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년…‘사람’과의 갈등, ‘정책’과의 충돌 최소화해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시점이다. 지난해 3월9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고, 5월10일 취임식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수행이 시작되었다. 지난 1년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했...

美 설리번-中 왕이 전격 회동 “미·중 관계 건설적 대화”

미·중 외교안보 라인의 최고위급 인사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10∼11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격 회동했...

몰려드는 이민자…美하원, 국경보안강화법 처리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국 하원이 멕시코와 맞닿은 남서쪽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다. 이 법안 처리는 불법 입국자 즉각 추방정책 종료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하원은...

JP모건 CEO “美정부 채무불이행 대비 ‘전시상황실’ 가동 중”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전시 상황실(war room)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여야 대표 美부채 한도 합의 ‘실패’…이틀 뒤 재논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부채 한도 상향 지연에 따른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의회 대표들과 9일(현지 시각)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

[현장에서] 조명받는 ‘이상익 함평군수 리더십’…‘함평판 슈뢰더’ 되나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수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는 서로를 향해 “먼저 통큰 결단을 하라”는 선문답(?)을 주고받으며 변죽...

사진으로 보는 尹대통령의 ‘결정적 순간들’ [尹정부 1년]

파란만장한 1년이었다. ‘0선’의 정치 초보 윤 대통령의 행보는 때로는 파격이었고 때로는 논란이었다. ‘용산 시대’의 개막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윤석열 정부는 앞서 볼 수 없던 대국...

윤영관 “균형외교, 5~6년 전은 몰라도 지금은 설 자리 잃었다”

[시사저널 = 감명국 기자]위태롭기만 하다. 더 냉혹해진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외교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대한민국의 운명은 늘 열강의 틈바구...

“동성 부부, 정자 기증…웃는 어른들 뒤에서 아이는 무너진다”

인공지능(AI) 챗봇 ‘챗 GPT’에 물었다. “정자와 난자 기증이나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 동성 부모에게 길러지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관해 보고되는 문제점이 있을까?” ...

美 텍사스 쇼핑몰 총기 난사...“어린이 포함 희생자 다수”

미국 텍사스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 시간) 오후 3시40분경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소도시인 앨런의 한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파월 “美 디폴트 발생하면 연준이 경제·금융시스템 보호 못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미국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사태 발생 시 연준이 미국 경제와 금융시스템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부채 한도 ...

尹대통령 방미 성과 논란 속 브레이크 걸린 현대차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방미 성과를 놓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경제적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中, 반중 성향 중국계 캐나다 하원의원 2년간 뒷조사했다”

캐나다 제1야당의 중국계 하원의원이 중국 정부로부터 감시를 받아 왔다는 캐나다 정보기관 문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3일(현지 시각)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수...

美, 커지는 ‘디폴트’ 가능성…바이든·의회 ‘신경전’에 긴장감 고조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이 임박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상·하원 지도부가 조만간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그러나 백악관이 '협상 불가&a...

‘워싱턴 선언’ 언제 빛 보나…들쑥날쑥 尹대통령 지지율

5박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반등’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됐다. 1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

‘1호 영업사원’ 尹대통령, 방미 귀국길에 무엇 실었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5박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귀국길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동맹의 지난 70년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70년의 비전을 설계했다”...

尹 지지율 30%, 방미효과 아직? 민주당은 급증 [한국갤럽]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해 63%를 기록했다. 전당대...

“같이 갑시다”…尹대통령, 美 의회 40분 연설에 ‘기립박수’ 터졌다

“제 이름은 모르셨어도 BTS와 블랙핑크는 알고 계셨을 겁니다.”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이제 한‧미 양국의 음악 차트에서 상대방 국가의 가수 ...

“中, 대만 내부 교란할 목적으로 ‘전쟁임박’ 분위기 조성”

중국이 대만과의 통일을 위해 대만해협에서 전쟁 직전 분위기의 조성을 시도하고 있다는 대만 정보기관의 분석이 나왔다.26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NSB)...

尹대통령, 美동포 만나 “한‧미동맹, 획기적 이정표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 방미 첫날인 24일(현지시각) “지금의 한‧미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