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카카오, CA협의체로 내부통제 나선다…김범수-정신아 ‘투톱’

사법 리스크와 내부 비리 의혹 폭로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닥뜨린 카카오가 자율 경영 기조에서 벗어나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그룹 내부 이해 관계를 조율하고 컨센...

‘日 강진 여파’ 동해 묵호 지진해일 85cm…“점차 낮아지는 중”

전날(1일)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 여파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c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다.2일 기상청은 “현재 동해안 모든 관측지점의 지진해...

대이은 재벌들의 ‘한남동 땅사랑’ 언제까지 계속될까

한국 재벌들의 ‘둥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이다. 이 일대에는 현재 국내 굴지의 재벌 2·3세 회장들이 거주하고 있다. 국내에서 내로라할 재벌 가문...

금감원, 태영건설 협력업체 지원 시 금융사 제재 ‘면책’한다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과도한 자금 회수 자제 등을 주문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협력업체들에 대해서는 은행권의 적극적인 지원도 유도할 방침...

[부산24시] “사업 실행력 강화”…부산시, 고위 공무원 대폭 교체

부산시가 27일 내년 1월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4급 이상 간부를 대거 교체해 조직 쇄신을 도모하겠다는 박형준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부산시는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해 ...

‘기업총수 기준’ 구체화…김범석 쿠팡 의장 ‘동일인’ 지정 피할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등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대표하는 '동일인' 지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가 있더라도 특정 예외...

[밀양24시] 19년 만에 밀양에서…내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분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체육대회)’가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밀양에서 단독으로 열린다. 밀양시는 대회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6일 밀양시에 ...

“책임없이 권한만”…136개 회사서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재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중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1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의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

금융 당국 ELS 조사에 벌벌 떠는 시중은행들

홍콩항셍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 당국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완전판매로 인정된 사례가 나오면 시중은행의 신뢰성은 큰 타격을 ...

라임·옵티머스 후폭풍이 바꾸는 증권가 기상도

2019년 라임·옵티머스 펀드에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4년 만에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11월29일 제21차 정...

‘인증샷’ 찍고 끝…‘명품 싹쓸이’ 손 떼는 유커

중국인 해외 관광객(유커)들이 명품 싹쓸이 쇼핑에 등을 돌리면서 관련 업체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각) 명품 구매에 열을 ...

과거보다 더 무거워진 재계 총수 왕관의 무게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기업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삼성을 포함해 국내 20대 그룹에 속하는 대기업 인사가 하나둘 공개되자 언론은 앞다퉈 1970년대생 CEO, 30대 임원의 ...

KB 박정림 이어 NH 정영채도 금융위 ‘중징계’ 취소소송

라임·옵티머스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의 책임을 두고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당국을 상대로 잇단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

카카오 ‘개조 열쇠’도 여성이 쥐었다…네카오 ‘여성 리더십’ 시대 열려

카카오가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48)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카카오의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가 여성...

행동주의 펀드, 삼성물산 향해 주주환원 강화 요구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며 주주 환원 강화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美하원 탄핵조사 결의안 통과에 “정치쇼…시간 낭비”

미 연방 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 결의안을 13일(현지 시각) 통과시켰다.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221표, 반대 212표로 바이든 대통령...

민주 인재영입 2호, ‘엔씨소프트 출신 기업인’ 이재성은 누구?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인 이재성씨를 내년 총선을 위한 2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성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

검찰, ‘노조 탈퇴 강요’ 황재복 SPC 대표 피의자 소환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를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S...

피해액 2400억원대…‘구리 전세사기 사건’ 총책에 징역 15년 구형

임차인 927명을 속여 240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은 이른바 ‘구리 전세사기’ 사건 일당 27명 중 총책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사기 ...

희로애락 교차하는 4대 그룹 총수들의 연말 풍경

치열했던 ‘엑스포 유치전’을 끝마친 4대 그룹 총수들이 사실상 ‘연말 모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각자 처한 그룹 및 개인의 상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총수 4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