행’

국민의힘 쇄신 방향을 두고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간에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고 있다. 이준석‧유승민계와의 동행, TK(대구‧경북) 다선 의원들의 험지 출마 등을 두고 당...

김기현, ‘험지 출마론’에 “정식 제안 오면 말할 기회 있을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

‘험지 출마’ 군불 때는 인요한 “영남 스타들, 서울 출마해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8일 인지도가 높은 영남지역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등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전날 출연한 SBS, 채널A, TV조선, 조선...

카카오 잡는 금감원, 그 뒤엔 ‘검사 출신’ 이복현 있다

카카오를 겨냥한 금융감독원의 칼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6일 카카오...

승부수 통할까…법무부, ‘론스타 2890억원 배상’ 취소소송 제기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약 280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국제투자분쟁(ISDS)의 중재 판정에 불복해 취소 신청을 제기했다.법...

공매도 전면 재개 움직임…“정확한 시점은 말하기 어려워”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공매도 전면 재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공매도 재개 시점에 대한 질문에 “하반기까지 공매도...

양대노총, 노조 ‘회계공시·세액공제 연계’ 추진에 반발

정부가 노조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회계장부 공시와 세액공제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대노총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내...

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박용진 “원희룡, 한동훈·유병호 밀려 존재감 회복위해 오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해 “한동훈 법무장관에 이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게조차 밀리는 저질...

대의민주주의를 공격하는 괴담정치 [쓴소리 곧은 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전력투구하고 있는 후쿠시마 삼중수소 방류와 관련된 괴담정치는 단순한 하위사실 유포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반일감정을 자극해 윤석열 정부를 퇴진시키겠다는 의도가 갈...

역대급 대혼전 맞은 프로야구, 자고 나면 순위 ‘요동’

프로야구가 간만에 대혼전의 시기를 맞았다. 몇 년간 소위 ‘보약’ 역할을 했던 압도적 꼴찌팀 한화가 약진하면서 순위 싸움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강 7중 1약의 혼세 속에서 어...

원희룡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에…野 “도둑질 들켰다고 발 빼기?”

김건희 여사 일가의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개딸들, 방통위 항의 중 실신한 장경태에 ‘후원 릴레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정부의 ‘KBS 수신료 징수 분리’ 추진에 항의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해 성명서를 낭독하던 중 돌연 실신했다. 해당 모습을 본 민주당 ...

‘전현희 감사’ 후폭풍 덮친 감사원…유병호 파면 압박 속 내홍 격화

감사원이 내분에 휩싸였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와 보고서 공개 과정을 두고 감사위원과 사무처가 충돌하는 유례없는 일이 벌어지면서다. 전 위원장에 대한 의미 ...

“살림만 하라고?”…용산도 인정한 ‘달라진 김건희’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2021년 12월26일 김건희 여사는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공언했다. 대선을 3개월가량 ...

조용할 이유 없다? 김건희 여사 ‘광폭 행보’는 계속된다

‘조용한 내조’를 선언했던 김건희 여사가 최근 ‘적극적인 내조’를 넘어 윤석열 대통령에 버금가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여사는 4월 들어 연일 단독 공개 일정을 가지며 ...

‘공매도 재개’ 발 빼나…이복현 “기준금리 인하 없인 검토 안 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선 공매도 시행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3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

이복현, 공매도 재개 발언에 “韓 금융환경 알리려는 취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 언급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을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정부와 감독당국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리기 위한 취지였다”고 밝...

산은, 부산 이전 행정절차 돌입…노조 “반쪽짜리 껍데기 계획”

KDB산업은행이 본점의 부산 이전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산은은 지방이전기관 지정을 위해 이르면 오는 6월 중 이전 계획안을 수립해 관할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조의...

안민석, ‘李 결단’ 요구한 박지현에 “뻔뻔해…비판할 자격 없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청년 정치인 답지 않은 박지현은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도 자질도 없다”고 비판했다.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