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정운용, 국회·정부·시장 3중 실패 이겨내야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극심한 대치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단독처리 카드에 밀려 2023년 12월21일 지각 통과되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656.9조원에서 656.6조원으...

국회의장 만난 한동훈 “대화 ·타협 정신 배울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첫 공식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을 만나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

“책임없이 권한만”…136개 회사서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재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중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1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의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

홍익표 “김건희 특검법, 與 비대위 운명 결정…28일 본회의 처리 못 미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특검법 수용을 거...

[올해의 정치 인물] 새 길 열겠다는 한동훈, ‘별의 순간’ 잡을까

2023년, 시사저널이 독자들과 함께 선정한 ‘올해의 정치 인물’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다. 선정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그는 12월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전격 수락하면서...

尹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할 결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총선을 겨냥한 흠집내기”라는 강도 높은 비...

민주당 “한동훈 비대위의 ‘김건희 방탄’…尹 정권 몰락 서막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대위 체제의 ‘김건희 방탄’은 윤석열 정권 몰락의 서막이 될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24일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

與, 野 ‘한동훈 비판’에 “자기 쟁기도 못 챙기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는 데 대해 “자기 쟁기도 챙기지 못하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만 일삼는다”고 밝혔다.김민수...

광주~대구 달빛철도 첫발 뗐지만…‘복선·고속철’ 포기는 논란거리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고속이 아닌 단선·일반(고속화) ‘달빛철도’로 추진된다. 사실상 전액 국비 부담과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사업을 추진...

‘포스트 우상호’ 노리는 비례 이수진 “尹정부에 브레이크 걸어야”

‘일 잘하는 이수진’.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의 태블릿 PC에는 이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의원이 내세우는 본인의 강점이자, 동시에 일 못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디스...

학자금 이자 면제 대상·기간 확대…대출금리 1.7% 동결 추진

내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가 연 1.7%로 유지되면서 7학기 연속 동결될 전망이다. 취업 후 발생하는 학자금 대출 이자의 면제 대상과 기간도 확대된다.교육부는 22일 서울...

홍익표 “한동훈, 尹대통령에 할 소리 하라…쌍특검·국조 받는 게 혁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과감하게 할 소리를 하라”고 요구했다.홍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

눈길 속 절규…“길에서 생 마감한 아이들, ‘특별법 통과’ 마지막 기회”

꽁꽁 언 땅에 두 무릎을 꿇고 배를 깔고, 이마를 눌러 절을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다섯 걸음을 걷고 다시 눈길에 납작 엎드린다. 오체투지(불교에서 행하는 큰 절의 형태)에 나선 ...

이재명 “尹, 국민 지배하는 왕인가…국가 전체가 대통령 사유물 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대표인지 국민을 지배하는 왕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권력을 ...

종로구 주민들, ‘주민자치회 조례’ 직접 발안

서울 종로구에서 순수 주민들 손에 의한 주민자치회 조례 입법이 추진된다. 그동안 주민자치회는 주민은 없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관의 지원을 받는 시민단체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는 ...

[경산24시] 경산시민 10명 중 8명 “시정 만족”…교육·청소년 분야는 ‘글쎄’

경북 경산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시정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육·청소년 분야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경산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경주24시] 경주시 ‘물정화 신기술(GJ-R)’ 콜롬비아 첫 수출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GJ-R) 1호인 ‘이동형 급속 정수처리시설'이 남아프리카의 콜롬비아에 첫 수출됐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콜롬비아 디볼라시 현지에서 수출...

“내조만 한다던 김건희, 계속 정치 행위” 직격탄 날린 육견협회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금지'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대통령의 뜻"이라고 밝힌 데 대해 대한육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 측은 특정 사안과 관련해 반복...

‘선거제 의총’ 건너뛰고 ‘尹 참모’ 만난 이재명…“거부권 이제 그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선거제 개편 논의가 이뤄진 의원총회에 일정상 이유로 불참했다. 대신 이 대표는 의총이 끝난 이후 대통령실의 이관섭 정책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을 만...

홍익표 “중대재해법 연내 결론…정부·與 노력 없으면 내년 1월 시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기업 대상 적용 2년 유예’와 관련해 “연말 내에는 가부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