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공지영, ‘조국’ 논쟁 2라운드…“당신이 선생인가”

소설가 공지영씨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를 비난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강좌수료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다. 진 교수는 본인이 하지도 않은 강연에 대한 수강 후기를 정경심...

너도 가지 마라, 삼청교육대

전직 육군대장을 지낸 박찬주라는 사람이 있다. 대장까지 승진했으니 군인으로선 영광을 누린 셈이지만, 이분이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다. 한 번은 공관병을 조선시대 노비 부리듯 했다...

동해서 나포됐던 北주민들, 16명 살해 혐의자였다

최근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됐던 북한 주민 2명이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1월7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지난 11월2일...

전남편 이어 의붓아들까지…고유정 살인 혐의 추가 기소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의붓아들까지 살해한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11월7일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고유정을 살인 혐...

‘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에게 사형선고 안 된 이유

'한강 몸통시신 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대호(38)에게 1심 법원이 11월5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이 장대호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고, 장대...

태연한 고유정 목소리…살해 뒤 “물감놀이 했어”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범행 전후 통화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여기서 들리는 ‘물감놀이’ ‘청소’ 등의 단어에 주목했다. 고유정의 범행 시각을 가늠하게...

죽인 아이 볼모 삼아 돈 뜯은 악랄한 ‘그놈’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구김 없고 여린 마음을 가진 아이였다. 또래들처럼 군것질도 좋아하고 전자오락게임도 즐겼다. 그런 아이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졌다.서울 강남구 압구정초등...

“살인마에게 사형 선고해 달라”…고유정 앞에 선 피해자 유족의 울분

고유정(36)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아무개(36)씨의 어머니가 “살인마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씨의 어머니는 11월4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이렇게 말하며 “지금 이 순...

[한국영화 100년] 쏘냐·애순·옥희에서 자윤·연홍·미쓰백까지

1919년 10월27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활동사진’ 《의리적 구토》가 최초 상설 영화관 단성사에서 상영된, 한국영화사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다. 여성 배우는 무대에 서는 것이 허...

연기돌, 무엇이 호평과 혹평을 가르나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공효진)만큼 그 옆자리에 있는 향미(손담비)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처음에는 별 역할이 없는 조연처럼 여겨졌...

아이들 노린 살인마의 끔찍한 엽기행각

“엄마, 나 핫도그 사 먹고 올게.” 지난 1975년 8월20일 오후 8시쯤, 부산시 서구 장림동에 사는 김현정양(7)은 몇 푼의 돈을 가지고 혼자 집을 나섰다. 김양은 거의 매일...

아동학대 성범죄 동영상물과 후진국 증후군

10월17일 한국 경찰과 미국 법무부가 공조해 수사한 다크웹 기반 아동 불법 촬영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수사 결과가 한국과 미국에서 발표되었다. 운영자가 한국인이고 적발되어 ...

[차세대리더-법조] 김학자…인권·여성 위해  발 벗고 나선  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을 역임한 김학자 변호사(법무법인 에이원)는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맡으며 인권과 여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

‘치안 1번지’에서 발생한 경찰관 사망 미스터리

2002년 9월20일,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경찰은 ‘명절 치안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치안 1번지’인 일선 파출소의 긴장감도 더욱 고조됐다. 전...

이춘재 자백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지난 1988년 9월16일 오전,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에서 여중생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이며, 7차 사건이 일어난 지 11일 만이다. 피해자는 중...

희대의 강간살인마 이춘재의 살인게임

잔혹한 연쇄살인마 이춘재(56)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두 얼굴로 살았다. 낮에는 ‘양의 얼굴’을 하고 밤에는 ‘늑대 얼굴’로 변했다. 평소 자신의 진짜 모습은 철...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범 10인  

정부 수립 이후 국내에서는 많은 연쇄살인이 있었다. 전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흉악범 중에는 사형을 선고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범죄자도 있지만 유영철이나 강호순처럼 사형은 선고받...

이춘재 자백으로 뒤집힌 판…‘화성 8차사건’ 윤씨, 진범 맞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56)가 모방범죄로 알려져 이미 범인이 검거된 8차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한 가운데,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됐던 윤아무개씨(당시 22...

‘8년 법정 공방’ 틈새로 빠져나간 범인

1995년 6월12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현관문 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온다는 주민들의 연락을 받은 경비원이 해당 호수에 인터폰...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청주 여성2명 추가살해 자백

화성 연쇄살인의 진범으로 지목된 이춘재(56)가 화성 살인 외에도 청주에서 여성 2명을 연쇄살인했다고 자백했다.10월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화성 사건의 제8차 사건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