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울대 잇는 '신림선경전철' 연말 착공

서울 서남권 일대 대중교통난을 해소할 신림선경전철 사업이 본격화한다.서울시는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와 실시협약을...

서울시,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예정가 9725억 원

코엑스, 한국전력 부지, 옛 한국감정원 부지와 함께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한 축을 이룰 서울의료원 부지가 공개매각된다.서울시는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민간사업자에게...

1억원 안팎 소형 오피스 주목하라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 주택과 달리 수익형 부동산은 가격대가 최소 1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에 이르기 때문...

서울 강동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시행인가 받아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최근 사업시행 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지난달 30일 사...

뒷돈 드나드는 터널, ‘불안’이 뻥 뚫렸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지난해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고속도로 터널 안전에 필요한 자재를 빼돌려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검찰은 즉시 조사...

내 집 마련 꿈 올해는 이뤄보세요

지난해 서울 집값이 2009년 이후 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수도권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 정부의 주택 경기 활성화 의지가 강하고 정치권도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등 이른바...

1순위 청약통장 올해 안에 써라

정부가 주택 시장 규제 선진화 방안(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청약제도를 크게 손질했다. 수도권 1순위 청약 자격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앞당겨지고 청약제도도 1, 2순위로 단...

올가을 강남에 내 집 장만해볼까

올 하반기 신규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정부의 주택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수도권 주택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수도권 등 유망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싸고 깨끗한 전셋집 쏟아진다

올가을 전셋집을 알아봐야 하는 전세 수요자라면 올여름 신규 입주 단지를 주목하면 좋을 듯하다. 6월부터 8월까지 신규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나 많기 때문이다. 통...

[그림, 시대를 증언하다] 고속버스 안내양이 스튜어디스보다 인기

얼마 전 서울 풍경의 한 축을 이루던 아현고가도로가 사라졌다. 한때 ‘번영’과 ‘발전’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것이 고속도로·고가도로·육교·지하도였다. 도시 풍경은 1966년 4월1일...

곳간 비었는데 ‘뻥 공약’ 춤춘다

경전철 사업에 1조원대 예산을 쏟아부은 용인시는 살림이 거덜 나서 빚더미에 앉았고, 멀쩡한 문학경기장을 놔두고 새로운 경기장을 짓느라 2조원을 퍼부은 인천시는 예산 대비 채무 비율...

박원순vs정몽준·김황식 “소통령은 나야, 나”

대한민국 심장부, 수도 서울의 대표 일꾼을 선출하는 6·4 서울시장 선거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항마로 여권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전을 위한 결기를 보이고 있기...

박원순, "이번에도 '아름다운 양보' 있을 것"

1월16일 서울시청 6층 시장 집무실에 시사저널 취재진이 들어섰을 때, “어서 오세요” 목소리만 들리고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후 책상에 쌓인 서류더미 사이에서 박원순 서울시...

노약자 위한 지하철의 배려는 참혹했다

시사저널이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실시한 제1회 정보공개 청구 공모전 ‘찾아라! 내 삶을 바꾸는 정보’의 수상작 6편이 가려졌습니다. 이 중 대상 1편과 우수상 ...

지자체들, ‘민자 사업’ 덫에 걸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의 덫’에 걸렸다. 부산-경남도의 거가대교, 대구 4차순환도로, 광주 제2순환도로, 서울시의 지하철 9호선까지. 민자 도로와 지하철 등이 들어선 지자...

대선 바람 타려 했나 정치색 진한 영화들

국내 영화계에서는 몇 년 전만 해도 감독이나 배우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 당적을 두고 적잖이 정치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만큼은 별다른 정치적 행...

‘경쟁 체제’가 코레일 적자 줄인다

고속철도(KTX)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한다. KTX를 민간 업체가 운영하면 어떨까? 한 질문에 두 개의 답이 나왔다. 한쪽은 요금이 내려가고 안전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하고...

인프라 펀드, 월세보다 기특한 이유

정길환씨(54)는 3년 전에 구입한 오피스텔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한다. 2억3천만원에 분양받은 오피스텔의 시세가 5천만원이나 떨어진 탓이다.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 70만원을 받고...

권력형 부패 못 막으면 대한민국이 죽는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라는 말은 절대 진리인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로 절대 권력을 휘둘렀던 이상득, 최시중, 박희태 세 사람이 모두 허망하게 사라졌다. 이상...

실속형 ‘미니 보금자리’가 열린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대부분 중·대형 규모로 지정되었지만, 앞으로는 소형 단지로도 만들어진다. 최근 첫 대상지로 서울 오금동(오금지구)과 신정동(신정4지구)이 선정되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