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과 암 발생 상관관계 숨기기에 ‘급급’

우리나라 역시 원자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높은 암 발생률과 원전의 관련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는데, 원자력 관련 공공기관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꼭두...

서울시, “내년 서울대·G밸리에 전기셔틀버스 시범 운영”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G밸리 및 서울대학교에 전기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내년도 성과에 따라 폐기될 수도 있다고 밝...

[2015 차세대 리더 100] 유성희 YWCA 사무총장 3년 연속 1위

올해 NGO(비정부 기구) 분야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는 유성희 YWCA 사무총장(47)이 지난해에 이어 1위로 선정됐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군웅할거 시대에 ‘반기문 대망론’ 반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장 영향력 있는 NGO(비정부 기구) 지도자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의...

4대강 빚 갚느라 혈세 5조3000억 쏟아붓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진 빚 8조원의 원금과 이자 상환을 위해 정부가 5조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9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미...

김포공항 골프장 이륙하기도 전에 ‘삐그덕’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김포공항 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지방항공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거제시장 ‘수상한 거래’

정치인에게 ‘개발 사업’은 양날의 칼이다. 경쟁자를 제압할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각종 비리 의혹과 특혜 시비에 휘말릴 위험을 안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덕곡일...

[차세대 리더] 션과 김장훈, 연예인 사회 참여, 긍정의 메시지 심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NGO(비정부기구)는 민주화운동의 결과물로 여겨진다. 1970~80년대 독재에 항거하며 잉태됐던 시민사회운동은 1980년대 말 경실련·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다...

박원순 시장 공약 사업 위해 숲 개발 제한 대거 풀었다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공약 사업인 대학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주요 대학에 주변 숲 개발을 허용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각 대학이 서울시가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NGO / ‘뉴 페이스’ 오종남·이시재·임현진·예종석 약진

시사저널과 미디어리서치가 공동 조사한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 중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올해 6월 지방...

유병언, 굴업도에 ‘구원파 왕국’ 건설 꿈꿨나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90㎞ 떨어진 섬 굴업도. 뱃길로 3~4시간이나 걸리는 이 섬은 생태학적으로 희귀한 동식물이 대거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까지 불린다....

AI? 달걀만 먹어도 감염된다?

공포의 근원은 무지에 있다. 에일리언(외계인)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은 그 실체를 모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괴담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지의 틈을 교묘히 파고든다. 내...

[차세대리더 100] 혜성같이 등장한 젊은 여성 활동가

NGO(비정부기구) 분야의 차세대 리더 순위는 매년 바뀌었다. 최근 3년간만 보더라도 2011년 안철수 의원, 지난해는 조국 서울대 교수·방송인 김제동·가수 김장훈이 공동 1위였다...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NGO / 옥중에서 1위 오른 환경운동 대부 최열

환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열 전 환경재단 대표가 가장 영향력 있는 NGO(비정부기구) 지도자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매년 1위를 독차지해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동 5...

[MB권력 5년 막후] #4. 봉하마을 향하는 칼끝 최종 타깃은 노무현

촛불 정국 와중이던 2008년 6월20일 이명박 정권의 첫 번째 개각이 이루어졌다. 교수의 시대는 가고 관료의 시대가 열렸다. 이명박 정권 초대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는 유난히 교수...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두 해가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토양에 쌓인 방사능 물질을 제염(除染)한 물이 태평양에...

정부 뒷짐 진 사이 ‘천연 제품’이라고 써도 되지 뭐

천연 제품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식품은 물론이고, 의류·세제·콘돔에 이르기까지 그 단어가 훈장처럼 붙어 있다. 생수는 땅속에서 끌어올린 자연물인데도 굳이 천연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불안’이라는 이름의 재앙

주민들은 방독 마스크를 벗었다. 경북 구미4공단의 노동자들 또한 더는 방독면을 쓰지 않는다. 불산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3개월. 공황 상태였던 분위기는 상당히 진정된...

블랙아웃 대책, 소프트웨어는 불량

지난 8월3일 새벽 2시50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은 암흑천지로 변했다. 비상발전기는 작동하지 않았다. 1시간 반 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환자들이 공포에...

시민운동가들 떠난 자리에 ‘젊은 피’들 용솟음

“세대교체가 안 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빨리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 지난 2010년 8월 이 실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에서 ‘영향력 1위 NGO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