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재 육성 경쟁’ 돌입한 재계 “위기 돌파구는 결국 사람”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사업은 생존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쟁력입니다.”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2012년 ...

[단독]“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건물 1층 흡연실에서 군사기밀 건네받아”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탈취하고 내부망에 공유한 혐의(군사기밀 탐지·수집 및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지난해 ...

‘째깍째깍’ 시중은행 ELS 시한폭탄 터진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통상적으로 홍콩H지수 ELS는 가입 후 3년이 만기다. H지수가 가입 당시의 70%를 넘기면 원금...

‘가습기 살균제’ 사건 대법行…檢 “최종 판단 받겠다”

검찰이 일명 ‘가습기 살균제’ 사건 2심 재판에서 일부 피고인들이 무죄를 선고받은데 대해 상고했다. 앞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이 상고장을 낸만큼, 이번 사건은 쌍방 상고에 ...

[수원 24시] 수원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로 낮춘다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 이하 달성'을 목표로,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18...

‘오너 3세’ 각축장된 바이오…신사업 발판 삼아 승계 노린다

오리온이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 지분 25%를 확보하면서 제약·바이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선 오너 3세인 담서원 경영관리담당 상무가 그동안 경영전략 및...

‘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 속도내는 檢…野 “무도한 보복”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일명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소환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이승학 부장...

“귀갓길에 껴안아” 부산시 산하 단체 임원 성희롱 ‘물의’ 

부산시 산하단체 임원급 직원이 부하 직원을 성희롱해 부산시가 “동의 없이 껴안았다”며 엄정 조치 방침을 밝혔다.17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3년 7월 모 단체 임원급 직원 A씨는 ...

[대구24시] 남구, 명예섬 신안 ‘추포도’에 음식관광테마 조성

대구시 남구 명예섬으로 선포될 전남 신안군 추포도의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이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남구 대표 관광지 홍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와 ...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 제2의 혁신을 그리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2023년 국내 기업가 중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을 두 명 뽑으라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꼽힐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비판 블로거에 ‘피 묻은 가면’ 보낸 이베이…‘벌금 40억원’ 철퇴

자사에 비판적인 뉴스를 발행한 블로거를 지속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가 법정 최고 벌금을 납부하게 됐다.매사추세츠 지방검찰청은 스토킹 등 6건의 혐의로 기소된 이...

고어 美 전 부통령, 애플 이사회서 물러나…사유는 나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약 20년간 활동해온 애플 이사회에서 물러난다.1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고어 전 부통령이 2...

김태오 DGB금융 회장, ‘외국공무원 뇌물 혐의’ 무죄

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를 받을 목적으로 현지 공무원에게 거액을 건네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69)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0일 대구지법...

산은, 태영건설 채권자 10일 재소집…추가 자구안 평가한다

산업은행(산은)이 오는 10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5대 은행...

오리온 편법승계 논란에 ‘곳간’ 막히자 ‘배당금 카드’ 꺼냈나

담서원 오리온그룹 경영관리담당 상무에 대한 승계 작업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 세간의 시선은 향후 담 상무가 어떻게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지금으로선 담 상무가...

정신아號가 수렁에 빠진 카카오 건져낼 수 있을까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던 카카오가 새해부터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등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우선 그룹 내 이해관계 조율에 그...

검찰, ‘주식 저가 양도’ SPC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양도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

‘과거의 영광’ 가린 ‘오너리스크’ 끝났다…주인 바뀐 남양유업 앞날은?

남양유업(남양)의 주인이 바뀐다. 남양의 경영권을 둘러싼 홍원식 남양 회장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 사이의 법적공방이 3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대법원은 주식 양도 ...

정부 압박에 퇴직금 2~5달치 줄이는 은행…그래도 평균 3억대

은행권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희망퇴직금 지급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성과급도 줄이는 분위기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돈 잔치’ 비판과 상생 금융 등 잇...

30대 그룹 신규 사장 승진자 증가…여성은 전무

올해 국내 30대 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단 승진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났지만 여성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자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