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화가의 이색 만남

두사람의 만남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동양화가 여태명씨(48·원광대 미대 교수)는 2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 전시에 프랑스에서 유학하는 화가 임정원씨가 다녀갔다....

한류여, 영원하라

한국 연예인들의 일본 진출 전략과 활약상을 다룬 제756호 커버 스토리 ‘한류, 다시 태풍이 되다’에서도 자세히 소개되었듯이 요즘 일본에서는 배용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그 전...

이소룡 어록

. 쌍절봉을 돌리다가 뒤통수를 다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추어 보았을 책이다. 저자는 이소룡(사진·중국어 발음으로는 ‘리샤오룽’이지만 네티즌들은 ‘이소룡’에 더 친숙하...

워렌 버핏식 ‘투자의 법칙’

저금리에다 정부의 규제로 인해 부동산 투자마저 막히자, 최근 그 틈새로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국내 주식 시장마저 중국 쇼크로 큰 충격을 받고...

특권층의 자살을 꾸짖어라

비리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받던 박태영 전남도지사가 한강에 투신했다. 이른바 사회 지도층 인사의 자살 사건으로 올 들어서만 네 번째이며, 지난해 4월의 예산 ㅂ초등학교 교장까지 합치...

양덕준 레인콤 사장

양덕준 레인콤 대표(53)는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이다. 레인콤이 코스닥에 등록하자마자 황제주가 되어, 양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평가액은 1천6...

길형보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길형보 사장(62)의 이력은 특이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항공기 만드는 회사이기는 하지만, 그가 사성 장군, 그것도 공군이 아닌 육군 참모총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올 1학기 ...

잊혔던 구루병 되살아날라

해가 지지 않는 대영 제국을 건설했던 빅토리아 시대. 그러나 정작 영국의 대도시에서는 해를 보기가 힘들었다. 산업혁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공장의 굴뚝에서 매연이 거침없이 뿜어져 나...

이공계 영재 교육 호남 명문 키운다

한국의 ‘이공계 교육 지도’는 크게 네 구역으로 나뉜다. 서울에는 서울공대, 중부 지방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남에는 포항공대, 호남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있기...

굿바이, 농구 대통령!

‘농구 대통령’ 허 재(39)가 코트를 떠났다. 지난 5월2일, 원주체육관에서 허 재 선수를 위한 은퇴 경기가 열렸다. 농구 스타 24명이 화이트팀과 블루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다...

중국의 반응4-예즈청의 경우

중국의 논자들이 개혁 개방의 성공 결과 높아진 자신감을 바탕으로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중국'을 외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가령 1996년 ...

곤충들, ‘황금알’ 을 낳다

아직 여름이 먼데 벌써부터 한낮의 태양은 뜨겁기만 하다. 덕분에 곤충들이 그 어느 해보다 일찍 날개를 퍼덕이고 있다. 그렇지만 ‘한낱 미물인’ 곤충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재일동포 일본 연예계 ‘완전 정복’

일본의 한류 열풍이 거세다. 원 빈에서 출발한 한국 꽃미남 스타 열풍은 배용준을 거쳐 이제 비와 권상우에까지 닿아 있다. 등 한국 영화에 ‘인이 박인’ 일본인들은 의 개봉을 앞두고...

기자가 체험한 `부정 시험` 현장

시험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10여 분. 수험생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열심히 OMR 답안지를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시험장 한가운데에 앉은 김선경씨(가명·22)는 아직 한 문제도 답안...

‘물딱지’로 60억 삼킨 현대판 봉이 김선달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옛 무역센터) 3704호. 입구에는 회사 간판이 없다. 간판이 뜯겨나간 흉한 자국만 남아 있다. 어떤 표시도 없어 여기가 (주)코리아랜드개발 사무실인지 알...

재일 사학자 이성시 교수가 말하는 `고구려의 진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한·중 간의 고구려사 논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정부·학계와 시민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태는 그다지 변하지 않은 듯하다. ‘고구려연구재단’ 설립 정도...

애인증

애인들이 나누는 선물도 진화를 거듭한다. 요즘 신세대 연인들은 애인증(사진)으로 사랑을 확인한다. 애인증은 가로 5.5cm, 세로 8.5cm 가량 되는 순금 카드. 원래 일본 기업...

부자들의 인맥 관리 비법

정승 집 개가 죽으면 사람이 많이 찾지만, 막상 그 정승이 죽으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인맥 관리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인맥 관리가 부자를 만드는...

남중수 KTF 사장

고객·주주·직원에게 ‘행복’ 선사…모바일 비즈니스는 무궁무진한 금맥내얘기할 것은 많이 없고 주로 일하는 분야인 정보 기술(IT) 산업이 발전해온 과정을 말하겠다. 한국이 세계적으로...

그림으로 정보 찾는 ‘3차원 검색 엔진’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인터넷의 위력에 놀랐고, 그 빠른 속도에 또 놀랐다. 정보 이용자들은 한때 정보의 홍수에 당황했지만, 구세주같이 등장한 검색 엔진 덕분에 안도의 한숨을...