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습지원비 어디 쓰는지 “우린 몰라”

시사저널은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한 제1회 정보공개 청구 공모전 ‘찾아라! 내 삶을 바꾸는 정보’의 수상작을 정리해 연재합니다. 이번 호에는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

전직 북한 특수요원 변신한 꽃미남

는 에 이은 탈북자 삼부작으로 명명된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한국의 특수성이 탈북자로 집약되면서 새로운 캐릭터로 조망받게 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영화라는 ...

유혹의 기술 최종 병기는 애무

지구상의 모든 생물, 즉 작은 미물도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조건에 맞는 이성을 만나 마음을 얻고 싶은 것은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본능이다. 남자든 여자...

“SK행복나래, 협력업체에 명절 선물 강매”

SK행복나래가 최근 2년간 협력업체에 명절 선물 세트를 강매했을 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역발행까지 강요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K행복나래는 2000년 미국 최대 소모성 자재 구매...

태권도원 발차기 실력 어설프다

‘태권도 성지화’를 목표로 엄청난 국가 예산을 투입한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옛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이 개원을 앞두고 삐걱거리고 있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태권도...

“오십이 된 딸이 엄마를 그리는데, 그 엄마는 곁에 없고…”

명필름이 제작한 최근 영화를 가만히 보면 가족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은 눈물 훔치며 공감하게 만드는 소소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 영화를 만든 데는...

남자는 세우면서 여성에겐 왜 안 통할까

대다수 남자는 아침에 깨어날 무렵이면 음경이 발기돼 있다. 건강하다는 신호다. 그러나 새벽 발기는 물론이고 야한 비디오를 보면서도 발기되지 않는 남자가 있다. 이것은 신체적 원인으...

그 상처에 가슴 시려 영화관에 간다

극장가에 남도의 꽃소식과 함께 올라온 제주의 바람이 무섭다. 독립영화 (감독 오멸)이 지난 3월1일 제주의 단관에서 상영을 시작해 2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개봉한 이후 소규모...

여자도 남자도, 어머니가 싫다

‘딸바보’라면서 아버지만 뜬다. 이상하다. 어머니라고 ‘딸바보’가 되지 말란 법이 있나. 지금은 휴머니즘과 가족애의 시대. 아이가 뜨고 부성애가 주목받는다. 그런데 어머니는 없다....

호화 사치에 빠진 ‘제왕’ 김정은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지난해 4월 권력을 승계했다. 그동안 북한의 정치 상황이나 권력 구조의 변화는 실시간으로 국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쏟아...

공정위 소극 대응이 악순환 키웠다

정계와 관계의 ‘재계 때리기’에도 일감 몰아주기 관행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 거래 물량은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

“아들은 동성애자… 누구도 그를 밟지 말라”

지난 1월9일 미국 언론들은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부고 기사를 일제히 다루었다. 동성애 운동의 대모(Mother)로 불렸던 진 맨포드가 향년 92세로 타계했다는 소식이었다. ...

부담되는 약속은 포기하라

2013년, 50여 일 후면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한다. 집권당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큰 변화는 불가피하다. 선거 과정을 통해 경제 민주화, 복지, 격차 완화, 더불...

‘문·안 단일화’ 그저 바라만 볼 뿐…

문재인·안철수 두 야권 대선 후보의 단일화 변수(變數)가 ‘상수(常數)’로 바뀌면서, 정치부 기자들은 이를 뒤덮을 만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의 ‘빅카드’를 취재하는 데 열을 올리...

‘짝퉁’ 장착한 ‘시한폭탄’이 달린다

‘짝퉁’ 자동차 부품이 극성이다. 완성차업체마다 불법 모조 부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갖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효력이 없다. 국내외 사법기관이 지난해 적발한 현대차용 및 기아차용...

침묵의 일상 깨고 여성 시대 연 ‘모던걸’

지난 총선에서 화제가 된 인물로 눈에 띄는 여성도 많다. 그들 중 일부는 현재 진행형으로 이슈를 몰고 다니고 있다. 정치 현장 말고도 이런저런 현장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고...

돈이 뛰는 그라운드, 축구가 마구 뒤집힌다

지난 5월14일 맨체스터 시내에서는 성대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앞세운 버스와 그들을 향해 환호하는 팬, 흩날리는 종이 꽃가루. 프리미어리그가 ...

박용기씨는 왜 재산 몰수에 반대했나

박씨는 라는 잡지 1999년 봄·여름호와 2000년 4월 나온 경남 진주 출신 인사들이 낸 에도 당시 사건의 전모를 상세히 기록했다.두 자료에서 박씨는 ‘일부라도 진실을 기술하는 ...

사랑의 묘약 ‘옥시토신’이 ‘왕따’ 문제에 효험 있을까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왕따’ 문제와 학교 폭력이 심각하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 10명 중 한 명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

재벌가 밥그릇 싸움에 형·아우는 없다?

터키 격언 중에 ‘형제 사이도 돈에서는 남이다’라는 말이 있다. 국내 재벌 그룹이 최근 2세나 3세로 ‘세포 분열’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상대의 사업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