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총 포인트는 ‘주주제안·소유분산기업 의결권 이슈’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행동주의 펀드들과 소액주주의 주주제안이 다수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이같은 내용을 ...

트러스톤 “태광산업, 감사위원 선출 위법…분리선출제도 악용”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하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이 이사회를 사측에 유리하게 구성하기 위해 소액주주 보호장치인 분리선출제도를 악용했다고 비판했다.트러스톤은 8일 ...

새 신한은행장에 정상혁 부행장…“전략·재무 전문가”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신한은행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내정됐다. 경영 현안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전략·재무 전문가로 은행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인물이라는 평...

삼성전자, 포천 ‘가장 존경받는 기업’ 42위 선정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42위에 올랐다.포천이 1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

감사원, 경기도 정기감사 돌입…이재명 겨누나

감사원이 30일부터 경기도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시작한 가운데 전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감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감사 대상 기간이 이 전 지사의...

뿔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정용진 부회장 지분 매각으로 피해”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신세계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단체행동에 나섰다.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광신소권)은 오는 3월 개...

우리금융 차기 회장, ‘내부·안정’ VS ‘외부·혁신’ 대격돌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금융권에서는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양강 구도라는 평가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는 “우리금융은 모피아 놀이...

검찰, 이재명-김성태 ‘접점’ 찾기 주력…최우향·이화영 주목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횡령과 배임(4500억원 상당), 자본시장법 위반(200억원 전환사채 허위 공시), 외국환거래법 위반(640만 달러 대북 송금), 뇌물공여(이화영 전 ...

KT&G “매출 10조원” 청사진에 행동주의 펀드 “3월 주총서 보자”

KT&G가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에 대규모 투자를 통한 매출 확대와 중장기 주주 환원정책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행동주의 펀드들은 자신들의 요구에 KT&G의 청사진이 미흡하다며 ...

지분율 ‘1%’ 행동주의 펀드 요구에 KT&G가 꺼낼 비책은?

기업설명회(IR) 시즌이 시작됐다. 4분기 및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자리이지만 KT&G의 경우 다소 상황이 다르다. 행동주의 펀드들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한 제안들...

아태협 前 직원 “3억원 상당 환전해 북한 인사에 전달” 진술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 전 직원이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건넨 후원금을 외화로 환전해 북한 인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16일 수원지법 형사11부 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금 가는 유리천장…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처음 20% 넘어

국내 100대 기업(매출 기준)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이 100개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를 한 명이라도 보유한 기업은 82곳에 달했다.글로벌 헤드헌팅 ...

‘재벌 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축소…혼외자 낳은 상대도 ‘친족’ 포함

대기업 총수의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좁아진다. 이에 따라 각종 자료를 제출·공시해야 하는 총수 친족 수가 1만여 명에서 5000여 명 수준...

논란 안고 떠나는 백경란…후임 ‘尹 55년 지기’ 부인 지영미 유력

바이오 주식 보유로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에는 감염병 전문가이자 윤석열 대통령 죽마고우의 부인인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유력 검...

고려아연 3세 경영 본격화…남은 건 영풍과 계열 분리?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3년 연속 실적 개선을 통해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최윤범 회장 체제를 완성한 고려아연의 다음 행보는 영...

포스코, 해운진출 노려 취업특혜 줬나? 해운협-언론 고소전 내막 

해운업계와 전문지 업계에서 상호 비방·고소가 잇따르며 유례없는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포스코의 취업 특혜 의혹이 깔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차기 신한금융회장에 ‘고졸 신화’ 진옥동 낙점…조용병 ‘용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 행장을 차기 대표...

관치금융 부활?…금융당국, 금융사 수장 목을 쥐고 흔들려 하나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했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도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

‘회장 불명예 퇴진’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본격화

회장 공백 상태에 놓인 BNK금융그룹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7일 아들 회사 일감 몰아주기 논...

금감원장, 인사 시즌 금융권에 “은행지주 CEO 선임, 투명·공정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만나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14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에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